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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LG에너지솔루션, '캐즘'을 극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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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RW25.01.07 19:04:22 기준

국내증시에 악재가 노출될 만큼 노출되면서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매수 수급이

점진적으로 유입되는 모습입니다.

코스피 2,400p의 하방경직이 다시한번 확인된 만큼 시장 바닥에 대한 확신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아직 악재요인이 여전히 유지중인만큼 시장의 상단은 다소 막힐 수 있으나

낙폭이 컸던 종목 중심의 저가매수 유입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2차전지주의 낙폭이 컸던 만큼 반발매수 유입을 기대해 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대표 2차전지주 중 하나입니다.

국내 배터리 3사중 전기차 배터리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가진 기업이기도 하죠.

물론, 작년의 성과는 좋지 못했습니다.

작년 1~11월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삼성SDI 3사의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은

전년대비 하락한 19.8%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CATL이 전년동기비 28%이상 성장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 내수시장에서 아이토, 리오토 등 주요 OEM들이

CATL의 배터리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역시 가격매력이 높다는 이유입니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는 테슬라,폭스바겐,현대차 등

글로벌 주요 자동차 메이커에 사용되고 있다는 측면에서 전기차 시장 자체가 살아난다면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 기대감도 다시 높아질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중국업체 대비 배터리 품질이 높은만큼 고부가가치화를 계속해서 진행해 나갈 것입니다.

향후 LG에너지솔루션은 원통형배터리에 대한 추가투자를 진행하고

전고체와 리튬황 등 차세대 전기 개발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2차전지 업체의 또 다른 성장동력인 ESS시장은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친환경발전의 증가로 에너지의 저장과 배분이 중요해졌고,

AI시장의 성장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한 부분도 ESS시장의 전망을 밝게 합니다.

작년 말에는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ESS시장에서 대규모 공급계약을 성사시키면서

점유율 확대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습니다.

이 계약은 2026년부터 시작되며, 공급되는 제품은 북미 현지에서 생산 및 판매될 예정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계약으로 배터리뿐 아니라 전력제어장치와 에너지관리시스템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북미시장에서의 래퍼런스를 바탕으로 한 추가 공급계약 기대감도 유효해 보입니다.

 

 

 

 

기술적으로는 작년 여름에 나타났던 30만원 초반대의 눌림이 진바닥으로 보입니다.

아직 전기차 '캐즘'은 극복되지 못했지만, 전기차 시장도 국내증시처럼

더 나빠질 구간이 제한적인 만큼 완만한 저가매수 유입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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