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콜레라 백신 독점 유바이오로직스
Tenbagger
2024.08.26
1. 콜레라는 비브리오 콜레라(Vibrio Cholerae)라는 세균에 감영되어 발생하는 급성 설사 질환으로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몇 시간 내에 사망할 수 있는 질병이다.
2.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년 140만~430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최대 143,000명이 사망하며, 특히 아프리카와 남아시아 지역에서 불균형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3. 콜레라는 빈곤의 질병으로 인구가 과밀하고 안전한 물과 위생시설에 대한 접근이 제한적인 환경에서 발생한다.
4. 콜레라 백신은 주로 경구용으로 제공되며, 여행자나 콜레라 유행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권장되며 백신을 2주간격으로 2회 접종 후 몇 주 내에 면역력이 형성되며, 대체로 3년 동안 보호 효과가 지속된다.
5. 백신 생산은 인도의 산타바이오테크닉스의 샨콜®과 유바이오로직스의 유비콜(유비콜-플러스®)의 경구용 콜레라 백신이 전 세계 25개국 이상에서 2,500만 도즈 이상 접종되었다.
6. 그러나, 인도의 샨타바이오테크닉스는 2023년 말 콜레라 백신 생산을 중단하면서 현재 전 세계에서 콜레라 백신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는 한국의 유바이오로직스 1개회사 뿐이다.
7. 현재 콜레라 환자 수는 코로나 시기에 줄었다가 코로나가 사라지며 급증하고 있는데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상승, 가뭄, 홍수 등으로 인해 콜레라 환자가 늘어 백신이 부족한 상태이다.
8. 콜레라 발생 및 사망자 수는 2024년 1월 1일부터 3월 30일까지 WHO는 19개국에서 총 116,000건의 누적 발병 사례와 1,470명의 사망자를 기록했다.
9. WHO는 제형은 단순화되었지만 효능은 동일하며 빠르게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유바이오로직스 백신 유비콜S를 2024년 4월 18일 승인하였으며, 이로 인해 연간 생산량을 최대 4,900만 도즈까지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10. 그러나 이것이 전 세계 OCV(Oral Cholera Vaccine) 수요를 충족하기에 충분할지는 확실하지 않다. (IVI(국제백신연구소) 26/12/2023, NYT 11/04/2024)
11. 최근 24년도 분기 보고서에 제시한 유비콜-플러스 백신 단가는 2022년부터 매년 20%정도 가격인상을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12. 최근 공급계약을 체결한 내용에 근거하여 실제 공급단가를 산출한 결과 도즈당 단가는 $1.65로 계산되었다.
13. WHO가 예상하는 4900만 도즈 납품시 최근에 유바이오로직스가 UNICEF와 공급계약한 단가 $1.65을 적용시 약 1,100억 정도의 매출을 예상할 수 있다.
14. 증권사에서도 24년도 매출액을 1121억과 영업이익 246억정도 추정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1507억에 517억 정도의 영업이익을 추정하고 있다.
15. 올해 2분기 기준 수주잔고는 $79,171,000 (약 1,100억)정도이며 최근 7월과 8월 계약한 3건의 금액을 추가하면 약 1300억정도로 작년 매출액 686억 대비 2배정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16. 증권사에서 추정한 매출액은 올해 수출 data를 통해 어느정도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유바이오로직스의 7월 확정치 수출자료에서 콜레라 백신의 수출금액을 확인하면서 모니터링 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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