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쌤의 팜
[뉴스정리] 20240828 수요일
곱쌤
2024.08.28
□ 주요 뉴스
[국내증시]
다음달 발표 '밸류업 지수' 힘싣는다... 업종별 쿼터로 150개 내외 선정될듯 (08.25.일)
★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첫걸음인 밸류업 공시가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든 가운데 후속 조치인 '코리아 밸류업 지수'와 이를 활용한 '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가 반전을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거래소는 오는 9월 말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발표할 예정이다. 향후 기업가치가 증대될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을 추려서 국내 증시의 대표 지수로 키우려는 구상이다. 수익성, 자본효율성, 주주환원 성과 등을 기준으로 구성종목을 선정할 계획이다. 다만 시장은 밸류업 지수와 ETF의 흥행에 아직 확신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금투세]
민주, ‘2025년 예산안’에 “금투세 폐지·상속세 완화로 세입기반 훼손” (08.27.화)
★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정부가 발표한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해 “윤석열 정부의 부자감세, 민생 외면, 미래 포기가 반영된 예산안”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특히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상속세 세율 인하 등 부자감세로 세입기반이 훼손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기요금]
산업장관 "전기료 인상할 것…전력망법 꼭 필요" (08.27.화)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7일 하반기 중 전기요금 인상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그는 "시기를 특정할 수 없지만 수개월 (전기료 인상을 위해) 노력했고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정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최근 하남시가 동서울변전소 증설 사업을 불허한 데 대해 "시장이 산업부 출신이라 상황을 잘 이해하고 도와주셨으면 했다. 주민 (반대) 있다 보니 이런 결정을 내린 게 우리 현실"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는 "전력망 확충을 위해 전력망법이 기본적으로 필요해 올해는 꼭 제정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원자재/석유]
美엑손모빌 "2050년 세계석유수요 현수준이거나 다소 늘어날 것" (08.27.화)
★ 미국 최대 에너지기업인 엑손모빌은 대체 에너지 부상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석유 수요가 지속되며 2050년에도 수요가 현 수준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다소 늘어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보고서는 "승용차의 휘발유 수요가 2050년까지 줄겠지만 많은 이들이 깨닫지 못하고 있는 점은 휘발유가 석유 수요 중 상대적으로 작은 일부에 해당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 원유 수요의 많은 부분은 제조업, 석유화학 생산을 비롯해 선박, 트럭, 항공 등 대형 운송이 차지한다"라고 설명했다.
□ 기업 뉴스
"회계 조작" 힌덴버그, 슈퍼마이크로 공매도 표적…주가 2% 하락 (08.28.수)
★ 미국 공매도 기업 힌덴버그 리서치가 인공지능(AI) 기업 슈퍼마이크로컴퓨터를 공매도 표적으로 삼으면서 이 회사 주가가 2%가량 하락하고 있다. 힌덴버그 리서치는 보고서를 통해 "슈퍼마이크로컴퓨터를 조사한 결과 회계적 위험 신호, 공개되지 않은 관련 당사자 간 거래 증거, 제재·수출통제 실패와 고객 문제가 발견됐다"고 썼다. 그러면서 슈퍼마이크로컴퓨터에 대한 숏(short·매도) 포지션을 공개했다. 앞서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지난 2020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회계·공시 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힌덴버그 리서치는 보고서를 통해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당시 SEC 조사와 관련해 1750만달러의 과징금을 납부한 이후에도 사업 관행을 개선하지 않았으며, 문제를 일으켜 회사를 떠난 고위 임원을 다시 고용했다고 지적했다.
[SK이노베이션]
[2보] SK이노-E&S 합병 주총 문턱 넘었다…11월 '에너지 공룡' 탄생 (08.27.화)
★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안이 압도적인 찬성으로 주주총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매출 88조원, 자산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에너지 기업이 탄생하게 된다. 합병 계약 체결 승인 안건이 참석 주주 85.75%의 찬성률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SK E&S도 이날 주주총회를 열고 양사 합병안을 승인했다. 최대 관심사였던 양사의 합병 비율은 1대 1.1917417로 정해졌다.
"美정부, 10조원 규모 현대 조지아 전기차공장 환경허가 재검토"(종합) (08.27.화)
★ 미국 연방 정부 당국이 76억 달러(약 10조원) 규모의 현대자동차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에 대한 환경 허가를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AP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육군 공병단(이하 공병단)은 현대의 전기차 공장이 지역 상수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제 당국이 제대로 평가하지 못했다는 환경보호 운동가들의 민원이 접수된 뒤, 해당 공장 환경 허가에 대한 재평가를 하는 데 동의했다고 AP는 전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10월 가동에 들어간다는 목표였다. 환경 평가를 다시 받아야 할 경우 이 같은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10년간 100배 뛰었다”... 알테오젠, 코스닥 시총 1위 올라 (08.27.화)
★ 알테오젠이 27일 이차전지 업체 에코프로비엠을 제치고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1위에 올라섰다. 공모 당시 시가총액은 1451억원에 불과했는데, 10년 새 100배 이상으로 불어났다. 연초 글로벌 제약사인 머크와 독점 계약을 하는 등 실적이 가시화되며 자금이 몰렸다. 최근 국내 증시에선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 속에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의 호실적에 힘입어 바이오주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장중 주가가 100만5000원을 찍으면서 3년 만에 ‘황제주’ 자리에 복귀했다. 삼성바이오 주가가 장중 100만원을 넘긴 것은 2021년 8월 24일 이후 처음이다.
보로노이, 美 바이오텍과 33억원 규모 기술이전 옵션 계약 (08.26.월)
★ 보로노이가 미국 안비아 테라퓨틱스(Anvia Therapeutics)와 33억5000만원 규모의 기술이전 옵션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에 따르면 보로노이는 안비아의 보통주 250만주를 계약금으로 받는다. 안비아 보통주 250만주의 가치는 약 33억5000만원 규모다. 안비아는 VRN04의 최종 후보물질을 도출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안비아가 VRN04를 인수하는 옵션을 행사할 경우, 양도 계약에 따라 보로노이는 추가적인 지분과 현금을 받게 된다.
보로노이 美 파트너 오릭, 4세대 폐암 신약 'VRN07' 임상 순항 (08.27.화)
★ 보로노이가 미국 파트너사 오릭에게 기술이전한 4세대 폐암 신약 후보물질 'VRN07'(오릭명 ORIC-114) 임상시험이 순항하고 있다. 오릭은 최근 VRN07 임상 1b상시험에서 용량증량 부문을 최근 완료하고 2상시험에 활용하는 약물 권장용량 두 가지를 선정했다. VRN07은 EGFR과 HER2 엑손 20 삽입 돌연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과 고형암을 타깃으로 개발되고 있는 4세대 신약 후보물질이다. 오릭은 2020년 10월 보로노이로부터 VRN07를 1300만 달러(약 170억 원)에 기술도입했다. 최대 계약규모는 6억 2100만 달러(약 8200억 원)다. 오릭은 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을 제외하고 VRN07의 글로벌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 물러난다…"뉴진스 프로듀싱은 계속" (08.27.화)
★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가 이사회를 열고 김주영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민희진 전 대표와 관련해서는 "대표이사에서는 물러나지만 어도어 사내이사직을 그대로 유지한다. 뉴진스의 프로듀싱 업무도 그대로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어도어 임원과 함께 내부 조직도 제작과 경영을 분리한다는 게 어도어의 방침이다. 어도어는 "이는 다른 모든 레이블에 일관되게 적용돼왔던 멀티레이블 운용 원칙이었으나, 그간 어도어만 예외적으로 대표이사가 제작과 경영을 모두 총괄해왔다"고 이유를 밝혔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서 해임…‘맞다이’ 2라운드 가나 (08.27.화)
★ 민 전 대표 쪽은 “민 전 대표 의지와 무관한 인사”라며 향후 대응을 예고했다. 민 전 대표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의 이숙미 변호사는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민 전 대표 의사와는 무관하게 이뤄진 인사”라며 “향후 논의를 거쳐 공식 입장을 내겠다”고 말했다.
□ 부동산
상하위 20% '26억 vs 5억'…서울 아파트값 양극화 역대 최고 (08.27.화)
★ 8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5분위 배율은 5.27로 집계됐다.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8년 12월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5분위 배율은 주택을 가격순으로 5등분해 상위 20%(5분위)의 평균 가격을 하위 20%(1분위)의 평균 가격으로 나눈 값이다. 배율이 높을수록 고가 주택과 저가 주택 간 가격 격차가 큰 것으로,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 지표 중 하나다. 8월 서울의 상위 20% 아파트값은 평균 25억7759만원으로 나타났다. 하위 20% 아파트값은 평균 4억8873만원이었다. 상위 20%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하위 20% 아파트보다 5.27배 비싸다는 의미다. 전국 상위 20%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2억4738만원, 하위 20%의 평균 매매가격은 1억1692만원이었다. 같은 달 수도권 상위 20%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6억6546만원, 하위 20%의 평균 매매가격은 2억3274만원으로 5분위 배율은 7.15를 기록했다.
[정책]
부동산 전자계약 해 대출이자 '1700만원' 깎았다 (08.27.화)
★ 부동산 전자계약은 종이계약서 대신 컴퓨터, 태블릿PC, 스마트폰의 전자계약시스템에 접속해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으로 2016년 도입됐다. 대면·비대면 계약이 가능하다. 전자계약시스템은 공인중개사만 사용할 수 있다. 공인중개사와 거래당사자의 휴대폰 인증을 통해 신분 확인을 하고 무자격·무등록자에 의한 불법 중개행위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동일 주소지에 이중계약이 불가해 계약서 위·변조와 허위 신고 등을 예방할 수 있다. 금융기관들은 전세자금대출, 주택담보대출 시 전자계약 우대금리 0.1~0.2%를 적용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보증료의 3%,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보증료율의 0.1%p를 인하한다. 등기대행수수료는 협력 법무사에 한해 약 30% 할인한다.
□ 기타자료
보로노이야~ 설마 Deerfield랑 같이 회사를 만들었니?? 와... (08.26.월)
[한국화장품제조]
[한국화장품제조] ULTA 입정ing (08.25.일)
[카페24]
<주식> 카페24: 유튜브 쇼핑이 정말로 성공할 수 있을까 (08.27.화)
[에스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