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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N일반글 검색결과

Mr Gray

11년 전

3월 31일, 한국은행 통화신용정책보고서가 나온 후 로이터 유춘식 부지국장님께서 페북에 올린 사진. * 각각의 선들은 20일 평균이동선임 코멘트는 이렇게 달아주셨다. "* 오랫동안 환율 얘기를 안 한 것 같아 그림 자료 하나 급히 마련 * 최소한 2009년 이후 원화는 글로벌 달러 가치보다는 VIX로 표시되는 위험감수 정도에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을 알 수 있음 * 물론 한국 자체의 경제지표에도 영향을 받지만 이 그림에서는 달러 가치와 VIX와

Mr Gray

11년 전

블로그 포스팅이 힘들다. 언제나 그렇지만, 회사일로 너무 많은 시간을 쓴다. 언제쯤 나는 주어진 휴가를 다 쓰고 하루에 9시간 이하 근무할 수 있을까..... 일단 6월 후반부에 1030 정도 갈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장중 1025를 잠깐 돌파한 것으로 끝났다. 정말 대단히 매물이 많다고밖에 설명할 수가 없다. 모든 가격은 각각의 시장참여자들이 추정하는

Mr Gray

11년 전

오늘 7월 금통위 기자회견이 참 볼만 했다. 기자들이 이주열 총재에게 경기인식과 금리수준에 대해 잘못 생각하고 있는거 아니냐는 식으로 몰아붙이는데, 이주열 총재가 참 성품이 순하신지... 뻔뻔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더듬더듬....음... 여튼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조정에 더불어 경기하방Risk를 인정하였고, 물가상승 압력 약화 등을 운운한것으로 8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 만장일치가 아니라 1인의 인하 소수의견이 있었는데.. 만

Mr Gray

11년 전

작년말부터인가 올해초부터인가.... 쉬지않고 올라가는 미 증시에서, 고평가 논란이 그치지 않고 있다. 얼마전에는 작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이신 쉴러 교수님이 2014년 강세장이 끝난다며 정점에 달했다며 6월부터 조정을 예고하셨다는데.... 참고 기사 링크하자면.... 뭐 그렇고... 기사 내용을 보면 또 조지 소로스 할배께서 풋옵션도 많이 사셨다 하고.... 일단 저 기사가 나온 날 요런 기사도 나오고... "CAPE가 지금처럼 25에 달하기는 

Mr Gray

11년 전

5일 연휴의 전반부를 친구 친지 만나 술과 음식으로 즐겁게 보내다 어제역외 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뻥뻥 오르는 것을 보고 한번 정리할 필요가 있겠다 싶어... 먼저, 회사 생활의 에피소드 하나로 시작한다. 회사에서 외환딜링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내 앞에는 개인용 데스크탑 PC가 있고 로이터와 인포맥스가 옆으로 나란히 있어서, 개인적으로 모니터 4개를 보면서 근무한다. 모니터에는 당연히 달러원, 유로달러, 달러엔 등 주요 통화 틱챠트...

Mr Gray

11년 전

대체휴무일이라는 고마운 제도 덕분에 오늘까지 대부분의 직장인은 휴무... 아마 내일부터는 은행도 증권사도 일을 시작할터이니, 환율 급등에 대해서 뭐라고 쓸지 궁금한데.... 어제 쓴 나의 분석에 근거, 달러엔 상승이 주요 원인라고 주장하는 나로서는 글로벌 달러 강세 이렇게 쓰면 B-, 달러엔이라고 써야 A를 주겠다능..... (나는 우리회사 공식 비전문가마이너 찌끄래기에 불과하므로 의미 부여할 필요 없음) 달러강

Mr Gray

11년 전

9/19~26 뉴욕에 Training Program을 갑자기 다녀왔다. FOMC가 무난히 Dovish하다고 생각했는데, 환율이 너무 거세서 1050 트라이 전망을 내놓고 미국에 갔는데 다녀오니 1040대 초반이었다. 여전히 1050 갈꺼 같다고 말씀드렸고.... 1050이 넘어가니 연말까지 전망과 대응방안을 작성하라고 하셔서 간단히 메모를 썼다. 아래와 같이 오늘 오전 간단히 정리한 것을 블로그에 옮김. 1. 10월 중 글로벌 달러 강세 조정 

Mr Gray

11년 전

케임브리지의 고민: 뼈빠지게 공부해 봤자 빌딩 부자에게 밀린다 1995년 봄의 어느날, 미국 케임브리지에서, 서울대 선배이고 같이 하버드를 다니던 형은 내게 이렇게 말했다. "야, 우리가 아무리 서울대를 나온 하버드 박사라고 해도 한국 가서 맞선 시장에 나가면 변변찮은 XX대 나온 부잣집 아들, 50억짜리 빌딩 가진 놈한테 밀리게 되어 있다. 공부 열심히 하면 뭐 하겠냐." 그 선배 형 얘기는 '21세기 자본' 이 책에 나오는 '라스티냐크의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