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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큐알티] 반도체칩 R&D의 시대, 신뢰성평가/종합분석 Q증가 기대

학봉이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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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RW24.12.04 08:46:28 기준

※ 감수인
★★★ 크리에이터가 보유중인 기업/산업에 대한 보고서입니다 ★★★ 

보유중인 기업의 보고서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 시가총액 1576억, 23년 주가상승 10%.

- 시가배당수익률이 양호한 편임. (배당성향이 상당히 높음)

 

- 잠김물량 (대주주 61.1%)를 제외한 분기기준 거래량회전일수가 112일임. 최근 반도체 관련주들의 투심이 약한 듯함.

 

(간단 재무분석 생략합니다. 자료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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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반도체 수요는 PC , 모바일, 서버 였다면 현재의 수요는 Ai, 자율주행, AR/VR, 로봇, 우주, 바이오 등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대두되고 있는 ' 온 디바이스 AI '는 디바이스 교체 싸이클과 더불어 목적성과 사용처에 맞는 칩 개발로 이어질 것 같습니다. 즉 빗그로스의 증가보다는 엄청나게 많은 산업과 업체들이 반도체 R&D에 뛰어드는 상황이 펼쳐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QRT는 반도체 신뢰성평가 및 종합검사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이 반도체 R&D 싸이클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1. 기업연혁

1983년 현대전자산업㈜ 설립

2005년 하이닉스반도체 계열사로 QRT 반도체 창립

2012년 SK하이이엔지로 통합

2014년 QRT사업부를 분할하여 큐알티㈜ 설립   

반도체 및 컴퓨터, 모바일 제품과 같은 일반 상용제품 분야에 사용되는

전자부품의 '신뢰성 평가' 와 '종합분석'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음

약 39년의 업력을 기반으로 반도체 장비 제조사, 팹리스, 파운드리 등 반도체 산업내

글로벌 고객을 확보, 신뢰성 평가/분석 중심에서 시험장비 양산화로 사업 영역 확대 중

 

2. 사업영역

국내 유일의 개발칩 반도체 신뢰성 테스트 및 종합분석 전문 업체로, 신뢰성 평가는 반도체의 개발, 납품 시 필수로 요구되는 항목으로 국내에는 익숙치 않은 영역임

파운드리 사업이 발전한 대만의 경우 MA-T다, iST 같은 신뢰성 테스트 업체가 TSMC의 반도체 제조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함

가. 신뢰성 시험 

신규 반도체 칩의 극한 상태의 다양한 신뢰성 시험을 진행 

고온/저온 등 환경에서의 수명시험, 고온/고습 등의 환경시험, 정전기 시험 및 기계적 충격 시험등 다양한 신뢰성 시험을 통하여 반도체 단품, 완성품 및 모듈의 신뢰성을 평가하고 있음 

▶ 양산품 Sample을 테스트 진행 ( 품질 보증기간까지 기능을 잘 수행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척도 )

1) 반도체 및 전자부품(모바일, 디스플레이, 전장부품, 5G, Ai, HBM, 우주항공 등 ), 다른 테스트 기업과 다른 점은 극한 환경에서 신뢰성 테스트 수행 

2) 테스트 시간이 오래 걸리고, 테스트 환경에 맞는 다양한 장비구비 필수 → 일부는 Fab 자체 수행, 대부분 외주 

3) R&D이후 양산품에 대한 테스트 수행 → 테스트 통과 후 양산 착수

 

나. 종합분석 

이런 시험 사업을 통해 확인되는 제품의 불량현상을 다양한 분석 장비 및 시스템으로 빠르게 대응하여 불량 현상의 원인 규명을 통해 불량 현상을 미연 방지 및 재발 방지하여 제품 개발 시간을 단축 시킴 

▶ 불량 매커니즘 규명 및 개선 솔루션 제시 ( 외관검사, 비파괴분석, 전기적 특성검사, 역설계 등 )

 

1) 물리시험, ESD/EDS시험(전기적 스트레스에 대한 적합성 검출), NDI분석, 불량분석, 소재분석, FIB분석, 재료분석등 종합적 분석

 

다. 시험장비개발 / 솔루션         

1) Soft Error 검사장비          
소프트 에러는 공기중에 있는 중성자/양성자 등으로 인해 반도체에 일시적 오류가 발생하는 것으로 자동차, 우주항공 등 최첨단 기술분야 반도체 안정성 검증 필요성이 커지면서 수요 확대, 기존에 전자기기를 껏다가 키면 정상화되는 에러였으나, 데이터센터  위성반도체, 자율주행등에서는 아주 중요한 에러로 분류됨
 
ISO262262(자동차 기능 안전에 대한 국제 표준)에서도 소프트 에러 평가 규정이 존재하는데 최고 안전 등급인 ASIL-D를 받기  위해서는 10FITs(10억 시간당 10번 고장)을 달성해야 함. 제품을 재가동할 경우 정상작동 되기에 소프트에러 개선 수요가 높지 않았지만 향후 차량 내 반도체 탑재 증가와 자율주행 기술개발에 다른    소프트에러 개선 수요 우상향을 기대함.
 
소프트에러 관한 신뢰성 평가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중성자 가속기 시설을 이용해야하는데 글로벌 2곳밖에 없음, QRT에서개발한 장비를 이용하면 국내 경주에 있는 시설을 이용하여 중성자에 의한 소프트에러 신뢰성 평가 가능  
 
최근 이 장비를 이용한 서비스 개시 → 자율주행 MCU, 데이터센터 DRAM, 인공위성 등         
 
장비 판매보다는 이 장비를 이용한 신뢰성 평가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
        
 

 

2) 5G 시스템 반도체 수명평가 장비 개발 

초고주파 RF 부품은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커넥티드카와 IOT, 항공우주등 높은 신뢰성이 필요한 분야에서 사용  

퀄컴 코보에서 애플에 납품하기 위해 평가를 진행해야 하는데, 시중에 해당 장비가 없어 QRT에 요청하여 프로토타입 개발  

LG이노텍도 덴소로부터 이 부분에 대한 수명평가를 요청받아 국책과제 함께 진행 → 저궤도 위성 확대시 적용처 확대     

기존 SMT방식의 테스트에서 소켓방식의 테스트 개발로 시간 및 비용의 획기적 단축, 퀄컴, 리노공업, ISC등과  소켓솔루션 협업 진행중, 퀄컴은 수천 수만개의 칩을 제작하는 회사기에 맞춤형 제작으로 장비 및 솔루션 매출 기대    

2023년 12월까지 개발 완료 예정, 3기가 헤르츠 단계에서 중국 업체에서 논의 되는 중

라. 해외법인        

1) 중국 우시         

  - 2016년 법인 설립, 2017년 SSD 평가시스템 구축, CAPEX 투자로 인하여 비용이 굉장히 증가 했음  
  - 2022년매출이 21년 대비 2배 성장, 올해도 YoY 40% 성장 예상             

2) Outermost-QRT 합작 법인        

  - 2019년 Smart Lab IoT 인프라 구축, 미국 실리콘밸리에 Outermost-QRT 합작 법인 설립 

 

3. 투자 아이디어

가. R&D의 시대 동사의 경쟁력이 올라가는 시기                                    

  - 기존 반도체 수요는 모바일, IT(PC/태블릿/노트북), 서버 였다면 현재의 수요는 Ai, 자율주행, Ar/VR, 로봇,우주, 바이오 등으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 ==> 동사는 반도체 수요 싸이클과는 관련 없는 신제품 R&D 개발 시장과 동반성장, 새로운 반도체 시장은 오작동으로 인한 시스템 가동이  멈추었을 때 치명적인 이벤트가 발생함으로 신뢰성 확보 중요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 온디바이스의 시대 = R&D의 시대, 새로운 수요처 뿐만 아니라 기존 수요처 또한 공급처의 활용목적에 따라 칩 개발 수요가 있을 듯


※ 동사 매출의 특징                                             

1) 양산품 전수검사가 아닌 개발 단계 샘플 테스트 수행으로 생산량 보다는 품목 개수에 비례하여 매출 발생      
2) 비모메리 반도체 시장이 확대될 수록 동사의 매출 증가 → 삼성의 메모리는 자체적으로 시험검사 시행           
3) 공정의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매출 증가 → 비싼칩, 테스트 시간이 길거나, 환경이 더욱더 가혹해지는 칩(자동차)등

 

※ ID 업체들의 투자                                             

1) 인피니언 → 7조 투자, 동부 드레스덴에 Fab 건설개시, 26년 이후 전력 반도체와 아날로그 반도체 생산 계획

2)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 1조투자, 이탈리아 카타니아에 SiC 웨이퍼 제조 시설 건설 , 프랑스에도 7조 투자 건설중

3) 인텔 → 독일에 MEGA Fab 건설 전체 공사비 170억 유로, 기존 아일랜드 Fab에도 45억 유로 투자         

4) 삼성 → HBM 170k, 2.5D 100k, 삼성 파운드리의 AMD 4나노 수주 ( LSI의 약진 기대 )               

5) SK하이닉스 → HBM 50k~100k, 로직(시스템) 반도체 설계인력 대거 충원  

 

나. 매출처 다변화       

SK하이닉스 비중 100% → 22년 SK하이닉스(55%), 삼성전자 LSI, Amkor, STATS CHIPpac, LX세미콘 등 매출처 다변화          

1) 메타       

메타 지원으로 메타만을 위한 VR기능평가 랩구축, 10월부터 본격적인 매출 발생 기대  
기존의 신뢰성 평가 및 종합분석은 개발 단계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출하량과는 관계가 없었으나
메타향 매출은 생산량과 일정부분 연동되는 시스템으로 내년 온기 100~200억 사이 매출 기대
(지연가능성 있음)          
*제품이 출고되고 불량이 생기면 QRT로 옴             

2) STATS CHIPpac을 통한 북미 A사가 개발한 Chip 테스트 진행예정 → 어떤 칩인지는 모름 

3) 자동차 및 항공우주분야 반도체로 북미 T사 제품 테스트 진행예정  

4) 아마존의 AWS 클라우드에 들어가는 칩테스트를 위한 협의중  

5) 차량용 반도체 관련 국내외 중국의 비메모리 Chip에 대한 사업추진 협의중          

 

※ IDM이나 Fabless는 왜? 신뢰성 평가를 직접 수행하지 않는가?  

  - 테스트 분야가 다양하기 대문에 검사 장비 및 시설확보를 위한 상당한 투자 재원 마련이 필요 
   → 장비 구매, 랩 구성, 인력 양성등 필요     

  - 반도체 첨당화 및 미세화로 평가 의뢰기관의 요구가 다양해짐 → 외주화 

  - 제 3자의 공신력있는 정보를 확보하고 이들 자료를 바탕으로 증빙용 활용 

 

다. 직접적인 경쟁사가 없음 

동사는 국내 유일한 신뢰성 평가업체 이고, 아시아에서 동사의 경쟁사라고 할 수 있는 기업은 iST, MA-Tek이 있으나이들 매출의 90%가 TSMC향 소재 분석, 고장 분석, 신뢰성 테스트등에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대부분의 자원을활용하고 있음.  

동사와 직접적인 경쟁을 한다고 보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유치에도 한계가 있음 

라. 연구인력증가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15 27 33 38  
 
기타 2022년 23.1Q 23.2Q 23.3Q
재고자산 723,131 675,672 407,718 711,894
구성비율 48.5% 45.6% 28.3% 54.6%
회전수 5.4 1.1 3.1 3.7
인원 139 141 152 152

연구개발비 2022년 23.1Q 23.2Q 23.3Q
인건비 4,466 1,064 2,393 3,739
감가상각비 462 134 274 460
위탁용역비 38 19 57 59
기타경비 2,731 650 2,345 3,169
정부보조금 -1,923 -276 -914 -1,520
소계 5,774 1,591 4,155 5,907
매출액 대비 10.1% 13.4% 16.8% 15.2%

동사의 BM을 보면 장비와 인건비가 전체 비용의 70%를 담당하고 있음, 바꿔말하면 장비와 인건비가 들어가면 결국 매출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데, 인원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음, 4Q 재고자산이 급증했는데 메타향 매출을 위한 준비가 아닐까? 생각해봄

 

4. 리스크  

가. 경기침체로 인한 반도체 시장 전체의 침체 

나. 해외법인 적자 지속

중국 법인 2022년 23.1Q 23.2Q 23.3Q
매출 2,891 788 1,822 2,783
순이익 -2,190 -440 -923 -1,232

 

다. 장비 및 인프라 투자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 운영자금 추가 마련 가능성

 

5. 밸류에이션

 

동사의 BM은 대규모 장치산업으로 고정비 비중이 70% 이상임, 높은 고정비로 인하여 전방시장이 좋지않을 경우 영업이익이 급감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매출액이 올라오는 시기에는 레버리지가 나옴

 

2021년 매출액 719억 / 영업이익 165억 → 해당 시기보다 고정비 증가하면 현재는 570억 정도가 BEP

1. 워스트 → 매출액 650억 , OP 80억 ( 전방시장의 더딘회복 및 메타매출 지연 )

2. 베이스 → 매출액 750억, OP 150~170억 ( R&D 수요증가로 인한 본업회복 + 메타매출 100억 + 장비매출 30억 )

3. 베스트 → 매출액 850억, OP 200억이상 ( R&D수요 증가 + 메타매출 200억 + 장비매출 50억 )

 

이후 북미 A, T社등 전용랩 추가에 따른 밸류에이션 상승까지 감안시 목표시총 3,000억 기준으로 보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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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에 2배를 목표로 열심히 기업 발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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