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쌤의 팜
[뉴스정리] 20240716 화요일
곱쌤
2024.07.16
□ 주요 뉴스
[국내증시]
"언제 들어갈까"… 증시 대기자금 350조 (07.15.월)
★ 종합자산관리계좌와 머니마켓펀드로 대표되는 단기자금 상품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최근 가파르게 상승한 증시의 조정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매수 기회를 노리는 대기자금이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투자자예탁금까지 포함한 증시 대기성 자금은 총 350조원에 육박한다. 지난달 이후 국내 증시가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누적된 상승으로 단기 조정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우선 실탄을 축적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금리인하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아직 남아 있어 당장 시장에 뛰어들기보다 매수 기회를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금투세]
이재명, 금투세·종부세 이견에 "입장 조율하는 게 정치인" (07.15.월)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5일 야권 내 금융투자세(금투세)·종합부동산세(종부세) 이견이 있는 데 대해 "다양한 입장들을 조정해 가는 게 정치인이고, 거기에 국민들의 뜻을 존중해서 합리적인 결론을 내는 게 우리가 해야 될 일"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공명선거실천 서약식 이후 '금투세와 종부세 관련해서 친문·친노 측에서 당의 정체성을 파괴한다고 지적하고 있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정책]
카카오톡서 불법 투자리딩방 개설 금지된다 (07.15.월)
★ 다음 달 중순부터 카카오톡에서 불법 유사투자자문 업체의 이른바 '투자 리딩방' 개설이 금지된다. 카카오는 이날 카카오톡 운영정책을 개정하고 금융 피해 차단 등 이용자 보호를 위해 '불법 리딩방' 행위에 대한 정책을 강화한다고 공지했다. 다음 달 14일 시행되는 개정 카카오톡 운영정책에는 주식 리딩방 운영과 홍보 행위 금지 등 조항이 신설되고 불법스팸 대량 발송에 대한 제재 정책 강화 조항 등이 포함됐다. 1:1 채팅방을 통해 유사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위 역시 모두 금지된다. 사실상 카카오톡을 통한 유사투자자문 서비스 제공, 이에 대한 홍보 행위가 전면 금지되는 것이다.
[국제정세]
"트럼프 피격 이후 증시는…테슬라 밸류체인·제약업 강세 전망"-키움 (07.15.월)
★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15일 '트럼프 유세장 피격과 금융시장 영향'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트럼프의 피격으로 공화당 지지층과 중도층의 단결력이 강해지고 민주당 내 바이든 사퇴 여론도 확산할 전망"이라며 "단기적으로 테슬라 밸류체인과 제약업종 주가가 오르고, 플랫폼·게임 등 성장주의 주가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트럼프 관련 잡음이 소강상태에 접어들면 증시는 본격적으로 실적시즌으로 시선을 돌릴 것"이라며 "기존 주도주인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수출 실적주들을 비롯해 오는 22일 이후 미 빅테크 실적, SK하이닉스·현대차 등의 2분기 실적 등을 확인하면서 방향을 잡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원전]
'30조 잭폿' 터질까…체코 원전 수주전 이번주 결과발표 가능성 (07.14.일)
★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4기 수주전에서 한국 측 '팀코리아'와 프랑스전력공사(EDF)가 경합 중인 가운데 이르면 오는 17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가 나온다. 체코 신규 원전 건설은 두코바니(5·6호기), 테멜린(1·2호기) 지역에 각 1.2GW(기가와트) 이하의 원전 4기를 짓는 사업이다. 사업비 규모는 최소 30조원대로 추산된다. 한국은 한수원, 한전기술, 한국원자력연료,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 팀코리아를 결성해 수주전에 뛰어들었다. 한국은 한수원, 한전기술, 한국원자력연료,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 팀코리아를 결성해 수주전에 뛰어들었다.
[SMR]
伊정부, '무탄소' 원전 도입 시동…"SMR 투자 활성화 법안 발의" (07.15.월)
★ 이탈리아 정부가 마지막 원자력 발전소를 폐쇄한 지 35년 만에 '원전 유턴'을 공식화했다.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서다. 질베르토 피케토 프라틴 이탈리아 환경에너지부 장관은 1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앞으로 10년 안에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가 가동될 수 있도록 투자를 촉진하는 법안을 발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피케토 프라틴 장관은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려면 2050년까지 전체 전력 소비량의 11% 이상이 원전에서 나와야 한다고 설명했다.
□ 기업 뉴스
[단독] '게임의 룰' 바뀌는 HBM4…삼성, 4나노 반격 (07.16.화)
★ 삼성전자가 내년에 내놓는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최첨단 4나노미터(㎚·1㎚=10억분의 1m)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공정에서 양산한다. 그동안 업계에서 예상한 7~8㎚보다 훨씬 고도화한 공정으로 제작하기로 한 것이다. 삼성은 초미세 공정을 통해 경쟁사를 압도하는 고성능·저전력 HBM4를 생산해 SK하이닉스에 내준 HBM 패권을 되찾는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내년에 내놓는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최첨단 4나노미터(㎚·1㎚=10억분의 1m)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공정에서 양산한다. 그동안 업계에서 예상한 7~8㎚보다 훨씬 고도화한 공정으로 제작하기로 한 것이다. 삼성은 초미세 공정을 통해 경쟁사를 압도하는 고성능·저전력 HBM4를 생산해 SK하이닉스에 내준 HBM 패권을 되찾는다는 계획이다.
테슬라·아마존 알아본 초기 투자자 "엔비디아 시총 10년래 50조달러 가능해" (07.15.월)
★ 삼성전자가 내년에 내놓는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최첨단 4나노미터(㎚·1㎚=10억분의 1m)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공정에서 양산한다. 그동안 업계에서 예상한 7~8㎚보다 훨씬 고도화한 공정으로 제작하기로 한 것이다. 삼성은 초미세 공정을 통해 경쟁사를 압도하는 고성능·저전력 HBM4를 생산해 SK하이닉스에 내준 HBM 패권을 되찾는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내년에 내놓는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최첨단 4나노미터(㎚·1㎚=10억분의 1m)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공정에서 양산한다. 그동안 업계에서 예상한 7~8㎚보다 훨씬 고도화한 공정으로 제작하기로 한 것이다. 삼성은 초미세 공정을 통해 경쟁사를 압도하는 고성능·저전력 HBM4를 생산해 SK하이닉스에 내준 HBM 패권을 되찾는다는 계획이다.
[엔비디아/SK하이닉스]
엔비디아 블랙웰 GPU 생산 늘린다, SK하이닉스에 'HBM3E 특수' 임박 (07.15.월)
★ 엔비디아가 아마존과 구글, 메타 등 고객사의 강력한 인공지능(AI) 서버용 반도체 수요에 맞춰 차기 제품인 ‘블랙웰’ 시리즈 생산 물량을 늘리려 하고 있다. TSMC가 이른 시일에 블랙웰 GPU(그래픽처리장치) 양산을 시작하며 핵심 부품인 HBM3E 반도체를 공급하는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의 수혜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만 경제일보는 엔비디아가 주요 고객사의 강력한 수요에 맞춰 TSMC에 파운드리 주문 물량을 기존 예상보다 약 25% 늘렸다고 보도했다. 특히 블랙웰 시리즈 GPU에는 최신 규격의 HBM3E 반도체가 함께 쓰이는 만큼 엔비디아에서 공급 승인을 받은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에도 수혜가 본격화될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엔비디아 인공지능 반도체에 HBM을 공급하는 최대 협력사로 자리잡고 있다.
[LG전자]
LG전자, 유럽 ‘냉난방공조’ 시장 효율적 공략…獨에 ‘에어솔루션연구소’ 설립 (07.15.월)
★ LG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에어솔루션연구소’를 설립했다. 한국 창원, 미국 애틀랜타에 이은 세 번째 글로벌 에어솔루션연구소로, 유럽 현지 기후에 최적화된 맞춤형 고효율 공조솔루션 연구를 위한 취지다. LG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에어솔루션연구소’를 설립했다. 한국 창원, 미국 애틀랜타에 이은 세 번째 글로벌 에어솔루션연구소로, 유럽 현지 기후에 최적화된 맞춤형 고효율 공조솔루션 연구를 위한 취지다. 유럽에서는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따라 고효율 전기제품 수요가 크게 올랐다. 특히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화솔루션]
[단독]한화솔루션, 최대 7000억 영구채 발행[fn마켓워치] (07.15.월)
★ 한화솔루션이 최대 7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발행에 나선다. 약 1조2000억원의 그린본드, 그린론을 통해 태양광 사업자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재무적 여유를 갖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NICE신용평가가 한화솔루션의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 만큼 자본 개선 의도로도 읽힌다. 이번 제안은 증권사 자체 보유 기준으로 최대 가능 금액이 대상이다. 유동화보다 증권사의 자체운용한도(book)로 담는 것이 골자다. 한화솔루션의 신종자본증권이 시장에서 유통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증권사들은 한화솔루션에 1조원 이상을 제안, 당초 발행 목표를 오버부킹(초과청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흥행에 성공한 셈이다.
[네이버]
[단독] 日, 라인 매각 요구 사실상 철회… “개인정보 유출 대책 충분” (07.15.월)
★ 일본 정부가 라인야후의 지분을 팔라고 한국 네이버에 했던 요구를 사실상 철회했다. 당초 일본 정부는 개인 정보 약 52만 건을 유출하는 사고를 냈던 라인야후에 대해 지난 3·4월 2차례 행정지도를 내리면서 ‘네이버의 자본 관계 재검토’를 요구, 네이버에 경영권 포기를 강요했다. 그러나 이에 한국 내 반일(反日) 감정이 거세지자, 한일 관계 개선을 최대 치적으로 삼는 일본 기시다 정권이 무리한 요구를 접기로 입장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일본 로펌의 한 변호사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일본 자민당의 우익 정치인들은 라인야후의 경영권을 일본이 가져와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며 “총무성이 발을 뺀 이상, 다른 방법을 찾으려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LIG넥스원]
LIG넥스원 ‘비궁’, 美 FCT 최종 통과… 수출 향해 전진 (07.15.월)
★ LIG넥스원은 지름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이 지난 12일(현지시각) 미국 하와이 해역에서 실시한 FCT(해외비교시험) 최종 시험발사에서 6발 모두 표적을 명중시켰다고 15일 밝혔다. FCT는 미국 국방부가 전 세계 동맹국 방산기업이 가진 우수 기술을 평가, 미국이 추진하는 개발·획득사업으로 연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FCT 통과로 미국 방산 시장 수출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LIG넥스원은 이번 시험발사의 성공적 마무리를 바탕으로 미국과의 수출 계약 체결에 주력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LIG넥스원은 2023년 10월부터 미 해군과 소요제기 활동에 착수했으며, 미 해군이 검토 중인 무인화 운용 개념에 발맞춰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 부동산
“미분양 그때 샀어야 했다” 뒤늦은 후회…서울 분양가 또 올랐다 [부동산360] (07.15.월)
★ 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한달새 8% 이상 올랐다.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하락 전환 한달 만에 다시 상승했다. 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서울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1267만 6000원으로, 3.3㎡당으로는 4190만 4000원이다. 이는 전월(㎡당 1170만 6000원) 대비 8.28%, 전년 동월(㎡당 967만 5000원) 대비로는 31.02% 상승한 금액이다. 한편 6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4291가구로 전년 동월(1만4436가구) 대비로는 1% 하락했다.
[미분양]
“그때는 분명 비쌌는데 지금은 싸보여”…수도권 미분양 줄줄이 완판 (07.15.월)
★ 고분양가 논란에 미분양이 발생했던 단지들이 속속 완판(100% 계약)되고 있다. 아파트 분양가가 연일 급등하자 과거 높아 보였던 분양가가 재평가되면서 수요자들 주목을 다시 받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주택 공급 부족 우려가 확산하며 신축을 선점하려는 열기도 뜨거워졌다.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는 가운데 전셋값도 동반 상승하자 불안한 무주택자들이 입지가 비교적 양호한 미분양 물량 매수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아파트 전셋값은 전주보다 0.2% 올라 60주 연속 상승했다.
[정책/서울]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20년 만에 전부 개정 (07.15.월)
★ 서울시가 도시 내 토지의 이용과 개발을 규제하는 기준인 ‘도시계획 조례’를 20년 만에 전부 개정했다.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서 용적률을 정하는 경우 ‘건축법’ 등 다른 법령에 따른 용적률 완화 규정을 중첩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용도지역 변경이 없는 지역의 경우 조례에서 정하는 용도지역별 용적률의 110% 이하까지 완화할 수 있게 됐다. 도심 내 생활 물류 증가에 대응해 제2종 일반주거지역 내 제2종 근린생활시설 중 주문배송시설을 건축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최근 물류시설법 및 건축법 시행령 개정으로 제2종 근린생활시설에 주문배송시설이 추가됐다. 또 지구단위계획이 적용되지 않는 가설건축물의 존치 기간 연장 횟수는 공익 목적에 한해 제한이 없도록 했다. 해당 조례 개정안은 공포 즉시 시행된다.
□ 기타자료
VRN11 철회 내용 정리 (https://blog.naver.com/uncastle0426/223513791836)
보로노이 VRN11 美 1a상 자진 취하 관련 생각 (https://blog.naver.com/studying-investor/223513805972)
[일진전기]
일진전기_24년 2분기 수출 데이터(전선이 좋다) (https://blog.naver.com/hellowheesun/223513460528)
[GAA]
GAA와 선단 공정 투자 (https://blog.naver.com/redbirdstock/223513441166?)
[K-컬쳐(화장품/식품/미디어)]
K-컬쳐: 숏폼 시대의 한류, 틱톡과 함께 2030년까지 2배 성장(Bloomberg) (https://blog.naver.com/somewhaterror/223513160001)
[생산자물가지수]
미국 24년 6월 생산자 물가 지수 (PPI) (https://blog.naver.com/cybermw/223512690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