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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리] 20240827 화요일

곱쌤

2024.08.27

 

□ 주요 뉴스

[금투세]

국민 눈 ‘금투세’에 압도적 주목…‘李‧韓 회담’ 의제 검색량 비교해보니 (08.26.월)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양자회담을 앞둔 가운데, 국민은 여야가 내놓은 회담 의제 6개 중 어떤 키워드에 가장 관심을 집중하고 있을까. 시사저널에서 처음 대표 회담이 거론된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간 양대 포털(네이버‧다음)의 의제 ‘키워드 검색량’을 비교해본 결과, 주식시장 폭락 사태 후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금투세(금융투자소득세)’가 압도적 1위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책]

尹대통령, 이르면 금주 국정브리핑…국민연금 개혁안 공개 (08.25.일)

★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 국정 브리핑을 열어 정부의 각종 개혁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한다. 연금·의료·교육·노동의 기존 4대 개혁에 '저출생 대응'을 더한 '4+1' 개혁의 추진 성과를 국민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언론의 질문에도 직접 답할 예정이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이 자리를 통해 직접 국민연금 정부 개혁안의 골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정부의 연금 개혁안은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을 조정하는 '모수 개혁'에 초점을 맞춘 그간 국회 논의와 달리 국민연금의 틀 자체를 개혁하는 구조 개혁에 방점을 찍을 전망이다.

 

[전기차/2차전지]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공개 의무화…‘안전 인증제’ 10월로 앞당겨 시행 (08.25.일)

★ 정부와 국민의힘은 전기차 제조사의 배터리 정보공개를 의무화하고 배터리 인증제도 역시 앞당겨 시행키로 했다. 당초 내년 2월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배터리 인증제도를 올해 10월로 앞당겨 실시한다. 지하주차장내 전기차 화재 발생시 신속한 진압을 위해 앞으로 신축 건물의 경우 모든 지하주차장에 화재 조기감지와 확산 방지가 가능한 습식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국 모든 소방서에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를 전진 배치하기로 했다.

 

[전기차/2차전지]

전국 모든 소방서 '전기차 화재진압' 전용장비 확충한다 (08.26.월)

★ 소방당국은 전기차 화재진압 전용장비를 전진 배치한다는 방지대책 기조에 따라 전국 240개 모든 소방서가 전기차 화재진압 전용장비를 보유하도록 장비 확충에 나선다. 전기차 화재 진압에 활용되는 장비는 질식 소화덮개, 이동식 소화수조, 상향식 방사장치 등 3개다. 올해 8월 기준 전국 소방서 240곳이 보유한 질식 소화덮개는 875개, 이동식 소화수조는 297개, 방사장치는 1천835개다. 다만, 각 소방서에 소속돼 화재 예방·진압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119안전센터까지 전기차 화재진압 전용장비를 보유토록 하기에는 예산이 충분하지 않은 문제가 있다. 

 

  


 

□ 기업 뉴스

[애플]

애플, 다음 먹거리는 로봇공학? (08.26.월)

★ 자율주행 전기차 프로젝트를 포기한 애플이 ‘새로운 먹거리’를 위해 로봇공학 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25일(현지시간) "애플의 자율주행차 프로젝트는 실패했지만 ‘스스로 움직이는 애플 제품’에 대한 비전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2026~2027년께 애플이 로봇공학 제품을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애플이 로봇공학 제품 출시 후 10년 이내에 모바일 로봇과 휴머노이드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블룸버그는 "해당 프로젝트가 2020년 시작됐다"며 "코드명 J595인 애플의 초기 로봇 공학 모델은 아이패드와 유사한 디스플레이에 로봇팔을 결합한 형태의 테이블톱 제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10월 HBM4 '테이프아웃'…엔비디아 공략 고삐 (08.26.월)

★ SK하이닉스의 HBM4(6세대 HBM) 상용화 계획이 가시권에 접어들었다. 핵심 고객사인 엔비디아향 HBM4 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4분기 초에 설계 도면을 제조 공정에 넘기는 '테이프아웃'을 진행할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오는 10월 엔비디아향 HBM4에 대한 '테이프아웃'을 완료할 계획이다.

 

[엔비디아]

열받은 AI서버에 물 끼얹는다…엔비디아 도입하는 '액체냉각' (08.26.월)

★ 엔비디아가 오는 4분기 출시될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부터 액체냉각을 본격적으로 도입한다. AI 서버의 학습·추론 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열을 액체를 활용해 식히겠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에어컨에서 나오는 차가운 공기를 이용해 서버의 열을 식히는 공랭식 냉각이 주로 활용됐다. 서버에 온수를 통과시켜 열을 식히는 방법이 유력하다. 엔비디아는 새 냉각 방식이 전력 소비를 최대 28%까지 줄일 것으로 보고 있다. 전체 AI 반도체 시장의 90% 가까이를 차지한 엔비디아가 본격적으로 액체냉각 방식을 도입하면서 전체 서버 시장에도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엔비디아]

엔비디아 28일 실적발표, 랠리 동력 제공할 듯…연내 시총 6조달러 가능 (08.26.월)

★ 엔비디아는 오는 28일(현지시간) 장 마감 직후 지난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현재 월가에서는 엔비디아의 순익이 전년 대비 109%, 매출은 99% 급증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엔비디아가 이번 실적 발표에서 블랙웰 출시 지연이 구조적 문제가 아닌 단순한 설계상 결함이라는 점을 증명해야 하고, 강력한 매출 성장세를 다시 한번 보여 주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스페이스X]

보잉의 굴욕... 우주 갇힌 비행사 2인, 결국 '머스크의 스페이스X'로 지구 귀환 (08.25.일)

★ 미국 보잉사의 우주선을 타고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달했지만 두 달 넘게 발이 묶였던 우주비행사들이 내년 2월에야 지구로 귀환한다. 다만 보잉이 아니라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의 우주선을 타고서다. 당초 8일간 우주 체류 예정이었던 두 사람은 무려 8개월간 ISS에 머물게 됐다. 지난 6월 5일 스타라이너를 타고 ISS에 도달한 두 사람은 그동안 기체 결함 탓에 지구로 돌아오지 못했다.

 

[두산]

금감원, 두산로보틱스·밥캣 합병에 또 제동 (08.26.월)

★ 금융감독원이 일반 주주 이익 침해 논란을 빚고 있는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밥캣 합병에 재차 제동을 걸었다. 증권신고서 내용이 투자자에게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며 정정하라고 요구한 것이다. 특히 금감원은 두산밥캣의 지분을 보유하는 신설 부문의 수익가치는 미래 수익에 발생하는 수익에 기반하는 모형을 적용해, 기준시가에 따른 분할 평가 방법과 비교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두산로보틱스가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받은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 8일 두산그룹의 사업 재편을 겨냥해 “정정 증권신고서에 부족한 점이 있다면 횟수에 제한을 두지 않고 정정 요구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금양]

[단독] 2차전지 대장주, 광산으로 1600억 번다더니…300억 적자 (08.26.월)

★ 지난해 2차전지 열풍의 주역이었던 금양이 자체 예고와 달리 사업이 부진을 겪고 있는데도 어떤 정보도 제공하지 않아 주주에 대한 소통 의무를 소홀히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금양은 지난해 5월 10일, 2차전지 핵심 원료를 자체 조달하겠다며 몽골 광산 개발 회사 MONLAA의 지분 60%를 인수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당시 금양은 광산 개발로 3년 간 영업이익 증가율이 40%에 달한다는 경영 성과 예상치를 공시했다. 당초 공시대로라면 금양은 올해부터 수천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해야 했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 성과는 커녕 몽골 광산 개발 사업은 멈춰섰고, 손실만 커지는 상태다. 이에 따라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금양 주가는 전날 대비 3.26% 내린 5만3400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고점(13만6200원) 대비 절반 넘게 하락한 수치다.

 

[셀트리온]

셀트리온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유럽서 품목허가 획득" (08.26.월)

★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복제약)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 약 204억 달러(약 27조원) 가운데 유럽 시장은 15% 수준인 약 31억 500만 달러(약 4조원)를 차지한다.

 

[알테오젠]

알테오젠, 히알루로니다제 물질특허 미국 등록 결정 (08.26.월)

★ 알테오젠(대표이사 박순재)은 자사가 개발한 히알루로니다제 ‘ALT-B4’ 물질 특허 미국 등록결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일 ALT-B4 제조방법에 대한 미국 특허 등록 결정을 받은 데 이어 ALT-B4와 관련한 두 번째 미국특허 등록 결정이다. 알테오젠은 ALT-B4 관련 다양한 특허를 출원 및 등록해왔다. 또 히알루로니다제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해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을 사용한 종양내 주사(Intratumoral)용 히알루로니다제 변이체 개발, ALT-B4를 개선하는 신규 히알루로니다제 변이체 개발 등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연구 중이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내시경 지혈재 첫 '예방 목적' 美 허가 초읽기 (08.26.월)

★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이 내시경 지혈재 '넥스파우더'의 예방목적 허가 가시권에 진입했다. 기존 내시경 지혈재가 공략해 온 지혈을 넘어 세계 최초 '출혈 예방' 제품 지위 확보로 가파른 매출 성장세에 추가 동력을 더한다는 목표다. 이돈행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대표는 "내시경 지혈재 중 유일하게 출혈 예방이 가능한 '넥스파우더'의 대장(하부위장관) 내시경 미국 허가를 위해 9월 말까지 임상 자료 제출 등을 완료할 것"이라며 "3개월 정도 걸리는 현지 심사 기간을 고려하면 연말 대장 내시경도 허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장 규모는 예방 4조원, 지혈 1조원으로 훨씬 크지만 예방 목적으로 사용되는 품목은 아직 없다. 추진 중인 미국 허가를 통해 예방 측면 1차 표준치료재 지위를 획득하면, 시장 지배권을 확보할 수 있는 셈이다.

 

 


 

□ 부동산

[청약]

실거주의무 없는 ‘디에이치방배’…당첨만되면 고민 사라질까 [하우투청약] (08.26.월)

★ 일반적으로 강남권 분양가상한제 지역은 청약 조건에 2~3년의 실거주 의무 기간이 따라 붙는다. 따라서 청약 당첨 후 자금 조달을 위해 일단 전세를 놓아도 실거주 의무 때문에 결국 들어가 살아야 해 2~3년 안에 수억원을 모아야 한다. 그런데 오는 27일 1순위 청약을 앞둔 ‘디에이치 방배’는 수도권 투기과열지구 및 청약과열지역의 민간택지에서 공급하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주택임에도 재당첨 제한 10년, 전매 제한 3년만 적용됐을 뿐 실거주의무는 없다. 이는 실거주 의무가 주변 시세와 비교해 분양가가 어떻게 설정되냐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이다. 주택법 시행령 개정으로 민간택지 아파트는 분양가격이 인근지역 주택 매매가격의 80% 미만이면 실거주 의무 기간을 3년으로, 분양가가 주변 시세의 80% 이상~100% 미만이면 2년을 적용하기로 했다. 반면,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격이 비싸면 실거주 의무가 적용되지 않는다. 결국, 디에이치 방배 분양가격이 주변 시세보다 높다는 얘기가 된다.

 

[대출]

금리 올려도 주담대 급증…은행권, 결국 대출 만기·한도 줄인다(종합) (08.26.월)

★ 주택 관련 가계대출 급증세를 진정시키기 위해 은행권에서 결국 본격적으로 주택담보·신용대출 만기와 한도 제한 조치가 시작됐다. KB국민은행은 내부 회의를 거쳐 29일부터 다양한 방식으로 주택담보대출 취급을 제한하기로 했다. 우선 현재 최장 50년(만 34세 이하)인 주택담보대출 대출 기간이 수도권 소재 주택에 대해서는 30년으로 일괄 축소된다. 주택을 담보로 빌리는 생활안정자금 대출의 한도도 물건별 1억원으로 제한된다. 지금까지 생활안정자금 주택담보대출에는 한도가 없었다. 신규 주택담보대출의 모기지보험(MCI, MCG) 적용도 막힌다. MCI·MCG는 주택담보대출과 동시에 가입하는 보험으로, 이 보험이 없으면 소액 임차보증금을 뺀 금액만 대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대출 한도 축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기타자료

[녹십자]

녹십자, 알리글로 (08.26.월)

 

[에스티팜]

에스티팜: 바이오 기업은 의심을 먹고 자란다 (08.26.월)

 

[인사이트]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이런저런 생각들.. (08.27.화)

 

두산 -2.7%
SK하이닉스 +0.9%
금양 -4.2%
녹십자 -1.6%
셀트리온 -1.5%
알테오젠 +1.9%
에스티팜 +1%
두산밥캣 -2.2%
넥스트바이오메디컬 -1.5%
두산로보틱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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