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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직장인이 아니라 서울대 로스쿨생에게 배팅해야 합니다.

루키네소식

2024.06.23

한가지 가정을 해 봅시다.

서울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로스쿨을 재학 중인 학생이 창출하는 현금은 현재 적자 입니다.

반면 최저시급을 받는 고졸 직장인은 매월 200만원을 발생시킵니다.

누구한테 투자하는게 좋을까요.

나 라면 서울대 로스쿨생에게 투자합니다.

현재소득은 적자지만 향후 발생시킬 현금의 총 량은 고졸 직장인을 압도하니깐요.

이게 안전마진 기초인 내재가치의 정의 입니다.

14년 주총에서 워렌버핏은 내재가치를 이렇게 정의했습니다.

" 내재가치는 기업이 문 닫을 때까지 분배하는 모든 현금을 현재가치로 환산한 값이다. "

흔히 말하는 per, pbr이 낮으니 싸다 안전마진이 있다. 이게 아니란 소리 입니다.

 

 

 

위 사진을 보면 데스벨리 기간과 성장 초기에는 회사가 돈을 벌지 못 합니다.

대개 이 때 높은 밸류가 형성되죠.

 

그래도 사야하는 이유는 위 사진처럼 거대한 미래 이익이 있기 때문입니다.

금리와 멀티플의 관계는 시계열이 짪을 때나 의미있는 말 입니다.

결국 주가는 미래 총포괄손익에 연동되니깐요.

이러한 이유로 2억짜리 장부상 기업을 20억에 사더라도 100억 200억을 벌 수 있다면 싸다.

때에 따라선 per100배, pbr10배도 싸다.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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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물론, 두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1. 시대적 흐름이 진짜 바뀌는가.

2. 시대적 흐름을 온전히 받아낼 수 있는가.

박경철 의사 강의를 보면 인류의 발전은 0.1%의 창의적인 인간과 0.9%의 통찰력 있는 인간이 만나 밀고 땅긴

1%의 역사다. 나머지 99%는 세상 좋아졌네 밖에 못 하는 잉여인간이다.

이렇게 말합니다.

두 조건이 그 만큼 부합하기 어렵단 소리입니다.

이 점을 유의하면서 시대를 바꿀만한, 세상의 문제를 진짜 해결할만한 진정한 성장주를 찾으시면 좋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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