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G
‘PCG’ 일반글 검색결과

대구의현인
14년 전
1. 2008년 투자의 시작
때는 2008년 5월 직장생활 시작한지도 어언지 3개월째다. 첫 직장 생활이라 그런지 정신이 하나도 없었는데 몇 개월하니 좀 나아진듯 하다. 일만 하고 놀지는 못해서 통장에 돈이 쌓여 가기 시작했다. 이때 껏 한번도 저축해 본적이 없기에 보통예금 통장만 있었는데 누나가 cma통장 만들어서 거기에 넣어두면 하루하루 이자가 늘어난다고 한다. 집근처 동양종금지점에 가서 계좌를 틀어 보통예금에 들어있는 돈을 모두 옮겼다. 모두 함쳐 500만원은 넘는

대구의현인
14년 전
3. 2009년 상반기 수익을 내다.
2009년 1월 조용할때마다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만큼 ( 이 당시는 간단한 재무상태표, 손익 계산서 정도 읽는 수준) 기업들을 분석해 가기 시작했다. 특히 가장 간단한 방법인 순유동자산이하에서 움직이고 있는 종목을 발견해서 그 중 투자가치가 높은 종목들을 추려 보기로 한 것이다. 밸류스타란 사이트에 들어가서 pbr 낮은 종목들 하나 하나 분류해보았다. 순유동자산이하의 가격으로 거래 되는 주식만 200개가 넘은 것 같았다. 그 중에서도 배당

대구의현인
14년 전
8. 2011년 상반기
1월달의 포트폴리오는 차이나킹, 중국엔진집단, 일신방직, 무림페이퍼, 백산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지난편에 썼듯이 무학살까 말까 할 돈으로 차이나킹, 중국엔진집단을 산 것이다. 그런데 산지 얼마지나지도 않아 두 놈이 영 힘이 없다. 지난해에 중국원양자원을 사서 뛰겁게 디뻔했던 기억이 있는데도 그냥 지표가 괜찮아보여 샀다. 중원이 조금만 늦게 팔았으면 팔지도 못하고 속앓이 할뻔 했는데 다행히 반등할때 잘 빠져나와 수익 내고 나왔다. 차이나킹, 중

대구의현인
14년 전
12. 2012년을 맞이하며
2012년 1월 7일 토요일 지수가 제자리로 돌아왔다. 내가 첨 시작하던 1800으로.. 몇년 전 그대로다. 하지만 각 종목군간의 우위의 변화로 큰 자리변동이 있었다. 07 - 08 강세 종목 : 조선, 철강 09 - 10 강세 종목 : 자동차, 금융 등 저평가 종목 10 - 11 강세 종목 : 자동차, 화학, 정유 2012년은?? 딱 지나고 보니 오른 종목만 오르고 대부분의 종목은 제자리거나 떨어진 종목도 많다. 흔히 주도주라고 불리오는 종목

대구의현인
11년 전
36. 양극단
1. 올해 순이익이 7조 6000억 낸 회사의 가격이 34조 8000억 , per 4.6 2. 올해 순이익이 3800억 낸 회사의 가격이 16조 8000억, per 44.2 그야 말로 극단적입니다. 요즘 시장을 잘 대변하는 듯 합니다. 여러분은 이 둘 중 어느 회사에 투자 하시겠습니까? 아니 두 회사 중 한 회사만 통째로 산다면 어느 회사를 사겠습니까? 대부분의 분들이 1번 기업을 선택해 주셨습니다. 1번 기업은 현대차 2번기업은 아

대구의현인
10년 전
37. 추격해오는 중국 경제
전편에 현대차와 아모레퍼시픽의 밸류에이션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오고 있을까 고민해 보다가 마침 기사를 읽게 되었습니다. 10년전과 비교해서 세계시장에서 점유율이 늘어난 산업이 자동차, 반도체, 디스플레이 뿐이고 나머지 산업들을 보면 중국이 추월하거나 바짝 뒤쫓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5년이상 경쟁우위 가능분야도 역시 자동차를 제외하고는 의문부호가 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철강, 화학 같이 대표적인 장치 산업의 경우

대구의현인
10년 전
38. 성장에 목마른 시장
올해 경제성장율 예상치가 3%정도입니다. 대부분의 중후장대 산업들이 역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매출이 줄고 영업이익, 순이익 다 같이 줄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차, 현대중공업, LG화학 등 중후장대기업들의 실적은 2011년을 기준으로 멈춰있거나 줄어들고 있는 형편입니다. 이는 세계 경제, 가까이는 중국 경제 성장률을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장하는 산업과 기업이 줄어들게 되니 모든 투자자들이 성장하는 산업의 기업에

대구의현인
10년 전
2. 이테크건설 3분기 실적 발표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지만 막상 열어보니 ㄷㄷ 엄청난 어닝쇼크!! 회사와 다른 분들 말씀으로는 여러가지 이유로 이익이 줄었다고 합니다. 그 원인으로는 1. 4년마다 대정비 비용 45억(터빈정비) 2. 대정비 기간동안 전기매출이 안나옴 - 약 20일 3. 본업의 매출인식의 이월 4. 3분기 보일러 정기 보수 - 15일 5. Oci P2 가스 누출에 의한 일시적 가동율 하락 (6월 22일 ~ 8월 8일까지 정상가동 안됨)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