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S
‘FDS’ 일반글 검색결과

Mr Gray
11년 전
5월, 환율의 제한적 반등을 기대하며
매주 1개씩 포스팅하는게 목표였는데 꾸준히컨텐츠를 생산한다는 것이역시 쉽지 않다. 스스로 만든 약속을 어기는 내 자신이 가장 못난 것이지만, 비생산적인 페이퍼웤에 너무 시달리는 건 정말 싫다. 리서치보고 공부할 시간도 모자란데.... 연휴나 주말을 좀먹는 보고릴레이는 한국의 관료제적 조직에 몸담는 한 벗어날 수 없을 것인가... 여튼, 4월말 다시 신저점을 트라이할 것이라는 '4월말까지의 환율전망'이 결과적으로 맞았다. 하지만 1030원대 중반

Mr Gray
11년 전
6월 셋째주 환율 전망 그리고 이라크 내전 가능성 고조
원달러 환율은 바닥이 드디어 막히는 것 같다. 수요일밤 모 하우스 트레이딩 리서치가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1) 원달러 환율 주봉을 보면 과거 5년간 RSI가 30을 건드리거나 하향돌파한게 6번인데 그 중 5번은 반등을 했다고. 2) 외국인 주식 순매수 등 펀드 inflow가 줄어들고 있다 요 두가지 가지고, 정부가 또 1015를 막는 듯 하고 코스피도 힘이 없고 미 증시도 조정 받을거 같으니 달러 롱을 잡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 수요일 미

Mr Gray
11년 전
미국 증시 고평가 논란에 대한 반박 - 로버트 쉴러 교수에게 바침 -
작년말부터인가 올해초부터인가.... 쉬지않고 올라가는 미 증시에서, 고평가 논란이 그치지 않고 있다. 얼마전에는 작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이신 쉴러 교수님이 2014년 강세장이 끝난다며 정점에 달했다며 6월부터 조정을 예고하셨다는데.... 참고 기사 링크하자면.... 뭐 그렇고... 기사 내용을 보면 또 조지 소로스 할배께서 풋옵션도 많이 사셨다 하고.... 일단 저 기사가 나온 날 요런 기사도 나오고... "CAPE가 지금처럼 25에 달하기는

Mr Gray
11년 전
추석 연휴 후의 단기 전망 + 재미로 해보는 연말 환율 전망
대체휴무일이라는 고마운 제도 덕분에 오늘까지 대부분의 직장인은 휴무... 아마 내일부터는 은행도 증권사도 일을 시작할터이니, 환율 급등에 대해서 뭐라고 쓸지 궁금한데.... 어제 쓴 나의 분석에 근거, 달러엔 상승이 주요 원인라고 주장하는 나로서는 글로벌 달러 강세 이렇게 쓰면 B-, 달러엔이라고 써야 A를 주겠다능..... (나는 우리회사 공식 비전문가마이너 찌끄래기에 불과하므로 의미 부여할 필요 없음) 달러강

Mr Gray
11년 전
샤오미, 애플, 삼성전자 중 누가 가장 먼저 망할까?
불금에 뭔가 리서치하고 자료 찾다가 작성한 뻘글.... 샤오미, 애플, 삼성전자 셋 중 누가 가장 먼저 망할까? 위와 같은 도발적인 질문에 나는 서슴치 않고 샤오미가 가장 먼저 망할거라는 대답을 자신있게 내놓을 수 있다. 나는 IT에 대해 별로 아는 것도 없고, 기계를 좋아하는 얼리어답터도 아니고, 앱등이도 아니고 삼성빠도 아니다. 보통보다 조금 나은 통찰력으로 생각해보니 그렇다는 결론이 난거다. 과거를 회상해 보자. 1가구 1PC 시대가 열리

Mr Gray
11년 전
드디어 2.0%로 기준금리 인하, 이제 끝인가?
이 블로그에서 꾸준히 써왔지만, 나는 8월과 10월 2회의 기준금리 인하를 전망했으며 그것이 현실로 이루어졌다. 뭐 내가 직업으로 전문리서치를 하는 이코노미스트는 아니고, 이코노미스트들의 리서치를 열심히 읽고, 간단한 리서치를 스스로 하는 수준인데 (사실 진짜 이코노미스트도 raw data를 스스로 수집하는 1차 리서치를 하지는 않는다. 다 release된 리서치를 가공하고 모델 돌리고 해석하여 스스로의 뷰를 제시하는 거지) 여튼, 과거 몇년을

Mr Gray
11년 전
근무시간을 줄이고 싶다.
내가 머리가 나쁜 사람도 아니고, 지금 하는 일은 만 3년을 넘게 일한 숙련된 근로자이며 시장에서 내가 어느 정도 일 좀 한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자부하는데 왜 나는 하루에 아무리 적게 일해도 11시간을 일해야하는지, 왜 야근과 주말근무가 있어야 하는지. 그렇게 일해도 수당 한푼 못 받는지 이번주 읽어야할 리서치도 쌓였는데 읽고 시장 정리하고 Outlook도 쓰고 싶은데 아 젠장 도대체 우리회사는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대한민국 모든 회사가 다 이

Mr Gray
11년 전
12월 초반 환율전망
지지난 목요일(20일) 연고점 Call을 해서 다시 환율이 1100으로 갈 것이라는 전망은 일주일만에 현실이 되면서 상당히 드라마틱하게 맞아떨어졌으나, 과연 연고점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이제와서 자신이 없어졌습니다. 지난 목요일(27일) 종가가 1098원대에서 형성된고로, 당일 저녁 이몸은 시장은 잊어버리고 모 일본계 은행 트레이더(일본인, 직급이 좀 높음)와 즐겁게 족발과 소주를 달렸드랬지요. 그 저녁 자리에서 트레이더분과 제가 뷰를 교환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