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수익률
-44%작성시 주가
29,400 KRW23.11.28 기준
목표가
35,000 KRW19%투자의견
매수투자기간
2023/11~2024/03
※ 감수인 ![]() - 시가총액 5057억, 23년 주가상승 6%임. 11월 23% 상승함.
- 최근 실적 저조로 이익기준 멀티플이 상승함. - 기본적으로 멀티플을 높게 받는 기업은 아닌 듯함. - 최근 매출이 많이 하락했음에도, 직원 1인당 효율은 나쁘지 않음. 매출 13.6억/인, 영익 0.65억/인 임. - 직원수가 꽤 줄어듬.
*비유동장기적합률(=비유동자산/(자본+비유동부채))이 100% 이하라면 비유동자산에 투자된 자금이 모두 장기성자금으로 조달되었음을 의미함. 100% 초과하는 경우 일부자금이 단기성 유동부채에서 조달되었음을 의미함. *ROIC (=영업이익/(매출채권+재고자산+유형자산-매입채무)는 약식계산함. 원개념에서 분모는 세후 영업이익이나, 기업별 비교를 위해 영업이익을 사용함.
- 현금은 상당히 잘 도는 사업모델인 듯함. 현금회전일수가 매우 양호한 수준임. - 잠김물량 (대주주 38.6%, 자사주 6.4%)를 제외한 분기기준 거래량회전일수가 77일임. 최근 거래가 늘어났다가 줄어들고 있. *거래량회전일수 = 기간/거래량회전율 = 기간/(기간거래량합계/유통주식수) 주의) 위 의견은 세부 내용을 파악하지 못한 상황에서, 재무적/정황적으로만 판단한 감수인의 대략적인 의견입니다. ** 보고서 검토 우선순위 : '보유 -> 독점 -> 요청시기 ' 순입니다 (절대적이지 않음). *** 앱을 설치하시면, 구독하시는 크리에이터에 대한 새글 알림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첫번째 게시글이네요.
오늘 개인적으로 소개하고 싶은 기업은 '인탑스'입니다. 아시다시피 최근 로봇주들이 두산로보틱스가 신규상장주들 수급에 쏠림 현상이 나타나면서 크게 급등했는데,, 저는 섹터 자체가 좋다고 보고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는 반등의 시점이 다소 빠른게 아니냐 느껴지는데, 개인적으로는 내년 초 정도를 업턴으로 예상을 해왔기 떄문입니다.
로봇섹터를 볼 때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는 점은 최근에 가파른 멀티플 증가로 이익대비 높은 밸류를 당겨서 받고 있다는 점이 핵심이라서 결국엔 실적이 단기간 내로 폭발적인 성장이 나오는 기업만 살아남지 않겠느냐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실적이 없으면 올해 땡긴 숫자에 대한 실망감 + 앞으로의 우려로 다시 주가는 곤두박질 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고요.
그런 측면에서 인탑스는 기대점이 있는 회사인데,,
인탑스는 잘 알려지기로는 삼성전자의 보행 보조로봇인 '젬스'(->현재는 '봇핏'으로 이름이 바뀜)의 OEM업체로 잘 알려져있고, 아직까지 소문은 무성했으나 본격적으로 사업보고서상에 매출로 찍히거나 실적에서 두드러진 숫자를 보이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역시 계속 뉴스에만 테마주 성격으로 움직이고, 반신반의하는 움직임이 나타났습니다.
최근까지 인탑스의 실적을 보면, 계속 이익률이 떨어지는 마진축소가 나타났는데 판관비 혹은 원재료비가 증가한거라기 보다는 요인은 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율 증가의 역효과로 보입니다.
차트에서 보시다시피 매출이 오르면 매출원가 총액자체도 따라 오르고, 반대로 매출이 줄면 매출원가도 줄었는데 아예 원재료비 상승이 0라고 이 표를 통해서 언급하기는 어려우나, OPM이 최근 4개 분기누적기준 12%대에서 4%대로 떨어진 수준을 감안한다면 마진이 8%가량 훼손된 것을 설명하기 다소 어려워 보이고,
아래쪽 차트를 보자면, 판관비율이 6%대 수준에서 9%초과하는 수준까지 올라갔으나 절대적으로 판관비 자체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이지 않고 거의 평균적으로 600억대 전후로 고정되어 있는 상황이고, 이를 해석해보면 고정비는 거의 비슷하게 매년 발생했는데 '매출이 줄어들면서 판관비율이 높아진 것처럼 볼 수 있다.' 가 되겠습니다.
각 사업부문의 추이를 보면 확실하게 해석이 가능한데, 눈에 띄는 사업부는 금형 사업부입니다.
인탑스의 사업은 크게 사업보고서상에서 1) IT디바이스부문 2) 금형 및 기타 3) 그외로 구분되는데 지금 매출은 IT디바이스 쪽에서 거의 발생하고 있고, 이 부분은 휴대폰 케이스 사업을 말합니다.
그리고 주목해서 봐야할 금형 및 기타부문은 대부분의 신사업이 이쪽에 해당되는데, 아래 영업이익률에서 보시다시피 코로나 시기 동안에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던건 해당 사업부문에서 진단키트 사업이 포함되었기 때문이고, 최근에 영업이익률이 빠진 것은 진단키트 사업이 이제는 거의 죽은 사업이 됐기 때문에 매출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봐야합니다.
(코로나때 진단키트 덕분에 실적이 yoy로 매출/영업이익 모두 35%수준 증가했으니 그만큼 주가도 큰 상승사이클을 탔으나 지금은 진단키트가 빠졌으니 주가가 힘이 없는 건 납득이 가는 수준입니다.)
누적으로 4천억수준의 매출까지 올라왔었다가 지금은 줄어든 상태이고, 인탑스가 앞서 말씀드렸던 삼성전자의 로봇 OEM을 포함해서 모든 신규아이템은 여기 금형사업부에 잡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베어로보틱스향 OEM 매출도 여기에 포함, 연간 수백억 수준이라 현재까지 매출에 유의미한 비중은 아닌 것으로,,)
최근까지 알려진 뉴스 flow와 주담통화를 통해서 확인한 바로는 삼성전자 웨어러블 로봇을 위한 양산 작업을 이미 마친 것으로 보이고, 극도로 고객사 쪽에서 기밀을 지켜주길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 정확한 제품 출시 타임라인이나 단독벤더인지 아닌지 등등 정보파악에 제한이 있습니다.
인탑스 "삼성전자 웨어러블 로봇 양산 준비 완료...초도물량 대비 시범테스트 진행" - 파이낸셜뉴스 (fnnews.com)
삼성전자의 사업부 마다 차이가 조금 있겠지만, 제가 파악한 내용으로는 삼성전자가 출시하는 웨어러블 로봇이 헬스케어 로봇으로는 B2C로 최초이다보니까, 아마도 물량 보존이나 초도물량을 바인딩하게 인탑스로 주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고,
한가지 긍정적인 부분은 인탑스에 문의해보니 기존의 공장 라인을 활용해서 삼성 OEM 대응을 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해서 신규로 투자가 크게 들어가야하는 부분은 아닌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만 마진율이 OEM이다보니 그렇게 높지 않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 개인적으로는 high single digit정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래 유튜브 영상을 보면, 경희의료원 재할의학과에서 상섬의 봇핏을 테스트하는 모습이 언론상으로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출시가 거의 임박했다는 생각이 드는데, 결국에는 출시시점이 되서 회사에서도 삼성물량을 본인들이 OEM하는 것에 대한 확인을 해주는 시점부터 밸류가 리레이팅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탑스는 내부에 현금이 많은걸로 잘 알려져있고, 순현금이 작년말 기준으로 3300억원 수준이나 되기 때문에 충분히 매력적인 회사가 나타나면 M&A를 하겠다는 의지가 여러차례 언론/주담 통해서 엿보인 바 있습니다.
휴대폰 사업부문은 매력도가 떨어지는 사업이지만, cashcow 역할을 하고 있으니 제가 보기엔 신사업을 준비하기에 너무 좋은 회사의 환경이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회사에서는 개인적으로 메디케어 쪽에 상당히 관심도가 높아보이는데, 내부의 현금을 가지고 투자하는 역할을 하는 VC에서 투자한 포트폴리오를 보면, 진단의료기기나 웨어러블 로봇쪽에 일부 자금이 투입된 것으로 보이고 산업동향을 계속 살피면서 적절한 매물을 찾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로봇섹터 내에 다른 기업들 대비해서는 최근에 로봇 관련주로 크게 부각받지 못하고 있는데, 역시나 삼성OEM업체라는 이야기는 1-2년 전부터 나오고 있으나 출시가 아직까지 안되고 있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떨어진 상황이라 보입니다만, 내년 상반기 이후로 더 늦출수는 없는 상황이라 보이고,, 공식 출시가 되면 인탑스 분기보고서상에 매출이 찍히는 시점부터는 로봇섹터 내에서 가장 빨리 규모있는 실적이 발생하는 회사가 아닐지? 바라보고 있습니다.
아래는 THEVC.COM통해서 확인한 인탑스인베스트먼트 메디케어 관련 투자 포트폴리오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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