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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리] 20240820 화요일

곱쌤

2024.08.20

 

□ 주요 뉴스

[국내정치]

금투세 완화 '초읽기'...한동훈-이재명 회담 성사 [오한마] (08.19.월)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어제(18일) 전당대회 이후 대표직 수락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영수회담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게 민생 문제 논의를 위한 대표회담을 제안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오늘(20일) "대표 회담 제의를 환영한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시간과 장소를 잡았으면 좋겠다"고 답했습니다. 여야 대표 만남이 성사된 만큼 대표적인 민생 문제로 꼽히는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여부도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정치]

한동훈-이재명 대표, 25일 국회서 첫 공식회담 (08.19.월)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5일 오후 국회에서 여야대표 회담을 연다. 한 대표와 이 대표가 예방이나 면담이 아닌 의제를 갖춘 공식 회담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양측은 구체적인 의제와 배석자 등에 대해서는 아직 합의를 이루지 못해 계속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정치]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 유임…‘금투세 폐지=부자감세’ 유지할까 (08.19.월)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9일 당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에 각각 김윤덕(3선)∙진성준(3선) 의원을 유임하면서 금융투자세를 둘러싼 민주당 입장에 관심이 쏠린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직후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열고 “오늘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정무직 당직자 인선을 협의해 결론 내렸다”며 “이재명 대표 1기 체제에서 2기 체제로 넘어가는 상황에서 안정성과 연속성을 고려한 인선”이라고 밝혔다.

 

[외환]

거센 역외 달러 매도에 ‘20원 급락’…환율, 5개월여만에 1330원대[외환분석] (08.19.월)

★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30원대로 하락했다. 글로벌 달러화 약세와 강한 역외 달러 매도세로 인해 환율이 20원 이상 급락했다. 하반기 미국의 금리 인하가 가시화되면서 달러화 약세로 방향성이 잡히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은행 딜러는 “역외에서 셀(매도) 물량이 꾸준히 들어오면서 오늘 원화가 다른 통화 대비 강세 폭이 세다”며 “오늘은 주식시장이 좋은 편이 아닌데도 지난 금요일에 외국인 매수세가 강해, 그 물량이 이월되면서 달러 매도가 들어오는 것 아닌가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기차/2차전지]

포르투갈서도 주차장 테슬라 화재, 차량 200대 불탔다 (08.18.일)

★ 포르투갈 리스본 공항 인근의 주차장에서 전기차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차량 200대 이상이 전소됐다. 포르투갈 리스본의 움베르투 델가도 국제공항 인근의 한 렌터카 주차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차량 200대 이상이 전소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국은 140명 이상의 소방 인력 등을 동원해 진화를 시도했고, 불길은 화재 발생 약 5시간만인 오후 11시쯤 잡혔다. 차량 피해 규모가 커 새벽 2시까지 수습 작업이 이어졌다. 화재는 테슬라 전기차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일부 현지 언론은 전했다.

 

[전기차/2차전지]

‘전기차, 배에 못 싣습니다’…선박으로 옮겨붙은 전기차 포비아 (08.19.월)

★ 잇따른 전기차 화재로 섬을 오가는 일부 해운사가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전기차 선적을 전면 금지하거나 충전율을 제한하고 있다. 경남 통영지역 해운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통영항에서 운항하는 A사가 전기차 선적을 전면 금지했다. A사는 차량 최대 22대, 승객 700명을 수송하는 여객선을 통영∼욕지도 항로에 하루 3차례 운항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7월 9일 해운조합 등 관계기관에 전기차를 배에 실을 땐 배터리 충전 상태를 50% 미만으로 제한하도록 권고했다. 또 여객선 운항 중에는 전기차 배터리 충전을 금지하고 충돌 흔적이 있거나 사고 이력이 확인된 전기차는 실을 수 없도록 했다.

 

[전기차/2차전지]

車 결함조사전문가, “BMS로 전기차 배터리 실시간 점검하면 화재 예방 가능” (08.19.월)

★ 전기차에 내장된 ‘배터리관리시스템(BMS, Battery Management System)’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면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에서 발생한 것과 같은 대형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 ‘배터리의 두뇌’로 불리는 BMS는 각종 센서를 활용해 배터리 셀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진단하는 장치다. BMS는 충전 시 각 셀의 전압 상태, 온도 변화 등을 확인하고, 이를 데이터로 관리한다. 전기차를 충전할 때마다 이러한 BMS 데이터를 충전기기 소프트웨어가 평가하고, 관련 정보를 제조사에 전달해 이상 배터리에 대해선 예방 점검을 하도록 한다면 화재·폭발 사고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전기차/2차전지]

서울서 충전 끝난 전기차 방치땐 '점거 사용료' 낸다…하루 최대 10만원 (08.19.월)

★ 서울시가 충전 종료 후 15분 이상 지난 전기차에 대해 '점거 사용료'를 받기로 했다. 시에서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기의 충전율을 80%로 제한한 데 이어 한 단계 더 나아간 조치다. 서울시가 소유 중인 전기차 충전소에서 차량 충전이 완료된 후 또는 제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출차하지 않으면 점거 사용료를 징수한다. 점거 사용료는 분당 500원 이하 범위 안에서 시 충전료심의위원회가 결정하며 하루 최대 10만 원까지 부과할 수 있다. 다만 충전 종료 후 15분까진 점거 사용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또 천재지변이나 불가항력으로 출차가 불가능한 경우도 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코로나19]

교육부, 코로나 감염으로 고열·호흡기 증상 심하면 “등교하지 말라” 권고...출석 인정 (08.19.월)

★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정부는 2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교에서 적용할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마련했다. 고열 등 증상이 심할 경우 등교하지 않도록 하고, 기본적인 예방 수칙을 지키면서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코로나19]

다음 주 코로나 환자 주간 35만명 전망…“작년 최고 유행 수준 될 것” (08.19.월)

★ 홍정익 질병관리청 감염병정책국장은 19일 YTN라디오 ‘슬기로운라디오생활’ 인터뷰에서 “지금 환자 수는 작년 8월의 절반 수준이지만, 최근 2년간의 여름철 유행 동향과 추세를 분석했을 때 월말에는 작년 최고 유행 수준인 주당 35만명까지 가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밝혔다. 홍 국장은 이어 “제약사와의 협의를 통해 지난주부터 추가 확보한 코로나 치료제를 공급하기 시작했고, 8월 말까지는 전국 약국에 여유 물량까지 충분히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대통령실과 방역당국은 16일 “급증한 치료제 수요에 대응하고자 긴급 예비비를 확보해 26만명분 치료제 공급 계약을 체결 중”이라고 밝혔다.

 

[엠폭스]

필리핀서도 엠폭스 발생…"여행 기록 없는 33세 남성" (08.19.월)

★ 국외 여행 기록이 없는 33세 필리핀 남성이 18일 엠폭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올해 필리핀에서 발견된 첫 엠폭스 확진자로, 해외에서 감염된 후 들어온 환자가 아닌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필리핀에서 엠폭스가 마지막으로 발생한 것은 지난해 12월이다. 앞서 15일 아프리카 대륙 외 처음으로 스웨덴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지만, 이 환자는 아프리카 지역을 방문하고 돌아온 방문객이었다. 16일 파키스탄에서도 확진자가 발병했는데 이 환자는 중동 국가에서 돌아왔다.

 

[엠폭스]

엠폭스 치료제 '티폭스', 사람 임상실험서 효능 입증 못해 (08.19.월)

★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의 치료제인 '티폭스(성분명 테코비리마트)'가 치료 효과가 크지 않다는 임상 실험 결과가 나왔다. 실험 결과 사망률은 티폭스와 위약 모두 1.7%로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일반적으로 보고되는 3.6%보다 낮게 나왔지만, 치료 효능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안정성은 확인됐다.

 

 


 

□ 기업 뉴스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M7 모두 '커스텀 HBM' 요청…기회 잘 살릴 것" (08.19.월)

★ 류성수 SK하이닉스 HBM 비즈니스 담당 부사장은 19일 "M7(매그니피센트7)에서 모두 찾아와 (고대역폭 메모리·HBM) 커스텀을 해달라는 요청사항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HBM은 인공지능(AI) 칩의 필수 반도체로, 과거 메모리가 '커머디티'(범용 제품)의 성격을 띠었던 것과 달리 세대가 지날수록 '커스텀'(맞춤형)으로 변화하고 있다. 류 부사장은 "그들(M7)의 요청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해 내부적으로, 한국 전체적으로도 굉장히 많은 엔지니어링 리소스가 필요한데, 이를 확보하려고 다방면으로 뛰어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커스텀 제품과 관련한 요구사항이 많아지는 등 패러다임 시프트의 큰 전환점에 직면했다"며 "그 기회들을 잘 살리면서 메모리 사업을 지속 발전시켜가겠다"고 덧붙였다.

 

[엔비디아]

대만언론 "엔비디아 GB200 기술 결함 7월에 해결", 연내 양산 본격화 전망 (08.16.금)

★ 엔비디아가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블랙웰’ 신제품의 기술 결함 문제를 해결해 올해 안에 양산을 순조롭게 준비하고 있다는 대만언론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엔비디아 제품을 위탁생산하는 TSMC의 첨단 반도체 패키징 공급 능력이 여전히 안정적 공급 능력 확보에 변수로 남아 있다. 공상시보는 엔비디아가 10월 하순까지 GB200에 새 설계를 적용한 뒤 12월부터 대량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엔비디아 인공지능 반도체를 위탁생산하는 TSMC가 GB200에 쓰이는 GPU 시범 생산을 다시 진행할 필요도 없어 본격적 공급은 내년 1분기부터 이뤄질 수 있으로 예상됐다.

 

[현대모비스]

불 붙어도 20분 버티는 전기차 나온다…열폭주 끊을 K배터리 (08.19.월)

★ 전기차 배터리에 불이 났을때 열폭주로 이어지는 현상을 최장 20분 동안 지연시키는 기술이 이르면 내년 출고되는 차에 적용된다. 개별(셀) 배터리를 포장하는 패킹 기법을 고도화해 발화 시간을 지연 시키는 방식이다. 현재 패킹 기법의 배터리 열폭주 지연 시간은 5분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이같은 화재 지연 기술을 개발해 최종 점검 단계를 밟고 있다. 패킹 기법을 향상시키고 내화성(耐火性)이 더 강한 소재를 사용해, 전기차 화재 위험 징후가 발견됐을 때 탑승자가 대피할 시간을 20분까지 벌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기술은 내년부터 양산차에 적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알테오젠]

알테오젠, 바이오시밀러 해외 진출 초읽기… 사우디 국영기업과 판권 계약 (08.19.월)

★ 알테오젠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기업과 황반변성 치료제 ‘ALT-L9′의 중동·북아프리카 판권 계약을 맺었다. 이 약은 현재 시장을 장악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복제약)이다. 한해 매출이 12조원이나 되는 블록버스터 복제약이 저렴한 가격으로 나오면 세계에서 큰 매출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스피마코와의 계약 금액을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다만 사우디 증권거래소 타다울에 따르면 이번 계약 금액은 스피마코 지난해 매출액의 2.51%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피마코의 지난해 매출액은 16억 5300만리얄(약 6000억원)로, 이를 고려하면 이번 계약은 4150만리얄(약 150억원) 규모일 것으로 추정된다.

 

[에스티팜]

에스티팜, 벨기에 기업 퀀툼바이오와 '스마트캡' 공급 계약 체결 (08.19.월)

★ 에스티팜이 자체 개발한 '파이브 프라임 캡핑 시약'(5'-capping reagent) '스마트캡'(SmartCap) 관련, 벨기에 RNA(리보핵산) 기술 플랫폼 개발 기업 '퀀툼 바이오사이언스'(이하 퀀툼)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스티팜은 CDMO(위탁개발생산)로서 퀀툼의 엔텐시티 mRNA 생산 과정에 대한 노하우를 얻게 되며, 퀀툼은 에스티팜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사에 최고 수준의 제조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삼부토건]

[특징주]'감사의견 거절' 삼부토건 하한가 직행 (08.19.월)

★ 삼부토건이 올해 반기 검토보고서에서 감사 의견 거절을 받고 하한가로 추락했다. 19일 증시 개장 후 삼부토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16원(29.98%) 내린 738원으로 추락했다. 삼부토건은 우크라이나 재건 수혜주로 거론되며 지난 상반기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지난해 5월 1000원대였던 주가가 지난달엔 5000원대 중반까지 올랐다. 그러나 주가 조작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대규모 영업적자까지 발생하며 주가가 빠르게 급락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지난 14일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올해 상반기 연결 재무제표에 대한 의견 거절 까지 받았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6일 삼부토건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고 주식 매매를 정지하기도 했다. 

 

 


 

□ 부동산

[공급/재건축]

"60층 올리려다 땅 36% 내줄 판"…과도한 기부채납에 발묶인 재건축 (08.20.화)

★ “최근 서울시와 노원구가 ‘상계·중계·하계동 일대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열람공고를 내놓은 것을 보곤 개발 어렵겠구나 생각했어요. 서울시가 재건축 사업 해주기 싫다는 얘기로밖에 보이지 않던데요.” 서울 노원구 일대 11개 노후 단지를 복합정비구역으로 지정, 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해 용적률과 최고 높이를 모두 완화해 재건축하겠다는 서울시 계획이 나온 직후 한 부동산 전문가가 내놓은 고강도 비판이다. 해당 구역 용적률을 준주거지역 상한인 400%까지 완화하고 최고 60층 규모 주거단지로 개발하려면 연면적 36%가량을 기부채납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와서다. 치솟은 공사비라는 외부 변수에 수익성이 크게 떨어지면서 사실상 기부채납의 방식과 규모에 따라 정비사업에 상당한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공급/정책]

그린벨트 풀고 용적률 올리고… 서울 37만가구 공급 속도 (08.19.월)

★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 37만가구 공급에 속도를 내기로 뜻을 모았다. 9월부터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과 금·관·구(금천·관악·구로구) 등 지역의 임대주택 비율을 완화해 사업성을 높일 계획이다. 서울에서 진행하고 있는 37만가구의 정비사업 가속화를 위해 사업성이 낮은 지역에서 용적률(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물 연면적의 비율)을 추가 허용할 경우 공공기여 해야 하는 임대주택의 비율을 완화할 수 있는 정비사업 보정계수를 9월부터 적용한다. 임대주택 대신 일반분양 물량을 확대해 정비사업의 사업성을 개선하고자 함이다.

  

 


 

□ 기타자료

[아이센스]

[아이센스] 케어센스 에어 Ver1.5 경쟁력. (08.20.화)

 

[에이프로젠]

에이프로젠 분석 (ft. 자체 바이오시밀러 +자체 공장) (08.19.월)

 

[전력기기]

전력기기_24년 2분기 실적 및 수주잔고 현황 (08.19.월)

 

SK하이닉스 -9.7%
삼부토건 +2.5%
에이프로젠 +1.9%
현대모비스 0%
아이센스 -1.5%
알테오젠 +6.7%
에스티팜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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