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 증착공정의 중요성!

최근 반도체시장의 트랜드를 보면 '확장'이라는 키워드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AI로 촉발된 고성능 반도체의 폭발적인 성장이 여전이 진행중인 가운데,

최근 이슈로 부각되는 로봇분야에도 다수의 고성능 반도체가 들어가고,

추후 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자율주행 분야에서도 반도체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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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반도체 시장이 확장되면 해외기업으로는

엔비디아나 ARM 및 TSMC 등이 국내에서는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가 주목받을 수 있는데,

반도체시장 성장의 과실은 이들 대형 및 빅테크 기업만 가져갈 수 있는 것은 아니죠.

세부적으로 보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기업들이 많고 그 중 하나가 주성엔지니어링 입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증착장비'업체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반도체 장비 대비 디스플레이 장비와 태양광 장비의 매출 변동성이 크고

기본적으로는 반도체 장비 매출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장비 부문에서는 원자층증착과 화학기상증착장비 및 플라즈마 증착장비 등

다양한 장비를 주력 제품으로 생산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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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착장비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의 제조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쓰입니다.

증착장비의 주요 역할은 반도체 등 특정물질을 기판위에 얇은 막 형태로 쌓는 것인데요,

IT기술의 발전으로 최근 증착공정에서는 아주 얇은 두께의 제어가 요구됩니다.

AI반도체 기술이 발전하면서 증착장비 기술도 고도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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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착공정은 IT기기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공정이고,

증착장비의 기술력이 IT산업의 기술발전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그만큼 많은 신뢰가 요구되는 공정이고 그 중심에 주성엔지니어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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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의 주요 고객사는 SK하이닉스입니다.

SK하이닉스향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이 최근까지도 꾸준히 나오고 있고,

이를 래퍼런스로 고객다변화 전략도 추진 중입니다.

미국과 중국 및 일본 등으로 시장 확장을 적극 추진하면서 비메모리 고객사도

점진적으로 늘려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LG디스플레이를 주 고객사로 두고 있고

현재 디스플레이 장비부문 매출비중은 크지 않지만, 완만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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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과의 오랜 관계는 단순히 수주로만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차세대 제품 개발 및 기술혁신을 위한 파트너십으로도 발전합니다.

특히, 동사는 개별기업의 상이한 기술 요구사항을 맞춰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만큼

추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일봉상의 차트 흐름을 보면, 작년 9월까지 나타난 주가조정을 끝내고

다시 상승추세로의 전환이 진행중인 모습입니다.

일부 매물부담이 반영되는 위치인만큼 당장의 고점돌파는 어려울 수 있지만,

올해 상반기내로 이전고점에 대한 돌파시도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차트로 매력적인 위치는 아니기 때문에 신규진입의 경우 눌림을 기다리는 전략이 유리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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