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수익률
-20%작성시 주가
149,400 KRW24.02.05 기준
목표가
170,000 KRW14%투자의견
매수투자기간
2024/02~2024/06
안녕하세요, 웰쓰빌더입니다.
벌써 네번째 투자 아이디어 노트네요.
나름대로 쓴 글마다 수익률이 괜찮고
특히 최근에 적은 솔브레인홀딩스는
어느새 30%의 수익률을 자랑하는 걸 보면
매우 흥미롭습니다.
저 PBR테마주에 대한 열풍이 계속해서 불고 있는데
삼성물산을 커버해보려고 합니다.
삼성물산은 24년 2월 6일 장마감 기준으로
시총은 27조이며 PER은 12배입니다.
최근 주가 흐름을 보면 상당히 많이 올랐습니다.
이미 21년 고점까지 올랐으니깐 말이죠.
삼성물산 실적을 보면 상당히 탄탄합니다.
23년 실적이 꺾인 기업들도 상당히 많은데
삼성물산은 추세가 꺾이지 않고 오히려
탄탄한 편입니다.
22년 기준으론 배당금을 2,300원 지급했습니다.
우선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저 PBR테마의 수혜가 과연 언제까지
갈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기대 이상으로 오래 갈 거라고 보는데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여태까지 풀기 힘들었던 숙제를
단 시간 내에 풀긴 힘들 것입니다.
하지만 대기업을 중심으로
저 PBR의 문제을 해결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왜냐면 정부의 눈치를 봐야만 하는데,
밸류업 프로젝트의 세부 내용이 나와야 하겠지만
PBR이 1 아래인 기업들의 경우
이 부분을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보고를 해야만 합니다.
PBR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주가를 끌어 올린다거나
회사의 순자산을 줄여야 합니다.
주가를 끌어 올리기 위해서 주주환원 정책을
더 확실하게 펼치는 것도 방법이겠죠.
또한 회사가 더 적극적인 IR을 통해서
회사의 가치, 미래 비젼에 대해서
알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저PBR로 대표적인 산업은
지주사, 은행, 증권, 보험 등인데요.
KB금융 주가만 보더라도 최근 상당히
많이 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주 환원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외국인, 기관도 대량 매수세에
나서고 있습니다.
은행, 증권, 보험사를 매수하는 것도
좋은 전략일 수 있으나
저는 '지배구조'적 관점에서
투자 아이디어를 얻고
삼성물산을 체크해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삼성물산의 23년 배당금
(24년에 지급되는)
1주당 2,550원입니다.
시가 배당률로 약 2%입니다.
삼성물산은 이미 주주 환원도 하고 있는데
3개년 주주 환원 정책으로
배당은 관계사 배당 수익의 60~70% 수준을
환원하고 있고 연간 주당 배당금은
최소 2,000원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보유 자사주에 대해서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향후 5년간 분할 소각을 하기로 했는데
이 부분을 3년으로 변경했습니다.
대상 주식은 보통주 13.2%이며 우선주는 9.8%입니다.
이런 이슈로 삼성물산의 주가도 다소 반등했습니다.
제가 오늘 삼성물산에 대해서 적는 이유는
지배구조적 관점입니다.
우선 삼성그룹의 지배구조를 보면
이재용 회장과 그 외 총수 일가 및 재단은
삼성물산을 통해서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S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 삼성생명은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의
지분을 갖고 있고 말이죠.
결국 삼성물산 하나로 여러 계열사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삼성물산의 지분에
문제가 생길 경우 지배 구조에
당연히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을 더욱 잘 알기에 저 PBR 미끼로
물고 들어온 헤지펀드와 개인투자자들의
합심이 예상되기 때문에
투자 포인트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기업 경영에 문제가 생기는 건
싫기 때문에 어떻게든 지분을 매입하거나
혹은 주주환원 등의 정책을 더 펼칠 것이라 생각.
삼성 물산이 뺏기면 사실상 삼성전자를 포함
하단에 있는 기업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도 쉽지 않아진다.
* 글을 쓰면서 잠깐 남기는 인사이트지만
CJ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영국 행동주의 펀드가 3대 주주가 됐는데
개인투자자들과 어떤 행동을 할 지 뻔히
보이는 상황이기도 하다.
어떻게 지배하는지 궁금하다면
위 지배구조를 보면 더 자세하게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말 삼성물산 하나로 여러 계열사들을
한 방의 효율적으로 지배를 하고 있죠.
하지만 저 PBR 개선에 대한 이슈가
주목 받을 수록 삼성그룹에선
'삼성물산'과 '삼성생명'이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삼성화재나 삼성증권 등도
매력적인 종목이죠.
삼성물산의 PBR을 보면 아직도 0.7배 대인데,
아직도 개선할 수 있는 업사이드가
적어도 20~30%는 남아 있다는 뜻입니다.
삼성생명의 PBR은 0.3배라는 것을 보면
아직도 엄청나게 저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생명은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물산이 아쉽다면 삼성생명도
관심을 가져볼만 하지 않나 싶다.
4대 금융지주에서 실적 발표 컨콜을 하면서
저 PBR에 대해서 어떻게 관리를 하며
주주환원을 할 지 발표하고 있음.
삼성물산도 타겟이 될 수 있는데
결국 PBR을 높이려면 주주환원을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결국 배당금을 늘린다거나
자사주 소각을 한다거나
불필요한 자산 등을 매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다.
삼성 물산에서 제일 현실적으로
택할 수 있는 것은 배당금을 늘리거나
자사주 소각을 하는 것이다.
자사주 소각도 이미 진행한다고 했지만,
아직도 PBR이 개선되지 않는 것을 보면
사실 투자자들은 그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미 외국계 펀드는 삼성 물산을
계속해서 압박하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삼성물산에게 주주 제안서를
계속해서 제출하고 있습니다.
지배구조와 자본 배분을 개선하라고 요구하는데
작년까지는 어떻게 보면 서류로만
보내는 정도가 될 수 있었으나
이제는 주총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여.
게다가 요즘 개인투자자들과 의견을
모으기에도 어렵지 않은 온라인 환경이라
밸류업 프로젝트와 맞물려
테마가 한 번 불면 삼성그룹에선
삼성물산이 최대 수혜를 볼 것으로 보여.
물론 삼성생명도 삼성카드, 증권, 화재를
계열사로 두고 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지배 구조적 관점에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일단 이야기를 더 해보자면
CEO 입장에선 삼성생명, 물산의
경영에 제한이 생기면 안 되기 때문에
어떻게든 주주 환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이로 인해서 또 한 번의 주가 상승
모멘텀도 기대해볼 수 있지 않나란 생각도 든다.
작년에 일본 증시는 한국보다 먼저 저PBR 종목에 대한
벨류업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엔저' 역할도 크지만 저PBR 기업들의
대대적인 지배 구조 개선 + 주주환원 등으로
증시가 최고점으로 오르기도 했습니다.
실제 도쿄 증시는 34년만 최고치를 경신함
4월엔 총선을 앞둔 상태에고
3월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다.
우리나라 대기업 중에서도 최고인
삼성이 저 PBR 개선을 위해서
무언가 행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물론 삼성 그룹 내 여러 계열사에서
움직임을 선보이겠지만 이 중 핵심이자
요체, 알파이자 오메가는 바로 삼성물산이다.
이미 외국인과 기관이 대량으로
지분을 매집하는 것을 보면
괜히 이렇게 사들이는 것이 아니라고 본다.
24년 3월 정기 주총 전에 어떻게든
삼성물산은 분위기를 전환해보려고
노력할 것으로 보이며,
사실 행동주의 펀드들도 적극적으로
삼성물산에게 의견을 낼 것이며
개인투자자들도 주가 상승을 바라고
들어왔기 때문에 이들과 함께 나아가지
않을까 싶다.
이런 의미에서 삼성물산은 아직도 상방이
열려 있을 것으로 본다.
삼성 그룹의 사실상 메인이며
여기서 투자자들의 민심이 낮아지거나
사라지는 부분이 생기면 문제가 된다.
또한 정부 입장에서도 우리나라 1등 기업인
삼성에게 행동으로 움직여 줄 것을
기대하지 않을까 싶다.
저 PBR테마주라고 투자자들도 아무 기업이나
매수하는 것은 아니다.
이익이 나면서 실제 개선의 방향으로
나아갈 기업에게 들어가고 있는데
이 중에서도 삼성물산의 향후 향방은
더욱 기대되는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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