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태웅 _ (2) 왜 지금 태웅을 보는가?
Stalk0218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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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금 태웅을 봐야 하는가?"
투자 아이디어와 리스크를 설명하기에 앞서 내가 지금 태웅을 다시 보는 이유를 설명하겠음.
우선 나는 상방보다 하방을 중시하는 투자자이다. 이게 전업이 되면서 더 강해졌는데, 나는 모두가 지금 현재 관심을 갖는 기업에 대해 비중있게 투자하는 것에 대해 늘 경계심을 갖고 있다.
그 부분이 대부분 가격에 반영된 만큼, 이제 내가 생각한 시나리오가 맞지 않을 경우 하방이 뚫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절대적으로 기대감이 낮은, 그리고 내가 생각한 좋은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나쁜 일이 일어날 가능성보다 높을 때 보통 투자를 한다.
* 만약 여기에 더해 이미 나쁜 일들이 대부분 일어나서 주가에 다 반영(폭락)되어 있다면 더 좋게 본다. 물론 그게 일시적일 경우에만.
내가 일전 글에서 언급했던 에이디테크놀로지 글을 쓰려다 쓰지 않은 이유도 마찬가지이다. 나는 이 회사의 장기 성장에 대해 기대감을 갖고 있지만 그게 틀릴 경우 이 고밸류가 계속 유지되는 것이 쉽지 않다고 보기 때문이다.
태웅 역시, 과거에 쓰려다 글을 쓰지 않은 이유는 그 때 한창 호실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이 회사에 대해 주목을 하던 시점이었기 때문이다. 당시만 해도 트럼프도 등장하지 않았고,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컸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어디 가서 태웅에 대해 얘기해보면 차가운 시선 뿐이다.
누가 요즘 풍력을 보나?
트럼프가 당선될 지도 모르는데?
이게 주주들을 굉장히 힘들게 하는 부분이지만 나는 오히려 이 기회로 정말 내가 원하는 가격에 태웅을 쉽게 매수할 수 있었다.
이번 글에서는 그 트럼프 이슈에 대한 생각도 짧게 남겨보겠다.
암튼 결론은 그냥 지금이 내가 보기에 하방은 어느 정도 안전하고 상방은 열린 자리라고 생각했고, 그럼 이 정도에서는 글을 써도 크게 부담이 없겠다는 생각에 기록을 남겨보기로 한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누구도 모르고, 회사는 생물처럼 변동한다. 회사의 상황이 바뀐다면 나는 또 언제든 매도를 해야 될 수 있다.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이 사팔이냐고 욕을 해도 그것은 어쩔 수 없다. 그게 투자이기 때문이다.
그럼 각설하고 이제 2편을 시작해 보기로 함.
사실 설명충이라 풍력 시장부터 막 설명할까 싶지만,
그런 자료는 블로그들 너무 많으니까 패스하고 아이디어랑 리스크만 심플하게 적어보겠음.
투자아이디어
1. 핵심은 정치가 아니라 금리야!(금리 인하 수혜 시작)
사실 많은 사람들이 지금 트럼프의 재임에 따른 IRA 망가지는 부분에 대한 우려가 굉장히 큼.
이건 솔직히 모르는 일이긴 함. 내가 미 대선 결과를 함부로 예측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임.
하지만 확실히 지금 그 우려가 대부분 주가에 반영되었다고 보면, 그건 너무 과도한 하락이라고 보고 있긴 한데.
나는 그래서 이게 단순히 정치 영향만일까 라는 의심이 있음.
사실 풍력에 대해 우리가 오해하는 게 이게 자꾸 신재생이라고 막 얘기하니 본질이 뭔지 착각하는데. 이거 그냥 건설업임.
그것도 요즘 맨날 국내에서 난리라고 얘기하는 PF임.
그래서 디벨로퍼들이 금리가 낮으면 여기저기 땅사서 사업발주하고 풍력단지 지은 다음에 거기서 나오는 전력 팔아서 돈벌기가 좋은데. 여기서 금리가 올라가면 개발 원가가 급증하면서(장기 프로젝트니까) 이게 마진이 안맞기 시작함.
지금 오스테드가 개판치는 이유도 트럼프가 아님. 그냥 금리가 역대급으로 올랐었기 때문임.
근데 우리는 지금 모두 금리의 하락을 기다리고 있음.
사실 더 올리려면 여기서 경기가 더 좋아져야 된단 얘긴데..과연??
이게 미국 20년채 국채 etf와 베스타스 간 주가 흐름을 본 건데. 이래도 금리 영향보다 트럼프 영향이 더 큰건지 잘 모르겠다.
인간적으로 선이 저 정도로 비슷하게 움직이면 거의 동행하는 거 아닌가?ㅋㅋㅋㅋ
* 설명충 한번 더 하면, 국채etf의 주가는 금리와 역방향이라고 보면 된다.
암튼 지금 금리는 역대급으로 높고.
이제 내려갈 시점만 각재고 있고.
그 시발점은 미국의 고용경기 둔화, 즉 경기둔화가 될 것이고.
그 때가 되면 이를 촉진하기 위해 SoC사업들을 늘려야 될텐데(민간은 돈이 없어지니까).
지금보다 더 안좋아질 것은 결국 트럼프 뿐 아닌가?
근데 그 트럼프조차도 아직 경선 진행중이다.
심지어 완승해버린다고 해도 상하원 모두 공화당이 장악해야 IRA가 엎어진다. 너무 많은 어려운 조건들 아닐까?
우려는 우려일 뿐, 본질을 봐야한다는 생각.
그리고 그 우려가 주가에 반영되어 있다면 이를 이용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물론 나도 미 대선은 잘 모르겠다.
2. 풍력과 조선의 슈퍼 싸이클은 이제부터 시작
앞선 글에서도 얘기했듯이 현재 태웅의 매출 중 45% 정도가 풍력, 15% 정도가 조선이다.
나머지는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1천억 ~ 12백억 정도 매출을 해준다고 보므로 사실 상 싸이클 투자 아이디어는 풍력과 조선으로 잡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먼저 풍력을 보면,
우리가 자꾸 온쇼어니, 오프쇼어니 하는데 이게 그냥 육상, 해상 나눈단 얘기고.
이거보다 더 중요한 게 바로 시장 규모인데.
예전에 이런 저런 자료들 쭉 찾아서 계산해보면,
그냥 풍력 기가와트 당 설치비는 육상이 1.5조원 정도,
해상이 3.2조원 정도가 발생.
얼핏 보면 해상이 드럽게 비싸보이는데 도대체 왜 이걸로 다들 가나 싶겠지만 육상은 땅값이 빠져서 그러함.
대충 구성은 아래와 같음.
해상은 그 토지비가 안들기 때문에 사실 이거 다 감안하면 해상이 장기적으로 더 유리한 것임. 더 크고 높게 지을 수도 있고.(소음 문제 등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움) 바람도 바다가 더 잘 붐.(다들 바닷가 가면 더 추운 거 알제?)
그래서 이 설치량이 대충 얼마냐. 나는 육상은 기가당 1.5조, 해상 3조로 대충 외우는데.
전세계 기준 100기가 정도가 설치되고 있음.
그럼 그냥 대충 2조원 잡고 200조 짜리 시장이란 얘기.(물론 엄청 틀릴 수 있음, 육상이 비중이 더 높기 때문)
지금은 이게 육상 쪽이 비중어 훨씬 높음.
근데 이게 시간이 갈수록 해상으로 옮겨 오니까 다들 해상 해상 얘기만 하는 거임.
암튼 그래서 이 전체 풍력시장이 24~26년 안정적인 우상향을 점치고 있고 특히 해상풍력이 더 뚜렷한 성장을 보이는데.
이 규모도 최신 자료 기준으로 보면,
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24년에 유럽 쪽이 슬로함에 따라 역성장처럼 보이지만 그 뒤로 보면 엄청난 성장을 예상함.
근데 잘 봐야할 게 저 도표는 설치량임.
저 24년에 설치되는게 올해 수주받아서 3-4개월 만에 찍어내듯이 설치할 수 있는게 아니라는 것.
타워만 봐도 설치 전 6-8개월에 선행해서 공급된다.
당연히 이거 제작할 때 들어가는 태웅의 플랜지도 선공급된다.
즉 우리는 24년 설치량이 아니라 25년 이후 설치량을 봐야 한단 얘기다.
그럼 전방사 상황은?
베스타스는 이미 수주에서 턴 어라운드를 시현했다.
GE도 턴
지난번에 품질 불량 사고났던 지멘스 조차도 수주는 좋음.
사실 풍력 설치 전망이 자료가 하도 많아서 의견이 분분한데.
사실 좀 심플하게 봐도 되는 게 베스타스 수주잔고 추이임.
터빈사 수주가 보통 수요보다 2년 앞서기 때문임.
그래서 이번 베스타스의 턴이 의미가 있는 것.
사실 이런 자료들로 태웅이 앞으로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 계산하는 거 자체가 무리임.
그냥 해상풍력 시장이 계속 커지고 있고, 이 쪽은 굉장히 사이즈가 큰데
그 이유가 아무래도 바람개비가 한 번 크게 돌아야 그만큼 전력량이 더 많이 생기니 계속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고.
그걸 땅에다 박으면 사이즈를 무한대로 키울 수가 없고 소음도 심하니 바다로 나가는 거 위주로 사이즈 키워서 효율 높이겠단 얘기임.
그럼 이게 어느 정도 수준이냐.
그냥 대충 지금 이런 상황임.
원래 육상이 보통 6mw였는데 지금 그거 두배 넘는 규모로 큰 터빈들이 바다 쪽에 설치될 것.
이럼 뭐가 달라지냐.
이 크기에 맞춰서 부품들이 설계가 되어야 함.
그리고 당연히 이런 대형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업체들만 살아남게 되는 것임.
태웅이 왜 지금 모든 주요 터빈사를 고객사로 두고 있을까?
간단함. 얘네는 그 엄청 큰 규모의 플랜지를 만들 설비를 갖고 있기 떄문임. 심지어 예전에 풍력 사업 좋을 때 원재료인 제강라인 까지 내재화해서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응이 가능한 회사란 것.
그 다음이 조선인데.
조선 역시 지금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고.
이게 그냥 태웅 실적에서 보이고 있음.
풍력만 올라오는 게 아니고 조선이 슈퍼싸이클이란 얘기임.
그리고 이렇게 업싸이클에 들어가면 당연히 가격 후려치기 보다는 빠른 공급, 안정된 공급을 원하다 보니 부품사 입장에서도 가격 면에서 메리트가 생김.
이미 태웅은 저가 수주를 받지 않고 있고, 장기 공급계약도 대부분 받지 않음. 왜냐면 스팟이 제일 가격을 잘 받기 때문임.
23년 실적은 이런 변화가 나타나서 이루어진 것.
그리고 이것은 그냥 일회성이 아닌 중장기적 방향성이라고 보고 있음.
3. 살아남은 자들의 잔치(대형 자유형 단조회사는 3개 뿐)
태웅이 가격을 잘 받을 수 있는 이유 중 하나인데.
풍력의 하락 싸이클은 굉장히 길었음.
2006년부터 쭉 뽑은 내가 보는 핵심데이터인데.
풍력은 2009년 피크아웃하면서 정말 기나긴 시간을 저조한 숫자를 보여왔음.
이 기간에 설비투자를 늘렸던 것들은 다 독으로 돌아왔고.
한때 opm 10%, ROE 8% 나오던 비즈니스는 17년부터 적자가 연속으로 나면서 상장폐지를 걱정하는 수준에 이름.
태웅은 당시 단조회사 중 가장 큰 회사였음.
그럼 얘도 이러는데 다른 애들은 버텼을까?
(출처 : smic)
이 표만 봐도 지금 대부분 회사는 다 망했음.
중국 쪽 회사가 있지만 그 쪽은 중국 커버하고 있고.
의미있는 경쟁은 일본 2, 스페인 1개 회사 정도로 알려져 있음.
앞선 글에서 태웅의 설비를 보면 알겠지만 이 단조업은 상당히 자본집약적인 사업임. 특히 태웅은 이미 제강사업까지 내재화 해서 판을 키울만큼 키웠음. 여기서 신규 경쟁자가 들어오는 일은 쉽지 않을 것.
그럼 결과적으로 지금 이 가격협상력은 꽤 오랜 기간 유지될 수 있단 얘기임.
4. 피어 대비 저렴한 밸류에이션
가끔 그렇게 풍력이 좋으면 해자(?)있다고 하는 타워업체 1위인 씨에스윈드를 사야지라거나.(얘네는 ampc수혜도 있음)
아님 씨에스베어링을 사서 씨에스윈드의 고객사를 추가로 확보하는 게 더 좋은 거 아니냐?라고 할 수 있는데.
내가 태웅을 택한 이유는 간단하다.
그냥 다른 풍력기업들과 너무 심각하게 밸류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먼저 우리 꿈의 기업 씨에스윈드, 현재 시가총액 약 2.5조원이다.(그나마 이것도 내려와서 이런거임)
(출처 : 네이버 금융)
25년까지 저 흐름대로 성장해 줄 경우 per은 약 12배 정도가 나온다.
pbr로 보는게 나는 맞다고 보는데 ROE 18%에 북밸류는 약 2배 정도가 나온다.
합리적이다. 다시 말하지만 씨에스윈드가 비싸단 게 아니다.
다음은 작고 가벼워서 더 날리기 좋다고 하는 씨에스베어링을 보자.
시총은 2300-2400억 정도. 얘도 폭락해서 이렇게 된거지 원래 거의 4천억 했었다.
지금은 적자지만 앞으로 겁내 성장해서 25년에는 180억을 번다고 한다.
그래서 pbr은 포워드로 2배 이상을 받고 있다.
ROE도 지금은 별로지만 25년에는 17%가 넘는다.
이것도 합리적이다. 다시 말하지만 씨에스 형제에게 1도 유감없다.
오히려 엄청 응원함. 같은 섹터 플레이어니까.
자 그럼 이제 태웅을 볼까? 시총은 대충 3100억 정도다.
(출처 : 네이버 금융)
얘는 슬프게도 연간 컨센이 없다 ㅋㅋㅋ
그래서 분기자료로 그냥 붙였다.
씨에스베어링보다 시총이 큰데도 커버를 안해준다.
심지어 IR이 탐방도 잘받고 우호적인데도 ㄷㄷ
근데 뭔가 이상하지 않는가?
시총이 3천억인데. 얘는 씨에스베어링이 25년에 벌 돈을 이미 벌고 있고.
자본 규모는 씨에스베어링의 5배다... 근데 시총은 30% 더 높다.
연간 추정치도 내가 한 걸 한 번 볼까? 그냥 내가 변동비와 고정비를 감안해서 추정한 자료니 참고치로만
보면 좋을 듯. 이거 어차피 틀린다. 방향성만 보자는 것.
해상풍력 성장과 조선업 성장을 감안해서 매출액 20%씩 25년까지 성장을 감안할때 24년 이익은 450억 내외, 25년에는 600억을 넘게 된다.
PBR은 0.5까지 떨어지고, PER은 4.6배 수준까지 된다는 것.
다시 말하지만 씨에스 베어링이나 윈드의 25년 pbr은 2배다. 지금은 당연히 더 높고.(4-5배)
그럼 태웅도 2배는 안되더라도 1배는 줘야 되는 거 아니겠는가?
근데 저렇게 매년 성장할 수 있는데(해상풍력이 계속된다면, 조선 싸이클은 길다)
이게 2배를 못받을 것도 없지 않을까?
자 마지막으로 투자 아이디어를 정리하면 그냥 심플함.
Soc라 금리가 문제였는데 피크아웃해서 좋아질 일만 남았고,
전방 수주 차오르고 있고 지금 풍력이든 조선이든 전방사 수주 폭발중이라 Q 문제 없고,
경쟁사 긴 싸이클동안 다 망해버려서 지금 가격협상력은 상당기간 유지될 전망이라는 것.
그리고 나는 이런 것들이 모두 묻어서 다음주에 발표될 4분기 실적에 나타날 거라고 봄. 지금 심지어 원재료가들도 인하되고 있거든.
태웅이 4분기에 3분기보다 과연 저조할까?
중장기 차트를 보면 알겠지만.
원래 이 정도 매출과 이익이 나오던 당시 시총은 2조가 넘었음.
지금 문제는 실적이 아니라 밸류에이션 배수라고 봄.
태웅에 묻어있는 근심을 숫자로 뚫어낸다면 지난 번 만큼은 아니겠지만 충분히 상단이 열릴 수 있지 않을까?
난 그 시작이 4분기 실적 발표부터라고 보는 거고.
암튼 이제 투자 아이디어는 이 정도면 된 거 같고 리스크도 적어보겠음.
리스크
1) 트럼프 당선 가능성이 대두될 때마다 센티에 악영향
-> 솔직히 이게 제일 큰 리스크 같음. 근데 어디까지나 센티는 센티임.
얼마전 스터디 가니까 어떤 분이 그러더라고. 차라리 트럼프 당선 확정되면 오히려 풍력업체들 주가 오르기 시작할 거 같다고 ㅋㅋㅋ
나도 그렇게 생각함. 지금은 그냥 막연한 불안감이 너무 크게 주가에 반영된 구간이라고 봄. 미국 대선 이슈 하나갖고 올해 연말까지 풍력업체들이 숫자 잘나오는데도 조져질까? 과연??
2) 금리가 빠르게 떨어지지 않음에 따른 센티 악영향
금리는 어차피 피크아웃했음.
그냥 속도의 문제임. 이것도 물론 알수 없는 부분인데, 그냥 최악의 상황이 다 반영된 구간이라고 보고 있음.
이제 금리가 낮아져서 이미 베스타스같은 터빈사들 발주 늘고 매일 유럽 쪽에서는 신규 풍력 프로젝트 소식이 들려옴.
3) 경기 불황에 대한 우려
경기가 불황이 되면 오히려 금리는 더 빨리 내려감.
그리고 이를 부양하는 재정정책의 대표적인 것이 SoC임,
유럽 등 선진국 경기가 악화될 수록 결국 개발도상국 조지면서 내수 살릴 수 있는 신재생에 투자하기 시작할 것.
오히려 좋아!
4) 지배구조 이슈와 회사가 또 갑자기 사고칠 가능성 등
사실 이건 부정하기 어려움.
지금 태웅의 두 아들이 경영에 이미 참여중이고 태상과 태웅에스엔티를 갖고 있음.
태웅에스엔티에서 태상에 원재료 납품하고, 태상은 태웅의 제강사업부에서 소재 사다가 소형 단조 사업하는 구조임.(양쪽에서 빼먹을 가능성 있음)
다만 일단 핵심사업인 대형단조는 태웅이 혼자 하고 있어서 이게 그렇게 클 까 싶긴 함. 사실상 지배구조도 이미 정리가 된 상황이라 상속으로 인해서 주가를 크게 누를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임.
또 우려되는 게 과거 거래정지 이력인데.
이게 찾아보면 그냥 회계법인 바뀌면서 종종 발생하는 문제 정도로 보임.
(출처 : 국제신문)
암튼 이러한 리스크는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
다시 말하지만 모두 각자의 판단으로 투자하시고,
내가 쓴 이 글은 그냥 참고로만 활용하시기 바람.
(출처 : 태웅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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