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쌤의 팜

[뉴스정리] 20240626 수요일

곱쌤

2024.06.26

 

 □ 주요 뉴스

[국내증시]

"한국 5% 오를 동안 일본 15%·대만 30% 뛰었다" 코스피 향배는 (06.25.화)

 ★ 한국 코스피지수가 올해 상반기 일진일퇴를 거듭하면서 상승률이 주요 금융강국 지수들을 상당폭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신흥국 가운데는 한국보다 상승폭이 10배 가까운 국가(터키)도 나왔다. 한국투자증권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주 종가(21일 2784.26 마감)를 기준으로 코스피지수의 연초 대비 상승률은 4.9%에 그쳐 미국, 영국, 일본 등 주요 금융강국 지수 상승률을 하회했다. 같은 기간 미국 뉴욕 증시의 S&P500지수는 14.6% 상승했다. 유럽 금융허브 영국에선 FTSE100지수가 6.5% 올랐다. 코스피지수가 두드러지게 오르진 못했지만 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고환율 악재에도 외국인은 올 상반기 순매수를 유지했다. 문제는 고환율을 외국인이 언제, 어느 수준까지 감내할 수 있느냐다. 고환율이 심화될수록 외국인 투자자들은 환차손 위험을 점점 크게 감내해야 하기 때문이다.

 

[국제정세/반도체]

美 대중국 반도체 추가제재 움직임...中 "미국에 부메랑 될 것" (06.25.화)

 ★ 미국이 동맹국들과 함께 대중국 반도체 제재를 강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 관영 환구시보가 이를 강하게 비판하는 논설을 게재했다. 미국의 상무부 산업안보국(BIS) 차관인 앨런 에스테베즈가 일본과 네덜란드를 방문해 대중국 반도체 제재 강화를 요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에스테베즈 차관은 특히 네덜란드 ASML과 일본 도쿄일렉트론의 대중국 반도체 장비 수출을 문제삼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환구시보는 "미국이 타국에 반도체 규제를 강요하는 행위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막고, 기술진보를 저해해, 결국 미국 자체의 과학기술 미래를 위협하는 부메랑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변압기/신재생]

미국 변압기 부족으로 인해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좌초' 위기 (06.25.화)

★ 미국의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가 변압기 부족으로 인해 '좌초' 위기에 직면했다. 풍력과 태양광 발전소와 배터리를 전력망에 연결하는 데 필요한 고압 변압기의 공급이 줄면서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가 중단되고 있다. 북미 변압기 시장 수요 대응을 위한 한국 기업들의 명민한 판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하 유료기사)

 

[원자재/구리]

AI 열풍에 몸값 치솟는 구리…가뭄·폭염에 생산량 감소 위기 (06.24.월)

 ★ 세계 구리 광산의 절반 이상이 '가뭄 리스크'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 전환과 AI(인공지능) 기술 발달로 주요 광물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이상 기후로 인한 공급 위기까지 덮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국제금융센터(KCIF)는 24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보크사이트, 철광석, 리튬, 코발트 등 주요 광물은 일부 국가에 매장량과 생산량이 편중돼있어 해당 국가 기상이 악화할 경우 글로벌 공급 차질이 불가피하다"라고 밝혔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구리 2010만t을 채굴하는 데 호주 시드니 항구를 10번 채울 수 있는 5300기가리터의 물이 사용된다고 분석했다. 전세계 구리의 30% 이상(2020년 기준)을 생산하는 칠레는 이미 극심한 가뭄으로 타격받고 있다. 칠레 국영광산기업 코델코는 지난해 25년만에 가장 낮은 132만5000미터t(톤)의 구리를 생산했다.

 

[식품]

"K푸드 반짝인기 아냐…美수출 5배 이상 늘 것" (06.25.화)

 ★ 식품·외식업계에서는 미국 등 해외에서 부는 K푸드 열풍이 단기적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많이 나온다. 김민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LA 지사장은 인터뷰에서 “한국 식품의 미국 수출 규모가 지금보다 다섯 배 이상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국 식품의 미국 수출액은 연 20억달러 수준인데, 수년 안에 100억달러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란 얘기다. 그 이유에 대해 “지금은 뉴욕, 캘리포니아 등 미 해안가 도시에서만 K푸드가 집중적으로 팔리고 있다”며 “식품·외식업계가 속속 내륙 도시 진출에 나서고 있어 앞으로 K푸드 수출량은 큰 폭으로 ··· (이하 유료기사)

 

  


 

□ 기업 뉴스

[삼성전자]

“제2의 HBM 잡아라”…삼성전자, CXL 상용화 앞당긴다 (06.25.화)

 ★ 삼성전자는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Red Hat)이 인증한 CXL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레드햇 인증을 받은 CXL 인프라는 업계 최초다. CXL은 분산돼 있던 중앙처리장치(CPU)·그래픽처리장치(GPU) 등을 메모리와 한번에 연결해 속도와 용량을 높이는 차세대 인터페이스 기술이다. 이달에는 업계 최초로 CXL 메모리모듈 D램(CMM-D램) 제품이 레드햇 인증을 받았다. 인공지능(AI) 시대가 열리며 CXL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 CXL 솔루션으로 메모리 용량과 데이터처리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비용은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업계 안팎에선 하반기부터 CXL 시장을 놓고 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라 보고 있다.

 

[현대차/기아]

현대차·기아, 미·중 갈등 등 지정학적 대립의 수혜자 (06.25.화)

 ★ 현대차와 기아가 지정학적 갈등의 수혜자가 되면서 미국 자동차 시장의 ‘추월 차선’에서 질주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미국, 캐나다, 유럽연합(EU) 등은 값싼 중국산 전기차의 범람을 막으려고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거나 수입 금지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 모두에게 미국 시장이 성장의 견인차 구실을 하고 있다고 이 매체가 강조했다. 골드만삭스는 현대차와 기아의 미국 자동차 시장 점유율이 10%를 넘었다고 밝혔다. 또 이 두 회사의 북미 지역 수입은 지난 5년 사이에 2배로 증가했고, 투산이나 산타페와 같은 SUV는 미국 시장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골드만삭스가 강조했다.

 

[노보노디스크]

노보노디스크, 비만치료제 폭발적 수요에 美공장 2배로 늘려 (06.25.화)

 ★ 덴마크 제약기업 노보노디스크가 비만 치료제의 폭발적인 인기로 인한 공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설비 확장에 41억 달러(약 5조 7000억원)를 투자하기로 24일(현지시간) 결정했다. 가동 시점은 2027년~2029년 사이이다. FT는 노보노디스크의 이번 투자가 2030년 1300억 달러(약 180조원) 규모로 성장하리라 기대되는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분석했다. FT에 따르면 노보노디스크는 올해 이미 이 치료제로 420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24일 기준 시가총액 6360억 달러를 기록해 유럽에서 가장 가치 있는 회사가 됐다.

 

[SK]

[단독] SK, 美 원료의약품 공장 노보노디스크에 판다 (06.25.화)

 ★ SK그룹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계열사인 SK팜테코가 보유한 미국 버지니아 공장을 글로벌 제약사 노보노디스크에 매각한다. SK가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워온 바이오사업에서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바이오의약품 수요 폭발로 CDMO 몸값이 높아진 만큼 매각 가격이 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장에서는 SK의 ‘사업 리밸런싱’이 우량 자산까지 매각할 정도로 강도 높게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한다.

 

[파마리서치]

파마리서치, 폭염 최대 수혜주 부각...'리쥬란' 스킨부스터 피부 재생 탁월 (06.25.화)

 ★ 스터닝밸류리서치는 30년 만에 폭염이 재현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마리서치가 올 여름 최대 수혜주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25일 진단했다.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인 리쥬란이 피부재생에 탁월해 관련 썬케어 제품과 의료기기 제품에 대한 니즈가 확산 될 수 있다는 전망에서다. 스터닝밸류리서치는 “동 사는 올해도 리쥬란 제품(매출비중 51%)군의 수출 확대 전망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2.4%(3194억원), +25.2%(1155억원)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또한 규모의 경제 효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0.81%p 증가한 36.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파마리서치]

파마리서치바이오, 'PN 칼슘 필러' 조성물 특허 획득 (06.25.화)

 ★ 파마리서치의 톡신부문 자회사 파마리서치바이오(대표 백승걸ㆍ원치엽)는 이달 초 '핵산 및 칼슘 하이드록실아파타이트를 포함하는 필러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파마리서치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특허 획득을 통해 에스테틱 분야에서 보톨리눔 톡신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에스테틱 시장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마리서치바이오는 보툴리눔 톡신 리엔톡스주 100단위, 200단위 제품을 생산 및 해외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리엔톡주 100단위에 대한 국내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

 

[티로보틱스]

티로보틱스, AMR 물류로봇 대규모 수주 성공…이유 있는 3000억원 공장 증설 (06.25.화)

 ★ 물류 로봇 전문 회사인 티로보틱스는 이차전지 생산공정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수주받았다고 25일 공시했다. 수주 금액과 계약 상대방은 영업 비밀 요청에 따라, 유보 기간 종료 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기존 고객사인 이차전지 물류 공정 자동화용 물류 로봇에 대한 대량 수주다. 수주금액을 밝히지 않았지만, 공시 대상인 지난해 매출액(641억원)의 10%를 넘는 수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티로보틱스는 지난 해 4월 295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분야 1차 물류로봇을 수주를 공시한 바 있다. 티로보틱스는 물류로봇(AGV/AMR) 생산 시설을 현재의 2배로 확장하는 스마트 자동화생산 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이다.

 

 


 

□ 부동산

[GTX-A]

구성역-수서역 36분→14분… 'GTX-A' 29일 연장 개통 (06.25.화)

 ★ 올 3월에 일부 구간만 개통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노선이 경기 용인시의 구성역까지 연장한다.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GTX-A 구성역은 오는 주말 29일 오전 5시30분께 첫 운행을 시작한다. 구성역은 경기 용인시 기흥에 들어선다. 지하철 수인분당선과 환승 연계되는 역이다. 용인 외에 수원·화성 등 인근 지역에서 GTX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요 거점이 될 전망이다. 이용 요금은 구성역에서 수서역까지 3950원, 동탄역까지 3450원이다. 지난 5월 시행된 'K-패스'를 이용하면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수인분당선과도 환승 가능하다.

 

[정책]

"전세 반환보증 한도 '126%룰' 135%로 상향해야" (06.26.목)

 ★ 정부가 이달 빌라와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기준을 수정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국회 입법조사처가 반환보증 기준 상향을 주장하고 있는데, 보증기관의 재정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2023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제도 개편의 효과와 향후 임차인 보호방안' 보고서를 최근 펴내면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한도를 공시가 기준 126%에서 135%로 상향할 것을 제언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을 90%로 유지하는 대신 1순위로 적용되는 '공시가격의 140%'를 150%로 조정하는 것이다. 다만 업계 일각에서는 이러한 조치가 월세 가격 상승과 함께 비아파트 역전세를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이 이어졌다. 2년 전 계약한 세입자보다 낮은 보증금을 받고 새 세입자를 구해야 하는 만큼 임대인 부담이 커지는 탓이다.

 

[정책]

"결혼할까?"…'서울 신혼부부' 합산소득 1.3억까지 3억 대출 (06.25.화)

 ★ 서울시가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 중인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의 혜택을 늘린다. 자녀가 없어도 연소득 1억3000만원 이하 신혼부부라면 대출을 이용할 수 있으며, 소득구간별 지원 금리와 다자녀 가구 추가 지원 금리도 높아진다. 확대 혜택은 시행일인 오는 7월30일 이후 신규 대출 신청자와 기존 대출 연장 신청자부터 적용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지원대상 결혼 7년 이내 무주택 신혼부부 또는 6개월 이내 결혼 예정인 무주택 예비 신혼부부다. 주택기준은 보증금 7억원 이내 주택 혹은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3억원(임차보증금의 90% 이내), 대출 및 이자지원 기간 최장 10년이다.

 

 


 

 □ 기타자료

[2차전지]

[이차전지] 건식전극공정 (https://blog.naver.com/suma_maple/223491032026)

 

[노보노디스크]

[NVO] 최근 뉴스 정리 (https://blog.naver.com/thinkingdepth/223491258242)

 

[전기차/중국]

테슬라와 엔비디아가 화웨이의 자율주행 굴기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https://blog.naver.com/hardark/223491335712)

 

[전기차/중국]

스마트카를 꿈꾸는 중국 전기차 (https://blog.naver.com/chacha36/223491302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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