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예스티 :: HPSP의 독점력은 깨기 힘드나 탄탄해
웰쓰빌더
2024.03.04
안녕하세요. 웰쓰빌더입니다.
오늘은 예스티라는 기업에 대해서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이 기업은 요즘 상당히 논란이 많은데요.
HPSP가 꽉 잡고 있는 고압수소 어닐링 쪽으로
특허를 내고 들어오려고 하고 있습니다.
HPSP에서도 이에 대해서 민감하게 생각하고
소송을 하고 있는데 HPSP의 패배를
예상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기업의 투자 포인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1. HPSP가 독점하고 있는 고압저온 수소어닐링
시장에 침투할 것으로 기대되며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 쉽게 이야기 해서 수소를 기반으로
웨이퍼를 매끄럽고 평탄하게 만드는 과정을 말합니다.
2. 이미 SK하이닉스와 퀄 테스트도 진행하고
철저하게 장비도 노출시키지 않고
향후 분쟁에서 이기려고 하고 있습니다
3. 예스티 IR담당자는 승소 자신하고 있습니다.
4. 하지만 승소를 한다고 하더라도
아직 HPSP를 이기기엔 수율이 낮은 것도 사실입니다.
- 하지만 향후 소송에서만 이기더라도
HPSP가 독점하고 있는 시장에 침투해서
파이를 가져 올 수도 있습니다.
- HPSP의 고압수소 어닐링 장비는
기존 다른 장비와 다르게 450~600도 사이의
고압수소저온어닐링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며
100% 농도 수소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 반면 예스티도 저온에서 고온까지
다양하게 대응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가 아쉬운 이유는
온도에 대해서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HPSP의 퀄을 따라가지 못하면
하락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5. 참고로 HPSP에게 이기면
HPSP가 22년 기준 매출액을 1,590억을 올렸고
영업이익만 850억을 냈는데
예스티는 이 시장에서 파이를 가져올 수 있는 것입니다.
예스티는 24년 2월 29일 장마감으로 봤을 때
시총은 4,000억대입니다.
2023년에도 HPSP의 특허를 깨고
시장 침투가 이뤄지는 것이 아닌가 해서
주가가 한 번 크게 오르기도 했는데
이제는 이슈가 더 뜨거워 지면서
주가도 크게 오르기도 했습니다.
물론 예스티 실적을 보면 다소 아쉽습니다.
매출액도 슬슬 꺾이는 것이 보이고
영업익에서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HPSP가 영업이익률 50%를 내는
고압저온수소어닐링 시장에 침투만 된다면
회사의 실적도 다시 크게
반등할 여지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HPSP는 현재 시총만 4조에
영업이익률은 무려 50%를 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HPSP가 사업을 하는
이 시장에 예스티가 당장 침투를 하면서
파이를 많이 가져올 수 있을까요?
물론 이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당장엔 HPSP의 기술력이 압도적이고
수율도 매우 뛰어날 것입니다.
하지만 HPSP는 예스티를 견제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기술 특허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예스티에 소송을 걸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예스티 IR담당자에게
전화만 해보더라도 알지만
정말 큰 자신감을 갖고 있습니다.
게다가 예스티는 경쟁사(HPSP)의 특허 추가
무효 심판 청구까지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예스티의 특징 중 하나라면
아직 고압수소 어닐링 장비에 대해서
일체 오픈하지 않았습니다.
공개를 하지 않은 장비에 대해서
HPSP가 미리 견제를 하고
특허 침해 등을 할 정도라면
얼마나 시장 침투에 대한 우려가 있는지
느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예스티의 기술력도 상당히 뛰어난데
반도체 생산성을 60%나 향상시킬 수 있는
고압 어닐링 기술에 대해서
고도화도 성공했습니다.
그렇다면 고압 어닐링에 대해서
궁금할 수 있는데,
어닐링은 반도체 공정 중에서
이온 주입 공정이란 단계에서
계면에 손상을 입은 웨이퍼에
상처가 다시 아물도록 온도 변화를 주는 것입니다.
일정 온도까지 가열을 한 뒤에는
서서히 식히는 방식으로 열처리를 하며
다시 손상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예스티는 이 어닐링 장비로
반도체 웨이퍼를 125매나 처리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어닐링 장비가
회당 75매를 처리한다면
회사 기술 적용을 할 경우에는
생산성이 60%나 오른다고 합니다.
예스티가 무서운 이유는
이미 이 기술에 대해서도 오랜 기간
연구를 해왔다는 점입니다.
한양대, 포항공대와도 차세대 고압 어닐링
장비도 개발을 순조롭게 하고 있습니다.
이미 예스티는 SK하이닉스와의
관계도 가까운 편입니다.
HPSP의 독점 체제를 깨부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 고압수소 어닐링 장비는
SK하이닉스에 장비 공급에 대해서
논의를 하고 있으며 실제로
퀄 테스트도 이미 마쳤다는 말도
많이 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스티가 아쉬운 부분은
여러 과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예스티의 고압 어닐링 장비는
자체 보유 설계 기술로
150~900도 사이의 온도와
1~30기압 까지의 공정 적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와 달리 HPSP는 기존 장비와 다르게
450~600도 사이 저온 공정이 가능하고
100% 농도의 수소를 사용해서
고객 인증절차와 신규 경쟁사 진입도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HPSP의 독점력이 있는 이 시장에
예스티가 퀄만 갖추고 진입한다면
당연히 탄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한 연구원에 따르면 HPPS의 독점력은
최소 5년은 유지 될 것이라고도 함.
투자자별 매매 현황을 보더라도 최근들어
예스티 매집량이 늘어났습니다.
뭔가 있다고 할 수 있으며
최근 예스티에 대한 좋은 뉴스도
나오는 시점에서 충분히 주가 탄력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예스티 IR담당자에게도 연락해봤지만
상당히 자신 있어 합니다.
HPSP를 상대로 이미 소송에서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장비 퀄도 상당히 탄탄하다고 합니다.
이미 작년에 나온 디일렉 영상에 따르면
알파 테스트도 완료됐다고 할 정도로
그만큼 기술력이 탄탄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HPSP의 기술력을 따라가는 부분에서
독점력을 깨기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참고로 HPSP는 고압수소어닐링 기술만
10년 넘게 연구를 했습니다.
한국경제에서 주관한 한국경제TV IR대전에도
예스티 이사가 나왔는데
24년부터 본격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합니다.
자신감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스티는
고압수소어닐링 장비에 대해
많은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HPSP와의 특허 소송에 있어서는
이길 것이라고 하지만 본질은 기술력입니다.
매력적인 기업임은 분명하며
당장 HPSP를 이기긴 매우 어렵지만
HPSP의 시장 파이를 조금씩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도 보입니다.
*게다가 시총 4,000억 짜리 기업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어느정도 장비 퀄만 나오면 충분히
2배는 가지 않을까란 생각도 해봅니다.
예스티의 장비는 아직 세상에
알려진 바 없으며 SK하이닉스와 공동 연구를 하고 있고
조만간 오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하이닉스와도 관계가 끈끈하고
과연 예스티 IR담당자의 태도처럼
이런 자신감은 결코 근거 없이
나오진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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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쓰빌더(인스타그램, 블로그에서 약 7,000명 이상의 팔로워를 기록하고 있는 웰쓰빌더입니다.) 중요한 현금흐름 어떻게 하면 좀 더 좋은 기업에 투자할 수 있을 지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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