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쌤의 팜

[뉴스정리] 20240715 월요일

곱쌤

2024.07.15

 

□ 주요 뉴스

[국내증시]

[단독]밸류업 기대감 고조…블랙록, 중국서 돈 빼 한국에 투자한다 (07.15.월)

★ 약 9조 달러를 운용하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한국 증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국내 6개 자산운용사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향후 블랙록이 운용하는 아시아 펀드의 한국 투자 비중을 국내 운용사에 맡기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아시아 펀드의 중국 비중을 축소하는 대신 한국 비중을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블랙록 홍콩 법인(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은 최근 삼성증권 주관으로 국내 6개 운용사와 미팅을 끝마쳤다. 블랙록 측에서는 아시아 투자를 담당하는 임원이 참여했으며, 운용사에서는 최고경영자(CEO)와 임원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블랙록과 접촉한 운용사의 한 관계자는 “운용사를 스크린 하는 초기 성격의 미팅”이라며 “아시아 투자 부문이 참석했고 중국 투자를 줄이고 한국 비중을 늘리기 위한 차원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책/상속]

상속세 일괄공제한도…野, 두 배로 상향 추진 (07.11.목)

★ 더불어민주당이 배우자와 자녀에 대한 상속세 일괄공제한도를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두 배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렇게 되면 자녀는 10억원까지, 배우자에 대해서는 배우자 공제분(5억원)을 합해 15억원까지 상속세를 내지 않는다. 다만 상속세율 인하 등 다른 상속세 완화에 대해서는 반대하기로 민주당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상속세율을 완화하면 수백억원, 수천억원을 상속할 경우 더 큰 이득을 누리며 중산층은 이득이 적다”고 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추가 상속세 완화안을 내놓더라도 국회 문턱을 넘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국제정세]

총격 당한 트럼프, 기적이 일어났다…총알이 귀 스쳐, 피 흘린채 긴급 대피 (07.14.일)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3일 오후(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유세를 벌이던 중 유세장 주변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총격 소리가 여러발 울린 가운데 총탄이 트럼프의 귀를 스쳐지난 것으로 보인다. 기적적으로 생명을 건진 트럼프 전 대통령은 몸을 숙인 뒤 “괜찮다”고 말하며 긴급히 유세장을 빠져나갔다.

 

[국제정세]

"계속 간다" 바이든, 사퇴론 정면돌파…"나이는 지혜"(종합2보) (07.12.금)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세계 주요 국가 정상이 모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자신을 둘러싼 후보사퇴론 정면돌파를 시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각) 나토 정상회의 이후 단독 기자회견에서 "나는 대선을 뛸 최적의 사람"이라며 "나는 그(트럼프)를 한 번 이겼고, 또 한 번 이길 것"이라고 발언, 완주 의사를 재확인했다. 유력 대체 주자로 평가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두고는 "그(해리스)가 대통령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했으면 부통령으로 낙점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며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다.

 

[국제정세]

"해리스 지지율, 트럼프에 앞서"…유권자 67% "바이든 사퇴해야" (07.12.금)

★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출마하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이길 수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현지시간 11일, 미국 ABC 방송과 워싱턴포스트(WP)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5~9일 미국의 성인 2천4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67%가 그렇다고 답했다.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후보를 사퇴하고 해리스 부통령이 출마할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선다고 나왔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가상 대결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49%의 지지율로 트럼프 전 대통령(46%)을 3%포인트 앞섰다.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을 하기에는 너무 늙었다는 답변도 전체 응답의 85%에 달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우 동일한 질문에 60%가 너무 늙었다고 응답했다.

 

[가상화폐]

트럼프 피격에…비트코인 6만달러 넘어섰다 (07.14.일)

★ 조 바이든 대통령에 비해 가상화폐 산업에 우호적이라고 평가받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선거 유세 중 총격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했다. 앞서 발표된 인플레이션 관련 둔화 지표로 금리인하 기대감이 높아진 시점에서, 총격 사건 이후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자 시장에도 이같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발표된 인플레이션 관련 둔화 지표로 금리인하 기대감이 높아진 시점에서, 총격 사건 이후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자 시장에도 이같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엔터]

BTS 지민도 스키즈도 ‘컴백 초읽기’…엔터주 이제 사도 될까요? (07.13.토)

★ 내주 19일 빅4 엔터사(하이브·JYP Ent.·에스엠·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인기 그룹들이 줄줄이 출격을 앞뒀다. 올해 들어 엔터주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스트레이 키즈의 컴백이 주가 반등의 키가 될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린다. 올해 들어 엔터주들의 상황은 그리 좋지 않다. 전날 하이브는 18만970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올해 들어서만 18.76% 하락했다. 이 기간 JYP Ent.(-43.24%), 에스엠(-15.53%), 와이지엔터테인먼트(-24.75%) 등도 좀처럼 주가가 되살아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당장 4대 엔터사 모두 2분기 실적이 시장의 영업이익 전망치(컨센서스)를 밑돌 것이라는 부정적인 관측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3분기까지는 기회비용이 있을 수 있겠지만 4분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재차 비중확대 구간이 될 것”이라면서 “4분기부터는 주요 아티스트들의 컴백과 신인 그룹들의 데뷔가 이어지는데 3분기에는 이달 컴백·8월 앨범 발매를 계획하고 있는 하이브 미국 걸그룹 캣츠아이, 4분기에는 에스엠 한국 여자·영국 남자 그룹, JYP Ent.의 한국 남자(LOUD) 그룹 데뷔가 예정됐다”고 말했다.

 

 


 

□ 기업 뉴스

[삼성전자]

'반도체도 아닌데' 삼성전자가 '찜'했다…뭐하는 회사길래 (07.12.금)

★ 삼성전자가 미국 DNA 분석 장비 기업 엘리먼트 바이오사이언스(이하 엘리먼트)에 투자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총 2억7700만달러(약 3800억원) 규모 자금을 조달하는 엘리먼트의 시리즈 D 투자 라운드에 삼성전자가 다른 기업들과 함께 참여한 것이다. 삼성전자의 정확한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엘리먼트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가진 DNA 시퀀싱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DNA 시퀀싱은 생명체의 설계도라 할 수 있는 DNA를 구성하는 염기의 서열을 읽어 유전적 변이와 특징을 확인하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역량,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 기술을 바탕으로 엘리먼트의 DNA 분석 기술을 접목해 의료기기에서 디지털 헬스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구글 합작 XR 헤드셋, 내년 1분기 출시 될 듯 (07.14.일)

★ 삼성전자와 구글이 함께 개발 중인 확장현실(XR) 헤드셋이 내년 1분기 중 출시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경제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 “삼성전자와 구글이 새로운 구글 소프트웨어로 구동될 헤드셋 출시를 내년 1분기로 연기했다”며 “아직 제품이 ‘사용자를 현혹시킬 만큼 훌륭하진 않다’는 두려움 때문”이라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두 회사가 코드명 ‘무한’으로 부르는 XR 헤드셋은 원래 올 1분기 출시될 계획이었으나, 현재까지 공개가 미뤄지고 있다. 헤드셋은 구글이 개발해 온 XR용 새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XR’을 기반으로 구동되며, 애플이 올해 초 출시한 XR 헤드셋 ‘비전 프로’와 비슷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현대차]

현대차, 한 사람당 5천만 원 인상 '사상 최대'…6년 연속 무분규 눈앞 (07.13.토)

★ 현대자동차 노조가 임금협상 안을 놓고 오늘(12일) 찬반투표를 했죠. 조합원 한 명당 무려 5천만 원의 임금 인상 효과가 있다는데요.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보여 현대차 노사는 역사상 처음으로 6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앞서 노사는 기본급을 11만 2천 원 올리고, 성과금을 기본급의 500%에 1천800만 원을 더해 주기로 합의했습니다. 한 사람당 평균 5천만 원씩 임금이 오르는 효과가 생기는 겁니다. 투표 결과는 내일(13일) 새벽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무난한 통과가 예상됩니다. 이렇게 되면 현대차는 6년 연속 파업 없이 단체교섭을 타결하게 됩니다.

 

[대한전선/LS전선]

[단독]경찰, ‘LS 전선 해저케이블 기술 부당 입수 의혹’ 대한전선 압수수색 (07.12.금)

★ 경찰이 전선 생산 업체인 대한전선이 경쟁사인 LS전선의 기술을 부정하게 입수했다는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대한전선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경찰은 LS전선의 케이블공장 건설을 맡았던 건축 관련 업체 A 사를 통해 고전압 해저 케이블 기술이 대한전선으로 유출됐을 가능성을 수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사 관계자도 입건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대한전선은 “현재 수사가 진행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다”며 “진행되는 수사에 협조하면서 사실과 다른 내용에 대해 적극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센스]

2030도 안심 못하는 ‘당뇨’, 디지털 헬스케어로 잡는다 (07.11.목)

★ 당뇨 환자 증가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일은 아니다. 당뇨병 환자 수는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5억5200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보다 33%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관련 시장규모도 2021년 6조원에서 2026년 40조원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연속혈당측정기(CGM)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미 미국에서는 애보트와 덱스컴이 CGM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애보트와 덱스컴은 CGM 매출만 각각 53억달러(약 7조2848억원), 36억달러(4조9482억원)를 거뒀다. 아이센스는 CGM을 통해 당뇨 헬스케어로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만성질환관리 헬스케어 기업 닥터다이어리와 장기간 협업 중이며 최근에는 카카오헬스케어와 혈당관리 솔루션 개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아이센스]

'위고비' 열풍에 아이센스가 미소짓는 까닭 (07.11.목)

★ 혈당 관리를 통해 체중을 감량하는 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발점에는 '위고비' 열풍이 있었다는 지적이다. 혈당을 조절하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일반인들이 CGM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시장에선 GLP-1 약물 복용이 증가하면서 CGM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고 우려해왔다. 그러나 미국 소매 채널의 보험 청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실제로는 GLP-1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들의 CGM 사용 빈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부동산

[정책]

집주인 세금체납확인 의무화에 공인중개사 ‘뜨악’…“취지 좋지만 쉽지않아” (07.14.일)

★ 이달 10일부터 임대차 계약 때 공인중개사가 세입자에게 알려줘야 할 정보 내용이 늘어났습니다. 집주인의 밀린 세금과 선순위 세입자의 보증금 등이 추가된 것입니다. 또 계약서에 첨부되는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에 이런 내용을 추가하고, 본인은 물론 집주인과 세입자의 서명도 받아야 합니다. 또 이를 지키지 않으면 자격 정지나 과태료 부과와 같은 처벌도 받습니다. 법령 개정은 올해 4월 9일에 이뤄졌는데, 3개월 유예를 거쳐 이달 10일부터 시행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공인중개사들의 반응은 뜨악합니다. 무엇보다 “집주인이 세금 체납 정보 등을 제공할 의무가 없는 상황에서 집주인이 나서지 않으면 우리(공인중개사)가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한 마디로 “취지는 좋지만, 현실적으로 따르기에는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정부도 이런 상황을 알고 있지만 사생활 보호라는 헌법적 가치를 훼손할 우려가 제기돼 집주인의 정보 제공을 의무화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책]

"건설 경기부터 살리자"…정부, 15조원 추가 투입 (07.12.금)

★ 정부는 올해 하반기 공공부문 투자·융자 규모를 15조원 확대하는 등 건설경기 살리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냉각된 건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내수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부동산 과열 조짐을 보이는 수도권엔 대출 규제와 공급 대책이 병행될 전망이다.

 

[청약]

“청약통장 보던 아내가 서럽게 울었다”...가점 쌓은 40대, 신생아에 밀려 (07.12.금)

★ “청약제도가 하도 이랬다저랬다 하니 기다린 시간이 아깝네요. 이렇게 일반공급이 줄어들 줄 알았다면 진작에 청약 포기했을 겁니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2022년 5월 이후 청약제도는 35차례 변경됐다. 청약제도의 기본 제도인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13번, 공공주택 공급 관련 법인 공공주택특별법은 10번, 특별법 규칙이 12번 바뀌었다.

 

 


 

□ 기타자료

[디스플레이]

OLED 관련 (https://blog.naver.com/love392722/223511543383)

 

[화장품]

2년만에 다시 돌아보는 화장품 - 시대가 만들어준 섹터 (https://blog.naver.com/royvalue/223512125280)

 

[화장품]

글로벌 화장품 소비트렌드 : K-Beauty를 이해하기 위한 배경지식 몇 가지 (https://blog.naver.com/a463508/223512393141?)

 

[POSCO홀딩스]

'24 포스코 2차전지 밸류데이 살펴보기 (https://blog.naver.com/penpenn1234/223510357039)

 

[인슐린/저혈당]

Novo Nordisk 주 1회 투여 인슐린 FDA 승인 거절... 저혈당 쇼크 위험! (https://blog.naver.com/2gowego/223510268457)

 

[CGM]

혈당다이어트와 CGM에 대한 생각 (http://blog.naver.com/englhk/223511469746?fromRss=true&trackingCode=rssd)

 

[국내금융]

이창용 총재 기자간담회 주요 발언 <07.13.토>

★ (요약) 한국은 물가랑 인플레 어느정도 잡혀서 내부상황은 인하를 고려해도 되는데, 환율이랑 대외환경(미국) 때문에 쉽지 않음. 

 

대한전선 -2.9%
현대차 -0.7%
POSCO홀딩스 -3.6%
삼성전자 -0.1%
아이센스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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