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쌤의 팜
[뉴스정리] 20240819 월요일
곱쌤
2024.08.19
□ 주요 뉴스
[국내증시]
박찬대 “금투세, 일부 보완 후 예정대로 시행하는 게 적절해” (08.16.금)
★ 박 직무대행은 금투세 시행에 “여러 장점이 있다”며 “금융투자소득이 열거되지 않아 그간 과세가 제외된 부분이 있는데, 여러 과세 체계가 복잡해서 원칙적이지 않다. 이걸 금투세로 모아서 시행하는 장점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개미투자자에게도 좋은 게 있다”며 “외국 (주식 시장) 투자하는 부분에 대해 반드시 20% 세율로 과세한다. 국내에서 손실을 보고 외국에서 이익을 보면 이들 이익분을 통산해서 과세하는 게 합리적이다. 금투세가 도입되면 외국 투자 이익과 국내 손실을 합산해서 세금이 줄어드는 영향도 있다”고 지적했다.
[국제정세]
"연준, 곧 금리인하 적절시기 선언 가능성" (08.18.일)
★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23일(현지시간) 잭슨홀 연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9월 금리 인하 폭에 관한 힌트가 담길지 주목되는 가운데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를 선언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금융시장은 연준이 9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내리며 통화정책 방향 전환을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한다.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금융시장에 반영된 0.25%p 인하 확률은 75%에 달한다.
[생물보안법]
외신 "미국 하원, 중국 제재 위한 '생물보안법' 9월 말 상정할 듯" (08.14.수)
★ 미국 하원이 생물보안법 입법 절차를 9월 말에 밟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미국 정치전문매체인 폴리티코 등 외신에 따르면 9월 말 예정된 미국 하원 전체회의에 생물보안법안이 상정될 것으로 관측됐다. 폴리티코는 “생물보안법은 9월 중국과 관련한 법안들을 다루는 이른바 ‘차이나 위크’에 맞춰 이뤄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과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을 겨냥한 법안에 대해 합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대통령실 “전국 마스크 착용 권고시점…코로나 치료제 26만명분 추가 주문” (08.16.금)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할 방침인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16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관련 부처들의 보고를 토대로 ‘이제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할 시점에 이르렀다’는 취지로 말했다”며 “윤석열 대통령께서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사전 대응책을 거듭 주문하셨듯 치료제 추가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엠폭스]
"전세계 확산 시간문제"… 엠폭스, 아프리카 외 대륙서 첫 발견 (08.16.금)
★ 원숭이 두창(엠폭스)이 아프리카 이외 지역에서 처음으로 발병했다. 전 세계 전염은 시간문제라는 분석이 나온다. 스웨덴 보건당국은 국내에서 엠폭스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이외 대륙에서 발생한 첫 번째 엠폭스 발병 사례다. 당국은 "환자는 엠폭스가 대규모로 발병한 아프리카 지역에 머무는 동안 감염됐다"고 덧붙였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4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아프리카에서 확산하고 있는 엠폭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WHO는 지난 2022년 7월 엠폭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할 조짐이 보이자 1년간 비상사태를 선언한 바 있다. 이후 다시 창궐하자 이번에 또다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의류]
"이러다 값싼 옷도 못 사겠네"…패션 성수기 앞두고 '초비상' (08.17.토)
★ 세계의 옷 공장’으로 불리는 방글라데시 내 대규모 유혈 시위로 글로벌 패션 업체들이 좌불안석이다. 중국에 이어 세계 2위 의류 수출국인 방글라데시의 정치적 불안이 의류산업 마비로 이어지고 있어서다. 현지에서 공장을 운영하거나 현지 업체와 계약을 맺고 있는 글로벌 패션 업체들은 성수기를 앞두고 공장 폐쇄가 잇따르면서 혼란을 겪고 있다. 일부 패션 업체는 미처리 주문이 쌓이자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방글라데시의 경쟁국으로 재빨리 주문을 돌리고 있다.
□ 기업 뉴스
삼성 갤럭시, 보급형 A시리즈에도 AI 기능 탑재한다 (08.16.금)
★ 삼성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인 A시리즈(사진)에 ‘서클투서치’ 등 인공지능(AI) 기능을 넣기로 했다. 이미 팔린 제품에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A시리즈로 확대하기로 한 것은 삼성의 텃밭이던 신흥국 시장에서 중국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아서다. 자칫 타이밍을 놓치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 지위마저 중국에 뺏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리벨리온/사피온]
리벨리온-사피온 합병 본계약 체결…연내 출범 (08.18.일)
★ AI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과 SK텔레콤 계열사 사피온코리아가 합병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리벨리온과 사피온코리아의 기업가치 비율을 2.4 : 1로 합의했다. 신규 합병법인은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을 넘어서며 대한민국 AI반도체를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사피온코리아’로 하되, 리벨리온 경영진이 합병법인을 이끌어 감에 따라 새 회사의 사명은 ‘리벨리온’으로 결정됐다. 그간 리벨리온의 가파른 성장을 이끌어온 박성현 대표가 합병법인의 경영을 맡게 될 예정이다. 또한, 합병 이후에는 신설 합병법인의 원활한 경영을 위해 리벨리온 경영진, 사피온 등 주요 주주들은 일정 기간 상대 동의 없이 주식을 처분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xAI, 이미지 생성 통합한 '그록-2' 출시..."세계 최고 성능 입증" (08.15.목)
★ 일론 머스크의 xAI가 프론티어급 대형멀티모달모델(LMM) '그록-2(Grok-2)'를 출시했다. 그록-2 역시 각종 벤치마크에서 기존 모델들을 앞섰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모델은 며칠 전 세계 최고 이미지 생성 모델을 출시한 블랙 포레스트와 협력, 이미지 생성 기능을 추가했다.
[두산]
금감원도 아랑곳없이? 두산, 구조개편 2차 정정신고 “밥캣과 합병비율 유지” (08.16.금)
★ 두산그룹은 두산밥캣 분할 및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의 합병에 관한 정정신고서를 금융당국에 제출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앞서 금감원 요구로 지난 6일 1차 정정신고서를 낸 데 이어 이번에 또 다시 정정신고서를 제출했지만,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밥캣의 교환비율은 1대 0.63으로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됐다. 두산의 증권신고서 효력 발생일은 오는 19일 접수 이후, 거래일 기준 8일째인 오는 28일로 변경됐다.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 합병 마지막 퍼즐 못 맞춰(종합) (08.16.금)
★ 셀트리온그룹의 합병 마지막 퍼즐인 셀트리온제약과의 합병이 무산됐다. 셀트리온그룹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두 회사의 합병 추진 여부 검토 1단계 특별위원회의 검토 결과를 토대로 두 회사 이사회가 최종적으로 현시점에서는 합병을 추진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지었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셀트리온 주주와 셀트리온제약 주주들 간 합병에 대한 의견 차가 컸다. 앞서 진행된 주주 설문조사에서 셀트리온 주주들의 합병 찬성 의견은 8.7%에 그쳤다. 반대는 36.2%, 기권 55.1%로 집계됐다. 반대 의견을 낸 주주들은 ‘현재의 양사 합병비율이 만족스럽지 않다’라거나 ‘자회사로 합병 시 실익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또 합병을 추진할 경우 주요 선결 조건으로 ‘합병 비율에 대한 재검토’를 꼽았다.
[펩트론]
펩트론, 신공장 건립에 650억 투자…“약효지속성 의약품 생산 10배 확대” (08.16.금)
★ 펩트론이 약효지속성 의약품 생산 규모를 현재보다 10배로 늘리기 위해 신공장을 건립한다. 펩트론은 충북 청주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위치한 오송바이오파크 공장 내 유휴 부지 5000평에 펩타이드 기반 약효지속성 의약품을 생산하는 신공장 건립을 위한 650억 원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cGMP 기준에 맞춰 건립하는 신공장은 연 최대 1000만 바이알의 약효지속성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상 3층, 연면적 8000㎡ 규모의 최첨단 제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펩트론]
[화제의 바이오人]통 큰 유증 나선 최호일 펩트론 대표 (08.18.일)
★ 펩트론은 지난 16일 12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증으로 펩트론은 펩타이드 기반 약효지속성 생산 규모를 현재보다 무려 10배나 늘리기로 했다. 2026년 6월까지 신공장 준공을 목표로 총 650억원을 투입하고 나머지 550억원은 회사 운영에 사용할 방침이다. 업계에선 펩트론의 연내 자금조달 가능성에 대해 기정사실화하고 있었다. 올해 1분기 말 펩트론의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이 약 25억원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최근 3년간 평균 판매관리비가 186억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늦어도 올 하반기엔 자금 조달에 나설 것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이 때문에 펩트론의 유증 결정 소식 자체는 업계에서도 크게 놀라지 않는 분위기였지만 액수가 1200억원에 달한다는 점과 주주들을 대상으로 손을 벌렸다는 점에선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문제는 기술이전 계약 체결을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시장의 신뢰를 잃고 있다는 점이다.
□ 부동산
6년 반 만에 두 배 된 서울 아파트 분양가…2천만→4천만원 (08.18.일)
★ 서울 지역의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 가격이 6년 여 만에 두 배로 뛴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에 더해 최근 부동산 시장의 추세를 감안할 때 분양가 상승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월별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 민간 아파트의 3.3㎡(1평)당 평균 분양가(공급면적 기준)는 역대 최고 수준인 4401만7천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2월의 2192만1천원과 비교할 때 100.8%가 오른 수치다. 6년 5개월 만에 평당 분양가가 2배가 된 것이다. 서울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2022년 말까지만 해도 2천만원대에 머무르다가 지난해 1월 처음으로 3천만원대로 진입했다. 이어 지난 6월에는 4190만4천원으로 첫 4천만원대를 기록, 최근 1년 새 37.6%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정책]
"진짜 중개사 맞아?" 스마트폰으로 바로 자격 확인한다 (08.18.일)
★ 서울시가 ‘모바일 공인중개사 자격증명’ 서비스를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희망하는 광역시·도와의 협의를 거쳐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산할 방침이다. 시가 이 같은 서비스를 개발·시행하는 것은 무자격·무등록자의 중개행위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다. 시가 이번에 시행하는 모바일 공인중개사 자격증명 서비스는 중개업 종사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본인 인증만 하면 자격증명 조회·확인이 가능하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중개의뢰인이 자격인증을 요구하면 중개업 종사자가 서울지갑 앱을 통해 본인 인증 후 자격증명 화면을 보여주면 된다. 이를 통해 중개의뢰인은 인증자(공인중개사 및 중개보조원)를 대조·확인할 수 있다. 중개업 종사자가 본인 인증을 하면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의 성명, 사진, 직위, 사무소 명칭, 영업 여부, 개설일 등의 정보가 연동된다. 상대방이 공인중개사인지 중개보조원인지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 기타자료
<카페24> 강력한 네러티브 & 명확한 넘버스 방향성 (Feat. 2Q실적) (08.16.금)
[브이티]
[브이티] '24 하반기 라이징 스타 예약 (08.16.금)
[파마리서치]
[펩트론]
[화장품]
[화장품] 몇가지 관점으로 고민해보기 (08.17.토)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