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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리] 20240926 목요일

곱쌤

2024.09.26

 

□ 주요 뉴스

[국내증시/금투세]

민주당 "금투세 시행? 유예? 한 달여간 의견 수렴한 뒤 결정" (09.25.수)

★ 더불어민주당이 한 달여간 당 내외 의견을 청취한 뒤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관련 당론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당초 민주당이 이르면 26일 열리는 정책 의원총회에서 금투세와 관련한 당론을 확정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정부·여당이 금투세 폐지를 압박하는 가운데 금투세 시행에 반대하는 개인 투자자들의 반발까지 거세지는 탓에 민주당 내에서도 '빠르게 결론을 내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금투세]

민주 정성호 "금투세 토론회, 오히려 갈등 증폭…유예 아닌 폐기해야" (09.25.수)

★ 5선 중진의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날 국회에서 진행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관련 당 정책 디베이트를 두고 "개인적으로는 과연 이런 형식으로 토론을 할 필요가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투세 시행 자체를 '폐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금투세 시행이냐 유예냐' 쟁점에 대해 "의원들이 의총을 통해 모여서 다양한 의견들을 제기하고 지도부가 의총에 따라서, 또 국민 여론과 여러 상황들을 봐서 합리적으로 판단해야 될 문제"라며 "토론에 맡겨야 될 문제는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자신의 입장에 대해 "처음에는 (금투세) 유예 입장이었는데 최근 상황을 보니 오히려 유예가 시장의 불안정성을 더 심화시키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며 "민주당이 집권해서 주식시장을 살려놓은 다음에 처음부터 다시 검토해서 하는 게 낫지 않겠느냐는 개인적인 생각은 갖고 있다"고 했다. 금투세 시행을 폐지한 뒤 주식시장 체력이 갖춰지면 도입을 다시 검토해보자는 주장이다.

 

[국제정세]

(속보) 해리스 부통령 선거 사무실에 총격 발생…현장 사진 공개[포착] (09.24.화)

★ 애리조나주 템피에 있는 해리스 부통령 선거사무실 직원들은 사무실 입구 창문이 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총성이 밤새 총성이 들렸다는 주민들의 신고도 잇따랐다. 애리조나주 해리스 부통령 선거사무실이 열흘 새 두 번의 총격 피해를 입자 현지 경찰은 선거사무실 및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추가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서울 강남에 26일부터 '심야 자율주행 택시' 달린다 (09.25.수)

★ 서울시는 오는 26일부터 강남구 일대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서 국내 최초 '심야 자율주행 택시'의 운행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자율주행 택시는 앞서 시가 상암·청계천 등에서 운영한 자율주행 노선버스와 달리 이용객의 요청에 맞춰 실시간 최단 경로를 찾아 운행한다. 운행 시간은 평일 심야시간대인 오후 11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다. 강남구와 서초구 등 일부 지역에서 운행을 시작하되 향후 이용수요와 서비스 안정화 정도를 고려해 내년 상반기 강남 시범운행지구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첫 대시민 서비스를 선보이는 만큼 이용요금은 내년 중 예정인 유상 운송 전까지 무료다. 운행 차량은 3대로 시작해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 기업 뉴스

[삼성전자]

삼성, HBM 품질 혁신…D램 칩 선별공정 도입 (09.25.수)

★ 삼성전자가 고대역폭메모리(HBM) 품질 혁신을 위한 신공정을 도입한다. HBM의 원재료격인 D램 칩 품질을 선별하는 공정을 신규 추가한다. HBM은 D램을 수직으로 적층해 만들어지는데, 전공정에서 D램 웨이퍼가 만들어지면 이를 칩별로 자르는 공정(Sawing)을 거친 뒤 칩을 쌓는 본딩(Bonding) 작업이 이뤄진다. 신규 장비는 이들 두 공정 사이에 투입된다. 핵심은 전기적 특성검사(EDS) 후 칩 성능에 따라 최대 3단계로 나누는 것이다. S급, A급, B급으로 D램을 나눠 HBM을 만든다. 삼성전자가 이같은 선별 공정을 추가 도입하는 이유는 고객 맞춤형 HBM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 HBM 사양을 세분화할 수 있어 엔비디아처럼 성능을 우선시하는 업체에는 S급 HBM을, 가격 민감도가 있는 고객에게는 B급 HBM을 공급하는 것이 가능하다.

 

[마이크론]

실적 예상 상회, 美최대 D램업체 마이크론 13% 폭등(상보) (09.26.목)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론)이 실적 호재로 시간외거래에서 13% 이상 폭등하고 있다. 마이크론은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매출이 77억5000만달러였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76억4000만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주당 순익도 1.18달러라고 발표했다. 이 또한 시장의 예상치 1.10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이번 분기 전망도 좋았다. 마이크론은 이번 분기의 주당 순익이 1.66달러~1.82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또한 시장의 예상을 상회한다. 이에 따라 주가가 간만에 폭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현대차]

갤럭시 폰으로 현대차 찾는다…차에서 삼성 가전 작동 (09.25.수)

★ 삼성전자가 현대자동차∙기아∙포티투닷과 협력해 IoT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 서비스를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까지 확장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와 현대차∙기아∙포티투닷이 개발 중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연동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글로벌 위치 확인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파인드' 기술을 활용해 차량과 스마트키 위치를 확인하는 기능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사용자는 차량을 스마트싱스 자동화에 등록해 맞춤형 제어를 할 수 있고, 갤럭시 스마트폰의 상단 퀵패널에서 공조 제어, 주행가능거리 및 충전 상태 등을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든다. 또한,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도 스마트싱스를 통해 집안의 삼성전자 가전, IoT 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게 된다.

 

[현대차]

로이터 “인도 규제당국, 현대차 인도법인 IPO 승인” (09.25.수)

★ 인도 시장 규제당국이 현대차 인도법인의 기업공개(IPO)를 승인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은 이번 IPO를 통해 30억달러(약 3조9900억원)를 조달할 계획이다. 조달한 돈은 현지 생산 시설 투자 등에 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지금까지 인도에 50억달러를 투자했고 향후 10년간 40억달러를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고려아연]

MBK, 영풍서 ‘3000억’ 차입...공개매수가 올리나 (09.25.수)

★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영풍은 금융기관에서 3000억원을 단기차입했다. 이 자금은 다시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공개매수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한국기업투자홀딩스에 대여한다. 해당 자금은 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가 상향에 쓰일 것으로 전망된다. 대여목적이 공개매수 결제 자금 조달·기타 투자활동이기 때문이다. MBK파트너스는 현재 공개매수가 상향을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자금이 더해지면 매수가는 15% 가량 높아진다.

 

 


 

□ 부동산

[청약]

청약통장 혜택 늘린다… 금리 최대 3%대로 인상 (09.25.수)

★ 청약통장 금리를 현행 2.0~2.8%에서 2.3~3.1%로 0.3%P 인상했다. 민영·공공주택 중 한 가지 유형에만 청약이 가능했던 종전 입주자저축(청약 예·부금, 청약저축)을 다음 달부터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할 수 있다. 종합저축의 높은 금리, 소득공제 혜택, 배우자 통장 보유기간 합산 등 종합저축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청약저축에서 민영주택으로 청약하는 등 청약 기회가 늘어나는 경우에는 신규 납입분부터 실적을 인정한다. 상품 전환은 종전 입주자저축을 가입했던 은행에서 신청 가능하다. 오는 11월 1일(잠정)부터는 청약 예·부금의 타행 전환도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청약통장 소득공제 한도도 기존 24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올라간다.

 

[정책]

'핵폭탄급 세금폭탄 온다’...자산가 대유행, 가족법인 절세 끝나나 (09.25.수)

★ 정부가 ‘올해 세법 개정안’에서 부동산 임대업을 주업으로 하는 가족법인에 대해 법인세를 대폭 상향키로 한 것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자산가들이 술렁거리고 있다. 핵심은 부동산 임대업 가족법인의 법인세 최저 세율을 현행 9%에서 19%로 상향하는 것이 골자다. 세법 개정안을 보면 '성실신고확인대상 소규모법인(가족법인)'과 관련한 규정들이 일부 포함됐다. 현행 가족법인 법인세 세율은 최저 세율이 과표 2억원 이하 9%이다. 2억원 초과 200억원 이하 19%, 200억 초과 3000억 이하 21%, 3000억 초과 24%로 돼 있다. 올 세법 개정안을 보면 최저세율 구간이 과표 200억원 이하 19%로 상향된다. 즉 현행 과표 2억원 이하 세율이 10%p 껑충 뛰는 셈이다. 예를 들어 부동산 임대업 가족법인이 경비 등을 제외하고 연간 2억원 정도 수익을 거둔다고 가정하면 현재는 9% 세율이 적용돼 법인세로 1800만원만 내면 된다. 하지만 앞으로는 19%로 뛰면서 3800만원으로 2배 가량 증가하는 구조다. 부동산 임대업 가족법인 대다수는 연 소득 2억원 이하인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 기타자료

[마이크론]

마이크론 2024 회계연도 4분기 실적 (09.26.목)

★ 작성자 : 루팡

 

[엘티씨]

엘티씨 HSN 이원화 니즈 수혜 (09.25.수)

 

[국제정세/중국]

중국 지급준비율 & 금리 인하: 과거 사례 복기 (09.2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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