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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리] 20240924 화요일

곱쌤

2024.09.24

 

□ 주요 뉴스

[금투세]

민주 금투세 토론회 '찬성 패널' 이강일 "역할극의 일부" … 논란되자 "악의적" (09.23.월)

★ 금투세 토론회에 강행 찬성 패널로 나서는 이강일 민주당 의원이 토론회가 '역할극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토론에 참석해 시행 찬성 토론을 벌이는 이 의원조차도 이를 '역할극의 일부'라고 말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당내에선 토론회 무용론이 나온다. 당이 의견을 모아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 보니 결국 진정성 있는 토론이 아닌 '쇼'가 돼버렸다는 것이다. '역할극'이라는 의미가 논란이 되자 이 의원은 오해라는 입장이다. 이 의원은 뉴데일리에 "디베이트 토론에서 유예 측하고 시행 측 이렇게 일종의 역할을 맡아서 각자 논리를 정리하고 발표하고 비교하는 토론이라는 의미로 역할극이라는 단어를 쓴 것"이라며 "카페 측에서 본인 말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고 악의적으로 썼다"고 해명했다.

 

[금투세]

민주 지도부, "금투세 토론은 역할극" 이강일에 사과 지시 (09.23.월)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24일 예정된 당 금융투자소득세 토론회에 대해 "역할극의 일부"라고 한 이강일 의원의 사과를 지시하기로 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23일 기자들을 만나 "이 의원의 발언과 관련해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논의가 있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 의원의 언급은 금투세 토론회의 취지에 대해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부적절한 내용이었다는 지적이 나왔으며, 지도부는 이에 따라 이 의원의 사과와 해명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금투세]

'상위 0.1%' 세금이라더니…개인계좌 14%가 금투세 대상 (09.23.월)

★ 지난해 국내 상장주식에 투자해 5000만원 이상 수익을 낸 개인투자자의 계좌 잔액이 10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개인 잔액의 13.5%를 차지한다. 5000만원 초과 국내 상장주식 양도차익에 최고 27.5%의 세금을 물리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가 시행돼 이들 계좌의 자금이 이탈하면 국내 증시에 미치는 충격이 상당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일각에서 금투세 과세 대상 투자자가 극소수여서 시장에 영향이 없다는 주장이 나오지만, 자금 규모로 따지면 개인 전체 투자 자산의 7분의 1 수준에 달하다 보니 증시에 실질적인 타격을 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국제정세]

해리스, 경합주 7곳 중 5개주 앞서...트럼프, 조지아주서 우위 (09.23.월)

★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잇따르고 있다. 7개 경합주의 투표 의향이 있는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해리스 부통령(51%)과 트럼프 전 대통령(49%) 간 2%포인트 격차를 기록했다. 지난달 18일 발표한 같은 조사에서는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50% 동률을 기록했었다. 개별 경합주에 대한 조사에서도 해리스 부통령이 △ 미시간 (+2%포인트) △ 위스콘신(+2%포인트) △ 네바다(+3%포인트) △ 애리조나(+1%포인트) △ 노스캐롤라이나(+1% 포인트) 등 5개주에서 앞섰다. 펜실베이니아주에서는 두 후보가 49% 동률을 기록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지아주에서 1%포인트 앞서는 데 그쳤다.

 

[식품]

K-과자 수출액 역대 최대 (09.23.월)

★ 이날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과자류 수출액은 4억9천420만달러(약 6천605억원)로 집계돼 작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 이 같은 수출 호조세가 유지된다면 올해 연간 수출액은 역대 최대 기록이 예상된다.

 

[물류/물가]

美 항만노조, 대규모 파업 예고…"30일까지 합의 없으면 업무 중단” (09.23.월)

★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다음 달부터 미국 30여개 항만 노동자가 파업에 돌입하면서 물가 상승과 공급망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항만 노동조합인 국제항만노동자협회(ILA)는 기존 노사 계약이 만료되는 오는 30일까지 사측인 미국해양협회(USMX)와 새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노조원 2만5000명이 파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내 마지막 대규모 항만 파업이었던 2002년 당시 서부 항만들이 11일간 운영을 멈추면서 하루에 10억 달러(약 1조3000억원)가량의 비용이 발생하고 6개월간 물류 지연 여파가 이어진 바 있다.

 

 


 

□ 기업 뉴스

[삼성전자]

국내 증권사 10곳, 삼성전자 목표가 하향 (09.23.월)

★ 국내 증권사들이 이달 일제히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조정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달(20일 기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리포트는 10개 제시됐다. 삼성전자 목표주가가 내려간 주요인은 이익전망치 감소 전망 때문이다. 이달 증권사들이 제시한 삼성전자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추정치는 평균 10조3850억원이다. 지난 7~8월에 제시된 추정치 대비 3조3000억원(24.4%)가량 감소했다. 디램 수요의 40%가량을 차지하는 스마트폰과 PC 등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제품 수요 부진이 전망되면서다.

 

[삼성전자/TSMC]

삼성전자-TSMC, UAE에 133조 반도체공장 건설 추진(상보) (09.23.월)

★ 한국의 삼성전자와 대만의 TSMC가 중동인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총 1000억 달러(약 133조 원)의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논의가 초기 단계이며, 직면한 기술 및 기타 장애물을 감안할 때 프로젝트가 진행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만약 성사된다면 1000억 달러 이상의 대형 프로젝트가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UAE에 반도체공장 건설 추진설..."실현 가능성 낮다" (09.23.월)

★ TSMC와 삼성전자가 아랍에미리트(UAE)에 대형 반도체 제조공장을 건립하는 방안을 UAE와 각각 논의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양사는 이미 자국을 비롯해 미국 등에 대규모 시설투자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반도체는 풍부한 용수와 전기 공급이 중요한데 UAE 지역이 이같은 조건에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SK하이닉스]

HBM 한계 뚫은 SK하이닉스…AI 메모리 경쟁 더 치열해진다 (09.23.월)

★ SK하이닉스가 16단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HBM3E 개발에 성공하면서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을 둘러싼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의 대결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가 개발에 성공한 16단 HBM3E는 그동안 “HBM3E는 12단이 최고 적층 높이”라는 업계의 정설을 깬 시도다. SK하이닉스는 세계 최초로 10나노급 6세대 D램을 개발하는 등 단일 D램에서도 뛰어난 기술 경쟁력을 뽐내고 있다. 또 다른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SK하이닉스의 D램 생산성과 성능이 삼성전자 제품보다 뒤떨어진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지만 최근 주요 고객사들의 평가가 달라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고려아연]

[단독] MBK파트너스 손 들어준 리서치업체 "MBK, 공개매수가 90만원으로 인상할 것" (09.23.월)

★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독립 리서치업체 스마트카르마가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에 대한 공개매수가를 종전 66만원에서 90만원으로 올릴 것으로 관측했다. 고려아연이 우군을 등에 업고 대항 공개매수에 나서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공개매수 가격을 올릴 것이란 예측이다.

 

[고려아연]

[단독] MBK "고려아연 공개매수 가격 인상 없다"…시장 예상 '일축' (09.23.월)

★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 공개매수 가격 인상 없이 정공법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영풍 측과 고려아연 측을 제외한 기타투자자들은 평단가가 낮은 장기투자자가 대부분이라 인상할 필요성이 없다는 입장이다. MBK파트너스 고위 관계자는 23일 공개매수 가격 인상 가능성을 묻는 데일리안의 질의에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못 박았다.

 

[금양]

"금양은 양치기 소년?"...이번에는 '공급계약' 공시 '총판계약'으로 정정 (09.23.월)

★ 금양은 지난 19일 공시를 통해 “나노테크 에너지에 내년부터 6년간 이차전지 ‘2170 배터리’를 17억2000만달러(약 2조3000억원)가량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금양은 20일 공급 계약이라는 표현을 뒤늦게 ‘총판 계약(DISTRIBUTION AGREEMENT)’으로 정정했다. 투자자들의 입장에서는 “애매한 공시로 투자자들을 혼란하게 했다”는 비판이 제기될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금양도 이번에 맺은 계약은 실제 판매 계약이 아니라 앞으로 미국에 배터리를 수출할 경우 나노테크 에너지에 독점적인 판매권을 주겠다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텍]

원텍, 中 SBT와 합작법인 설립 계약…현지 매출 성장 '기대' (09.23.월)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원텍은 지난 18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SBT와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이전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중국 장쑤성 우시에 합작법인(JV)을 설립하고 연구개발(R&D)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원텍은 현지 생산을 통해 원가 절감과 생산 능력 확대는 물론, 현지 기업과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중국 시장 내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금번 기술이전의 대가로 4000만 위안(약 75억원)을 받을 예정이며, 현지 생산을 위한 핵심 부품 수출로도 추가 수익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부동산

[토지거래허가구역]

‘국평 60억’ 난리난 반포...오세훈 긴급 등판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검토” (09.23.월)

★ 서울 서초구 반포권역(반포·잠원동 일대) 아파트 가격이 평당 ‘1억7600만원’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확대할 의향을 내비치면서 반포 일대를 향한 시장 관심이 불 붙는 분위기다. 부동산 업계는 반포동이 ‘압·여·목·성(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 등과 달리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제외돼 반사이익을 누린다고 분석한다. 그러나 반포가 실제로 토허제에 묶일 지는 미지수라는 게 다수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고준석 연세대 상남경영원 교수 역시 “거래량 자체는 조금 줄어들 수 있겠으나 해당 지역 실거주 수요를 고려하면 신고가를 막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집값이 가파르게 오른다는 이유로 특정 지역을 추가 지정하면 집값이 상승하는 또 다른 지역들과 형평성 논란도 불거질 수 있다”고 밝혔다.

 

[공급]

강남 구룡마을 개발, 13년 만에 보상 돌입했지만…'비닐하우스 리스크' 직면 (09.23.월)

★ 서울 강남의 마지막 판자촌인 개포 구룡마을을 공공 재개발하는 사업이 지난 5월 개발 계획 확정 이후 첫 단추를 꿰자마자 난관에 직면했다. 개발이 추진된 이후 13년 만에 처음으로 토지 및 물건 소유주와 협의 보상에 돌입했지만 대부분 합의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특히 구룡마을 내 지장물(개발을 위해 철거해야 하는 간이 건물 등) 중 48%는 소유자가 명확하지 않아 이를 따지려면 사업이 최소 6개월은 미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문제는 수용재결 절차를 밟게 된 토지 등 소유자와 지장물이 각각 보상 대상의 52.1%(232명 중 121명), 83.2%(1993건 중 1659건)에 달한다는 점이다. SH공사가 토지 보상비로만 1조 1000억여 원을 책정해 토지 소유자의 평균 보상액이 44억 원에 달하지만 토지주의 절반은 공사가 제시한 금액을 받아들이지 않은 셈이다. 지장물 역시 보상 금액 및 소유 관계를 놓고 이견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 기타자료

[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두가 절망을 외칠때 (09.23.월)

 

[실리콘투]

실리콘투- 성공하기 어려운 (사입)유통업 (09.23.월)

 

[메타]

메타 거넥트 2024 행사 요약 (09.23.월)

★ 작성자 : 고잉투더문

 

[금투세] 

금투세, 교묘한 말 장난은 이제 그만 (09.23.월)

 

SK하이닉스 -4.4%
금양 -0.2%
삼성전자 -0.8%
고려아연 +3.8%
실리콘투 -0.2%
원텍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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