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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증시 3가지 체크포인트

전략적가치투자

2025.01.07

코스피 PBR 0.9배, 0.8배.. 지겹게 들으셨을 텐데요. 역사적 증명은 쉽게 깨지지 않습니다.

코스피 역사 몇십년간 반등이 나온 위치였구요. 역시 저점구간에서는 늦더라도 수급이 들어옵니다. 

'이번에는 다르다'는 시각은 언제나 큰 리스크가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언급드린대로 코스피 2,400p가 혹시 다시 깨진다면

증안펀드 얘기가 반드시 나올 것입니다.

2,400p를 진바닥으로 보고 적극적으로 시장에 대응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번주 3가지 체크포인트 살펴볼게요.

 

 

우선, 다시 살아난 중국의 부양책 기대감 입니다.

중국의 성장률 둔화 우려가 계속해서 높아지는 상황인데요,

이에 따른 대규모 부양책 시행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시진핑주석은 지난달말 신년사를 통해 올해 적극적인 거시경제 정책 시행 필요성을 언급 했습니다.

특히, 올해 5%안팎의 성장률 목표를 설정한 만큼 근접한 달성을 위해서는

상반기부터 재정집행이 필요합니다.

트럼프 2기 출범이 임박한 상황에서 미국의 중국견제가 강화될 것으로 보여

내수소비 촉진 정책도 나올 것입니다. 내수촉진 정책의 수혜를 받을 수 있고,

작년 수출 100억달러를 돌파한 화장품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다음은 언제나 중요한 이벤트인 미국의 FOMC의사록 공개입니다.

이번주 목요일 새벽에 12월 FOMC의사록이 공개됩니다.

현재 미국의 금리인하 속도조절에 대한 우려가 높기 때문에 향후 금리경로에 대해

어떤 의견들이 있었는지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현재 시장은 충분히 매파적인 금리인하를 예상중인 만큼 의사록 확인 이후에는

안도감이 반영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에도 영향을 줄 이슈인 만큼

체크가 필요해 보입니다.

 

 

끝으로 국내 주식형펀드의 자금흐름 입니다.

국내증시 하방경직 기대감이 강화되는 구간에서, 시장의 본격적인 반등에 필요한 조건은

환율안정이 1번이고, 다음으로 시장의 자금흐름에 대한 확인도 필요합니다.

작년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는 300억원정도가 이탈 되었는데,

미국 S&P500펀드로는 자금 쏠림이 심화되었습니다. 미증시가 고점부담을 느끼는 상황에서

올해는 국내 주식형펀드의 순유입 전환도 기대됩니다.

주식형펀드 순유입은 국내시장 매수여력 확대로 연결되기 때문에

국내 주식형펀드의 자금흐름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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