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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매도의견 (자회사 상장)

by 드리머

2023.10.17 오후 12:09

<요약>

11/7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상장 이후 에코프로에 대한 매도수요가 많아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상당합니다.

또한 양극재는 바인딩 계약으로 되어 있어 이익을 보장받는다는 일각의 주장은 전혀 근거가 없는 허구임이 3분기 실적을 통해 확인되었다는 점도 큰 악재입니다.

내러티브로 인한 꿈과 희망으로 인해 오른 주식인데 내러티브들이 하나씩 깨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버블이 유지되기 어려워 보입니다.


현주가 850,000원 (목표주가 70,000원. 칠만원)

시가총액 22.6조원

23년 예상 PER  133

PBR  15.3

 

<에코프로 이전 글>

https://orangeboard.co.kr/@furmea21/%EC%82%BC%EC%84%B1SDI-%EC%96%91%EA%B7%B9%EC%9E%AC-%EC%9E%90%EC%B2%B4%EC%83%9D%EC%82%B0-%EB%B9%84%EC%A4%91-%EB%8A%98%EB%A6%B4-%EB%93%AF-%EC%97%90%EC%BD%94%ED%94%84%EB%A1%9C-%EB%A7%A4%EB%8F%84%EC%9D%98%EA%B2%AC


 

1. 자회사 상장

에코프로의 자회사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상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1/17 상장)

그간 에코프로는 지주회사임에도 한국의 다른 지주회사들과 달리 밸류에이션 할인을 받지 않았는데 그 근거 중 하나가 에코프로머티리얼즈를 100% 소유하고 있어, 에코프로는 일반지주회사가 아닌 사업지주회사라는 주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상장하게 되면서 그 내러티브는 이제 사라지게 됩니다. (게다가 다른 사업지주회사들 밸류에이션을 봐도 주장은 근거가 없어보입니다)

또한 이차전지 밸류체인에서 전구체를 좋게 보고 에코프로에 투자했던 투자자들은 에코프로머티리얼즈라는 직접투자 수단이 생겼으므로 간접투자의 대상인 에코프로를 보유할 이유가 없어지기도 합니다.

 

한편 공모가 기준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시가총액은 2조5700억원입니다. (공모가36200원 x 7100만주)

경험상 상장 후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주가는 오를 확률이 좀 더 높아보입니다.

상장 후 연기금 등 각종 패시브 자금들은 머티리얼즈를 사기 위해 에코프로를 줄일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머티리얼즈의 시가총액이 크면 클수록 에코프로의 주가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2. 불안한 미래

일각에서는 양극재의 경우 바인딩계약으로 묶여 있어 장기간 높은 이익률이 보장된다고 주장해왔습니다.

하지만 제가 확인해보니 이는 사실이 아니었고 최근 2분기와 3분기 실적을 통해 해당 주장이 허구임이 확인되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번 실적이 아닙니다.

양극재의 경쟁격화와 LFP의 점유율확대가 아직 시작도 안 한 수준이라는 점이 진짜 문제입니다. 

한 때 열광했던 폴리실리콘도 해자가 매우 강할 줄 알았지만 결국 경쟁격화로 산업 전체가 장기간 심각한 적자를 이어오다 결국 많은 기업들이 파산하고 말았습니다.

게다가 양극재는 일각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해자가 큰 산업이 결코 아닙니다.

삼성SDI도 내재화에 성공했고 증설까지 하고 있으며, LG엔솔도 LG화학을 통해 상당부분 공급받고 있습니다.

이미 국내만해도 5개 기업들이 하이니켈을 생산하고 있고 중국업체들이 하이니켈 양산에 성공하는 것 또한 그리 멀리 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만약 그들의 주장처럼 해자가 충분하다면 영업이익률이 2%대까지 하락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일각에서는 중국기업들이 LFP만 하는 것처럼 말하고 있지만 그건 사실이 아닙니다. 

 

 

3. 거품이 유지될 수 있을까?

이미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0% 가깝게 감소하였습니다. 

게다가 경쟁심화로 접어들고 있어 미래도 밝아보이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에코프로를 계속 성장주로 봐줄 수 있을까요?

그간 에코프로를 특별한 기업으로 인식되게끔 해주었던 많은 주장들이 전부 근거없거나 거짓임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IRA 시행 후 중국기업 미국 직접진출, FTA국가에 증설 등 중국기업들의 IRA우회 방법 다수 존재, 10% 이익률 등등)

그간의 주가상승이 실적이 아닌 (실적은 작년 2,3분기가 고점이었으나 주가는 영업이이기 감소하는 올해 급등)  내러티브에 기인한 것이기 때문에 내러티브가 힘을 잃게 되면 주가도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편 내러티브를 만들어냈던 사람이 9/27 금감원 출석조사를 받았습니다.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주주들은 깊이 고민해봐야 할 것입니다..  

 

결국 다른 지주회사들과 비슷한 밸류에이션을 받게 될거라 가정하고, 양극재에 대한 환상이 깨지는 시점이 되면 에코프로의 주가는 70,000원(PBR1.2) 또는 그 이하로 하락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끝.

 

 

 


Disclaimer

- 저자는 보고서 제공 시점 기준 일부 보유하고 있어 편향된 시각일 수 있습니다.

- 본 보고서는 오렌지 보드에 독점 기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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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콘텐츠는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없이 크리에이터의 의견이 반영되었음을 밝힙니다.

에코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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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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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로 · 일 년 전
    지난 1편 글에 이어서, 양극재 회사 등에 대한 냉정한 분석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두 가지 부분에 있어서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1. 본문에서 '중국업체들이 하이니켈 양산에 성공하는 것 또한 그리 멀리 있지 않은 것 같다.'고 하셨는데, 이와 관련하여 참고할만한 기사나 참고자료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는, 관련한 회사나 관계자 등을 통하여 내부적으로 정보를 접하신 부분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아니면, 단순한 개인 추정인지도 말씀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테슬라 모델S 롱레인지 유저입니다. 최근 LFP 탑재한 모델Y에 대한 사용기가 올라오는데, 10월보다 영하로 떨어진 날씨에서 주행거리가 떨어진다는 사용기가 종종 올라옵니다(가뜩이나 길지 않은 주행거리..). 충전에도 시간이 더 소요되구요. 배터리의 재활용이 어렵다면, 강화된 유럽 기준에서는 확대가 어려워보이기도 합니다. 아마도, LFP 배터리의 단점들이 하나 둘 실생활 속에서 드러나면서, 스마트한 소비자들의 냉정한 평가도 함께 시작될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은 사실들에도 불구하고, LFP 배터리의 전기차 시장 내에서의 점유율이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하시는 이유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듣고 싶습니다. --- 전기차 시장은 속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지속적인 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러한 시장에서 옥석을 가려서 투자하는 과정에서는, 상당한 주의와 노력이 필요하여 보입니다. 이러한 판단에 크나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소신 있는 본문글과 견해에 감사드립니다..!
    • 드리머 · 일 년 전
      안녕하세요. 엘로님. 간략히 답변드리겠습니다. 1. https://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14913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39215 https://www.etnews.com/20220614000191 (中 CATL, 하이니켈 삼원계 배터리 출시) 이외에도 중국 기업들이 삼원계 배터리 증설에 나서고 있다는 기사는 매우 많습니다. 2. https://orangeboard.co.kr/@kogiduck/%EC%A0%84%EA%B5%AC%EC%B2%B4-%EC%8B%9C%EC%9E%A5%EC%9D%98-%EA%B0%95%EC%9E%90-%EC%97%90%EC%BD%94%ED%94%84%EB%A1%9C%EB%A8%B8%ED%8B%B0%EB%A6%AC%EC%96%BC%EC%A6%88-IPO%EA%B0%80-%EC%9C%84%ED%97%98%ED%95%9C-%EC%9D%B4%EC%9C%A0-%EB%B0%8F-%EC%A2%85%EB%AA%A9-%EC%B6%94%EC%B2%9C-1%ED%8E%B82 위 고기덕 님의 분석글에 보시면 '우드멕킨지' 에서 전망한 자료가 있기도 하고, LFP 점유율이 높아지는 건 이미 보여지고 있는 객관적인 사실입니다. 전기차 시장은 확대가 이뤄지겠지만 양극재 기업들이 현재 시장에서 기대하고 있는 수준의 현금을 실제로 벌어들일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매우 회의적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성투하세요.
    • 엘로 · 일 년 전
      @드리머 
      안녕하세요, 드리머님. 답변 감사합니다. 다만.. 글쎄요.. 1. 언급하신 기사들은 '중국', 'CATL', '하이니켈' 등의 키워드로 검색하면, 상위에 뜨는 기사들입니다. 그런데, 'CATL의 하이니켈 배터리 출시 뉴스'의 경우 2022. 6. 기사가 마지막이고, 이후 양산에 성공하였다거나, 특정 차량에 적용되어 사용되고 있다는 기사 등은 전혀 없습니다. CATL의 '기린 배터리 뉴스', '10분 완충 LFP 배터리 뉴스' 등에서 보듯이, CATL 관련 기사는 한 번 이상 재검증이 필요한 기사들입니다. 업계 관계자들의 이야기로는 유미코어 등의 유수의 NCM 양극재 회사들이 하이니켈 양산에 실패하여 사세가 기울었고, 하이니켈 양극재 양산에 성공한다고 하여도, 전방 산업 업체인 쎌 제조사에서 양산성을 확보하는 것은 또 별개의 이슈입니다. 테슬라 주주로써, 4680 배터리의 양산을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있는데, 끝끝내 양산 수율을 잡지 못 하고 있습니다. 사이버트럭, 세미트럭 등 NCM 배터리를 다량 사용해야 하는 차량들이 출시하였거나 출시를 앞두고 있어도, 양산 계획을 제대로 잡지 못 하는 이유는, 4680 배터리 양산에 지속적으로 실패하고 있어서이지 않을까요? 이러한 점들로 미루어 볼 때, 언급하신, '중국업체들(전방 산업인 쎌 업체들 포함)이 하이니켈 양극재 및 배터리 양산에 성공할 것'이라는 드리머님의 주장은, 충분한 논거를 가지지 못 한 개인적인 추론으로 여겨집니다.
    • 엘로 · 일 년 전
      @드리머 
      (글자 수 제한으로 이어서 씁니다.) 2. 말씀하신 고기덕님의 글을 살피었는데, 언급하신 '우드멕킨지'의 전망 자료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LFP 점유율이 높아지는 것이 객관적인 사실이라고 하셨는데, 그 근거 자료가 있을까요? 아마도, 출시 차종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맞을 것입니다. 그런데, 출시를 하는 것과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것은 전혀 별개의 이슈입니다. 출시를 하더라도, 소비자들이 외면하여, 시장성을 갖지 못 한다면, 지속적인 파급력을 갖기 어렵겠지요. 중국 내에서도 LFP 배터리 탑재 차량은 따뜻한 남쪽 지역 위주로 많이 팔리고 있다는 분석도 있구요. LFP 차량이 시장에서 어느 정도까지 영향력을 미치고, 점유율을 높혀나갈 것인가에 대한 부분은, 소비자들의 선택과 검증 과정을 충분히 거친 이후에야 판단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의 글에서 언급하였듯이, 스마트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기 출시된 LFP 차량의 장단점을 속속들이 분석하여 공유하고 있고, 그 평가들을 고려하였을 때, 개인적으로는 LFP 탑재 차량의 시장에서의 파급력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상당히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여기고 있습니다(향후, 코발트 프리, 망간 리치 미드 니켈 배터리 등에 의하여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3. 제가 관련 주식의 롱이나 숏 비중이 크다면 보다 적극적으로 논의에 참여하겠으나, 그렇지는 않은 관계로.. 짧게만 언급하자면, 삼성SDI의 자회사 에스티엠의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 이슈와 관련하여서도, SDI의 경우 다양한 배터리를 양산하고 있기 때문에, 에스티엠이 단지 미드니켈 이하 제품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지 여부도 추가 체크 사항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 드리머 · 일 년 전
      @엘로 
      1. '중국업체들이 하이니켈 양산에 성공하는 것 또한 그리 멀리 있지 않은 것 같다.' 는 것에 대한 근거로는 위에 제시한 것만 해도 차고 넘칩니다. 단정적으로 쓴 것도 아니고 개인의 추정을 쓴 것이며 이제 대한 근거도 충분합니다. 오히려 엘로님께서 재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시려면 그에 대한 근거를 제시해야겠죠. 2. 유미코어 사세가 기울었다는 이야기는 어디서 들으셨는지요? 실적도 잘 나오고 있고 아래 기사만 봐도 유미코어가 하이니켈 기술확보했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54535 3. 삼성SDI 자회사가 양산성을 확보했기 때문에 증설을 해왔고, 어제도 대규모 증설을 공시한 것입니다. 4. 제 주장이 개인적인 추론은 맞습니다만 ㅎㅎ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주장하시려면 엘로님께서 그 근거를 제시하셔야죠. 제기 쓴 '중국업체들이 하이니켈 양산에 성공하는 것 또한 그리 멀리 있지 않은 것 같다.' 이 정도 표현도 못 하게 막는다면 누가 글을 쓰겠습니까? 무슨 의도로 댓글을 다시는지는 잘 알겠습니다.
    • 드리머 · 일 년 전
      @엘로 
      1. 글에 떡하니 멕킨지에서 발표한 그림이 있습니다.. 다시 보세요. 그래도 그 글에서 LFP 멕켄지 자료를 못 찾으시겠으면 네이버 검색만 해봐도 나옵니다. 그 정도는 하시고 주장을 하셔야.. 2. 에코프로도 하이니켈이 매출의 100% 가 아닙니다. 전동공구용 비중도 꽤 되구요. 따라서 만약 에스티엠이 하이니켈을 양산하지 않는다고 해도 에코프로비엠에 큰 타격일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물론 에스티엠이 하이니켈 양산에 성공했으므로 대규모 증설을 하는 것으로 보는게 합리적인 추론이기도 하구요.
    • 엘로 · 일 년 전
      1, 유미코어와 관련한 부분은 제가 착각한 것 같습니다. 혼란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제가 참고한 자료를 찾는대로, 해당 내용을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2. 다만, 중국 업체(양극재 + 쎌)에서 하이니켈 배터리를 양산할 것이라는 전망은 쉽게 전망할 수 없다는 견해는 그대로 유지합니다. 근거를 말씀하셨는데, 이미 테슬라의 사례를 말씀드렸습니다. 전방업체인 쎌 업체에서 양산을 성공하지 못 한다면, 하이니켈 양극재의 양산은 의미가 없습니다. 또한, 추론의 근거로 언급하신 2022. 6. CATL의 하이니켈 배터리 양산 시작 뉴스는.. 언급하였다시피, 글쎄요.. 워낙 뻥튀기 뉴스를 남발하는 기업이라서 신뢰하기 어렵다고 보입니다. 제가 알기로 현재까지 CATL이 삼원계 배터리로 납품하는 벤츠 등에는 미드 니켈(622) 수준이 탑재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와 상반되는 자료나 뉴스가 있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 엘로 · 일 년 전
      3. LFP 우드멕킨지 관련 자료 찾았습니다. 꼼꼼하게 살피지 못 한 점 사과드립니다. 다만, 언급하였다시피, 실제 LFP 유저들의 실사용기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https://youtu.be/3fThmxq5xvw?si=eSbZQ1Til-41-LJf 애초에 주행거리가 짧고, 겨울철에 더 저하되는 것이 검증되고 있습니다. 충전에도 시간이 더 걸리고, 재활용도 못 하는 것이 맞습니다. 아마도, 조금 더 시간이 흐르면, 짧은 주행거리에 대한 불만들이 보다 더 많이 나올 겁니다. 실제로 타보면, (특수한 몇 가지 환경이나 경우를 제외하면) 전기차의 편의성은 거거익선이 맞습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선택지와 선호는.. 각 사들의 여러 전망치들을 그대로 신뢰하기 이전에 분명하게 고려해야 할 변수인 점은 맞다고 보고 있습니다. 4. 제가 글을 작성하는 의도를 말씀하셨는데.. 글쎄요.. 결국에는, 이러한 토론을 통하여, 실체적 진실에 가까워지고, 그러한 진실내지 진실에 가장 가까운 추론을 활용하여 투자를 하려는 것 아닐까요? 요즈음의 각종 매체(OBC 포함)들을 살피다보면, 극단의 옹호, 극단의 비판만 난무하는 것 같습니다. '실체적 진실'은 그 중간 어디엔가에 있지 않을까 싶고, 그 정도에 맞추어서 포트를 조정한 사람의 수익률이 가장 높지 않을까 생각합니다(개인적으로는 저의 관련 수익률은 아직까지는 이에 근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 물론, OBC팀과 드리머님의 게시물 등에서 위와 같은 논의가 이루어질 수도 있고, 그렇게 된다면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덧) ㅎㅎ 그런데, OBC 텔레그램 채널 운영자가 대단히 부당한 방법으로 타인을 비방하고 희화화한 사실을 지적하였더니, 해당 글을 통째로 삭제하였네요. ㅎㅎㅎ 과연, 이 정도의 지적도 수용하지 못 한다면, 제대로 된 토론이 가능할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