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쌤의 팜
[뉴스정리] 20240812 월요일
곱쌤
2024.08.12
□ 주요 뉴스
[국제정세/미국]
★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시작 시점이 올해 9월이 될 것이라는 전망에 글로벌 투자은행(IB) 의견이 일치한다고 한국은행이 9일 밝혔다. 한국은행 뉴욕사무소는 '최근의 미국경제 상황과 평가' 보고서를 냈다. 이를 통해 지난달 31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이같이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2023년 7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마지막 금리 인상 이후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투자은행들의 전망이 완전히 일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장에서 9월 인하설이 사실상 기정사실로 굳어진 셈이다.
[국제정세/일본]
日, 100년 만의 대지진 오나…공포 확산 (08.09.금)
★ 8일 일본 규슈 미야자키현에서 규모 7.1 지진이 발생하며 대지진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다. 9일 아사히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일본 기상청은 ‘난카이 트로프 지진 임시 정보(거대 지진 주의)’를 발표했다. 당국이 거대 지진 주의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정부는 난카이 트로프를 따라 규모 6.8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거나 평소와 다른 지각 변동이 관측되면 난카이 트로프 대지진 임시 정보를 발표하게 돼 있다. 이번에 발령된 ‘거대 지진 주의’는 피난을 권고하는 ‘거대 지진 경계’보다 낮은 단계다.
[코로나19]
정부, 이달 내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500만개 공급 (08.09.금)
★ 정부가 이달 내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500만개를 생산·공급한다. 예방접종 참여도 당부했다. 최근 코로나19 유행으로 자가검사키트 수요가 급증하면서 시중에서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달 내 약 500만 개 이상의 제품을 생산 및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남희 식약처 의료기기안전국장은 “약국‧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유통 상황을 상시 점검해 자가검사키트가 보다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0월 중 ‘24~’25절기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유행 균주는 JN.1 변이 등이 예상된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 일반 국민은 본인 부담으로 접종할 수 있다. 세부 계획은 다음 달에 공개된다.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대거 인출, 4% 급락…5.9만달러 붕괴(상보) (08.12.월)
★ 지난 주 여러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이 대거 인출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비트코인이 4% 가까이 급락, 5만9000달러가 붕괴했다. 비트코인 5만9000달러가 붕괴한 것은 지난 9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비트코인은 새벽 5시를 전후로 급락하기 시작했다. 12일 오전 6시 1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75% 급락한 5만842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 기업 뉴스
삼성, 평택 4공장 '6세대 D램'투자 확정 (08.11.일)
★ 삼성전자가 평택4공장(P4)에 6세대 D램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6세대 D램은 '1c'로 불리는 10나노미터(㎚) 초반대인 차세대 D램이다. 최근 P4 낸드플래시에 이은 D램 라인 투자까지 확정한 것으로, 급증하는 메모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증설이 시작된다. 시장조사업체 트렌트포스에 따르면 올해 평균 D램 가격은 5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P4가 가동되는 2025년은 35% 성장이 예상된다. D램 수요를 견인하는 서버 시장의 회복에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다.
[TSMC]
TSMC, 7월 매출 전년비 44.7% 증가…AI 훈풍 탔다 (08.09.금)
★ 대만 TSMC의 7월 매출이 전년 대비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칩 생산량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TSMC는 지난달 매출이 2569억 5300만 대만달러(약 10조 8177억 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7% 올랐고, 직전인 6월 매출보다 23.6% 올랐다.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월 매출이기도 하다. 연간 누적 매출도 순항 중이다. TSMC는 올해 7월까지 1조 1670억 900만 대만 달러를 벌었다. 전년 동기보다 30.5% 오른 수치다.
엔비디아, 내년 5세대 HBM 점유율 85% 이상 예상 (08.08.금)
★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인 HBM3E(8단·12단)의 엔비디아 소비점유율이 85%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엔비디아의 H200 출하로 인해 올해는 HBM3E 소비점유율이 60% 이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블랙웰 플랫폼에서 HBM3E의 포괄적인 채택, 제품 레이어의 증가, 단일 칩 HBM 용량의 증가로 엔비디아의 HBM3E 소비가 85% 이상으로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엔비디아 최신 전용칩 '블랙웰 울트라'는 8개의 HBM3E 12단 스택을 활용하며, 기존 GB200도 곧 선보일 B200A와 함께 업그레이드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내년에 HBM3E에서 12단 제품 비중이 40%까지 증가하고 이보다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는 설명이다.
[일라이릴리]
일라이릴리 목표가 올린 모간스탠리 "최우선 추천종목…1106달러 간다" (08.10.토)
★ 모간스탠리가 일라이릴리(Eli Lilly)를 강력한 실적 보고서 후에 최우선 추천 종목으로 선정했다고 9일(현지시간) CNBC가 밝혔다. 모간스탠리 애널리스트는 일라이릴리 주식을 '최고 아이디어'로 지정하면서, 목표 주가를 기존 1,083달러에서 1,106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새로운 목표 주가는 목요일 종가 대비 30.8%의 상승 가능성을 의미한다. 일라이릴리는 2분기 실적에서 기대를 크게 초과했으며, 연간 매출 전망도 대폭 상향 조정했다.
[파마리서치]
파마리서치, 분기 최대 실적 달성… 올해 영업익 1000억 돌파 전망 (08.10.토)
★ 파마리서치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올해 영업이익 1000억원 돌파가 예상된다. 10일 파마리서치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33억원과 영업이익 308억원 달성했다고 지난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68%, 30.13%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580억원, 5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25%, 29.41% 증가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파마리서치의 올해 매출액은 336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2025년 예상 매출액도 4073억원이며 2026년에는 약 5000억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클래시스]
클래시스 “美 카르테사와 고주파 장비 볼뉴머 판매…4분기 미국 수출” (08.09.금)
★ 클래시스는 미국 미용 의료제품 유통 기업 카르테사 에스테틱과 미국 내 클래시스 장비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클래시스가 보유한 피부미용 비침습 모노폴라 고주파(RF) 장비 ‘볼뉴머’의 미국 시장 수출을 위해 현지 판매 파트너를 결정한 것이다. 회사는 8월 중 본 계약을 마치고 오는 10월 현지 출시 행사를 거쳐 4분기 중 볼뉴머 판매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르테사 에스테틱은 미국과 캐나다 전 지역에 미용 의료제품을 유통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연 매출은 2000억원 규모로, 미국 내 업계 3위로 평가된다. 최근 5년간 매출의 연평균 성장률은 48%로, 전체 인력 250명 중 약 40%가 현지 영업 인력이다.
[메디톡스]
메디톡스, 2분기 영업이익 143억원… 전년대비 50% 폭증 (08.09.금)
★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9일 2분기 매출액 650억원, 영업이익 143억원, 당기순이익 113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6%,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0%, 33% 상승한 수치다. 올 상반기 누적 매출은 사상 최대 연 매출을 기록한 지난해 상반기보다 251억원 높은 1196억원으로 큰 상승세를 보였다. 이 같은 호실적은 대규모 생산 라인을 갖춘 3공장에서 해외 수출 물량을 본격 생산하기 시작했고, 다양한 톡신 제제 라인업을 토대로 타겟을 세분화한 전략이 주효하게 작용한 결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 부동산
[단독] 기존 빌라 1주택도 무주택자 인정…청약가점 단숨에 최대 32점 ‘껑충’ (08.11.일)
★ 서울서 ‘전용면적 85㎡ 이하면서 공시가격 5억원 이하’ 단독주택·빌라 등을 보유 중인 1주택자들의 청약 가점이 대폭 오를 전망이다. 비(非)아파트 구입자를 청약시 무주택으로 인정해주는 범위 확대 대상에 기존 주택 보유자도 해당되기 때문이다. 이들은 한 순간에 무주택자로 돌변하면서 주택 보유기간에 따라 청약 가점이 최대 32점(무주택기간 만점) 늘어나게 된다. 공급부족에 따른 새 아파트 선호 현상이 심해지면서 가뜩이나 ‘가점 인플레이션’이 심해지는 청약 시장이 더욱 과열될 것으로 우려된다.
[청약]
3대가 뭉쳐야 당첨되는 ‘로또청약’…부양가족 가점제 도마 위로 (08.11.일)
★ 래미안 원펜타스 대부분 평형의 최저점이 74~77점이었고 청약 가점 만점인 84점도 나왔다. 84점은 통장 가입 기간·무주택 기간 만점을 채우면서 부양가족이 6명 이상이어야 받을 수 있는 점수다. 4인 가족최대 점수는 69점이다. 청약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부양가족이 청약의 당락을 가르는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청약 가점제에서 부양가족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서 대가족일수록 절대 유리하다. 내 집 마련을 기다려온 3~4인 가족은 “부모님을 (등본에) 올리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으니 ‘위장전입’ 유혹을 참기 어렵다”고 토로한다. 전문가들은 요즘 시대에 맞게 가점제 방식도 손질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 기타자료
[LLY] 2Q24 Earnings Call (08.09.금)
[클래시스/파마리서치]
몇 개의 그래프들 - 클래시스, 파마리서치 (08.10.토)
[카페24]
카페24 선명해지고 있는 미래, 가속되는 성장커브 (08.09.금)
[펌텍코리아]
펌텍코리아, 시작은 반이 아니다 (2분기 실적 리뷰) (08.10.토)
[반도체]
반도체 이제는 매수 시점일 수도 (Feat. 빅테크 Cloud 사업 부문 매출 추론) (08.12.월)
[인사이트]
일본 지진리스크(feat: 동일본 대지진의 추억) (08.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