크리에이터 및 독자에게 알림 III - 계획 및 요금제 안내

안녕하세요. 오렌지보드 관리자입니다. 작가와 독자에게 드리는 세번째 알림 글입니다. 앞선 글을 읽으시면 서비스 기획 취지나 의도를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1) 서비스 기획 및 취지 : ‘크리에이터에게’ 알림 참조
참고#2) 서비스 제공 컨셉 : ‘크리에이터 및 독자에게 알림 II’ 참조

보고서 서비스를 런칭한지 6개월 가량 지났습니다. 한분 한분이 맛집카페 회장님같은 작가님, 지속적으로 방문해 주시는 회원님 덕분에 단기간에 좋은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허리숙여 감사 드립니다. 현재 회원수는 17,200명이고, MAU는 5,000 내외입니다.

당사는 현재 매출이 없고, 기고료/운영비/인력충원 등으로 인한 비용부담이 전보다 커지고 있습니다. 사용 편의 기능이 필요함을 운영진도 잘 알고 있습니다만, 다소 미흡함이 있더라도 7월 중 과금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니 이해와 양해 부탁 드립니다. 기능 보완, 향후 추가 서비스와 요금제에 대해 간략하게 작가님과 고객님께 알려드립니다.
*하기 일정은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크리에이터에게

당사의 플랫폼은 투자를 잘하고 보고서 작성 능력이 뛰어난 일반인이 투자관련 글로 영리활동을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수단입니다 (타 서비스처럼 명성이 필요하지도 않음). 보고서를 잘 쓰는 (사이버)투자자들을 한 군데 모아놓은 유일한 서비스이기도 합니다.

서비스가 잘 정착된다면, 뛰어난 선후배 투자자들이 뛰어놀 운동장이 되고, 독자는 기관 보고서에서 접하기 어려운 류의 (정형화 되어 있지 않지만 깊이 있는) 보고서를 읽을 수 있습니다.

상품성을 높이는 건 활동하시는 작가들의 역량에 달렸습니다. 대부분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고 계시기에 당부말씀 드립니다. 1)SNS와 글의 차별화 부탁 드립니다. 당사 서비스의 상품성을 유지할 수 있어야, 독자도 더 나은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2)정성들여 작성해 주십시오. 대강 작성한 기업소개류의 보고서는 지양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3)밸류에이션은 가능한 보수적으로 산정해 주십시오. '성장'도 중요하지만, ‘잃기 어려운 구간’ 이란 개념도 투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본인의 명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유료 콘텐츠에 대한 배려 부탁 드립니다.
*매출이 ‘기고료+운영비’ 를 초과하는 수준이 되면, 기고료 상승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독자에게

최근 뒤숭숭한 사건이 발생하여 말씀 드립니다 (금융범죄는 불특정 다수에게 피해를 입히므로 죄질이 매우 나쁩니다. 사기를 쳐야 하므로 방식도 교활하고 지저분함).

오렌지보드는 각각 크리에이터의 독립적인 글쓰기를 보장합니다. 작가가 여럿이라 (수면 아래에서 활동하며 콕콕 짚어주는) 일반적인 리딩이 구조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당사 서비스의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리딩은 불가능하지만, 보고서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포트폴리오 서비스는 뛰어난 작가들의 투자아이디어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 드리기 위해 고안한 서비스입니다. 리딩이 아니라 가이드라인이 목적입니다('매수하라'는 뉘앙스가 없습니다). 특정인이나 특정 포트를 무지성 따라 하시는 건 비추천합니다 (편하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지만, ‘그런 방법이 세상에 있을까’, ‘나에게 그런 행운이 올 수 있나’ 라는 질문도 스스로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게시된 보고서를 소화하려면 독자의 이해도도 같이 올라와야 될 듯 합니다. 공부하는 마음으로 오래 함께 했으면 합니다. 전문가 못지 않은 작가들과 그 글을 소화할 수 있는 독자들이 점점 더 늘어나길 희망합니다. 좋은 서비스가 유지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격려와 도움 부탁 드립니다.
+ 배려 부족으로 좋은 커뮤니티가 침체되는 걸 자주 봤습니다. 서로서로 예의를 갖춘 문답 부탁 드립니다. 

감수인 의견에 대해

감수인은 비금융분야 출신이고, 투자를 나름 열심히 공부한 공대 출신의 개인 투자자입니다. 감수인 작성 부분은 다른 보고서 서비스와의 차별화를 목적으로, 순수한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 1)보고서의 이해를 돕고, 2)추가정보를 제공하고, 3)투자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장치로 고안한 것입니다. 가끔 상당히 전문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댓글이 있습니다. 전문가의 입장에서 감수인 의견을 접할 때, 내공이 부족할 수 있고, 업계의 지식이나 상식과 맞지 않는 부분이 발견될 수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알려 주시면 다음 의견부터 성실히 반영하겠습니다.

미흡함이 많지만, 도움이 된다는 분들이 많으셔서, 줄이거나 없애는 것보다 개선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현재도 개선 중입니다. 

향후 계획

오렌지보드에서는 다른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보여드릴 서비스의 일부입니다. 재무서비스가 갖춰지면, 감수인 의견에서도 당사 자료를 이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하기 계획 변동 가능

• 과금 : 2023. 7. 14 (금) 예정
• 콘텐츠 추가
  - 추가#1 : 전국 대학교 투자동아리와 협의하여 대학생보고서 제공 (일부 게시함)
  - 추가#2 : 해외 리서치 기관과 협의하여 해외기업 보고서 제공 계획 (현재 협의중인 기관 있음)
• 보고서 보기 필터 적용 :  2023년 7월 말 적용 예정
• 재무서비스 런칭 : 2023년 9월 중
• 공시서비스 런칭 : 2023년 11월 중
• 그 외 서비스, 2024년 이후 계획 중
  + 서비스 개발 외에 웹사이트/앱의 기능도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입니다.

요금제

요금제 정책의 방향은 가격저항이 작다고 판단되는 요금제와 투자정보의 배타성을 제공할 만한 요금제로 정하였습니다. 과금을 위한 여러 가지 장치를 기획하였지만, 당사 여건상 기본 기능 위주로 개발되었습니다. 매출이 발생하고 인력 충원이 되면, 기능 개선이나 프로모션 제도 등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보고서 게시 후, 3개월이 지나면 상당부분의 보고서를 (무료로) 공개하려고 합니다. 다만, 프리미엄 보고서는 당사 핵심 상품이기에, 공개 여부를 별도로 관리하려고 합니다. 양해 부탁 드립니다. 1월 16개, 2월 14개, 3월 52개, 4월 57개, 5월 86개, 6월 70개의 보고서를 게시하였습니다 과금 후에도 (무료로) 많은 보고서를 읽으실 수 있습니다.

* 결제 시, 최초 1회에 한하여 2주간 무료 체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무료체험 기간이 지난 후 결제됩니다). 웹/앱에서 공지할 예정입니다.

** 앱으로는 글만 볼수 있고 결제가 불가합니다. 더 나은 가격에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함이니 양해 부탁 드립니다. 회원가입은 앱으로 하실 수 있습니다.
*** 크리에이터 혜택 : 보고서가 게시되는 경우, ‘기고료+1개월의 프리미엄 이용권(자동적용)’ 을 드립니다. 보고서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중복/양도 불가). 과금이후 적용.
**** 2023/7/3 업데이트. Light 요금제의 프리미엄 리포트 공개 시기 변경 (1개월 --> 2개월).

기능추가 - 보고서 Filter

과금을 시작하면, 무료 사용자는 보고서 읽기 제한으로 스크롤 꽤 내려야 (무료)보고서를 읽을 수 있습니다. 요금제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자 필터를 적용하려고 합니다. 7월 말에 적용 예정입니다. 필터를 적용하고 과금하려고 했으나...가능한 빨리 필터 기능을 추가하겠습니다.

레이아웃은 아래 형태가 될 듯 합니다 (변동가능). 그림을 보시면 (직관적이라) 별도로 설명을 드리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예) 마진으로 순서 정렬 후, 보유로 1차 필터 적용, 마진 100% 이상으로 2차 필터 적용.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오렌지보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