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쌤의 팜
[뉴스정리] 20241004 금요일
곱쌤
2024.10.04
□ 주요 뉴스
[국내정치]
윤 대통령, '김여사·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에 거부권 행사‥24번째 (10.02.수)
★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 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에 대해 재의요구권, 즉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세 법안에 대해 지난달 23일 "위헌·위법적, 사회적 공감대 없이 야당 단독 강행 처리한 법률에 대해서는 타협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다시 말씀드린다"며 거부권 행사 방침을 분명히 해왔습니다.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세 법안은 국회로 되돌아가 재표결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김 여사 특검법에 대한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지난 1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며, 채 상병 특검법은 세 번째입니다. 이미 1987년 민주화 이후 가장 많은 재의요구권을 쓴 대통령으로 기록된 윤 대통령의 거부권은 3개 법안을 포함해 24번째에 이릅니다.
[금투세]
금투세 운명, 4일 민주당 의총서 거수로 결정 (10.04.금)
★ 더불어민주당이 4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내년 1월 시행될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에 대한 입장을 정리한다. ‘시행’ ‘유예’ ‘폐지’ 등 세 가지 선택지를 놓고 거수로 의원들의 의견을 물은 뒤 당 지도부가 당론을 최종 결정한다. 표결에서 유예론에 힘이 실릴 경우 당 지도부가 ‘2년 유예’나 ‘3년 유예’ 같은 구체적 사항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 지도부가 금투세 시행 유예를 결정하더라도 사실상 폐지와 같다는 주장이 나온다. 금투세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해 온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은 통화에서 “금투세 도입을 미루자는 건 폐지하자는 것과 같은 말”이라며 “선거 일정을 감안하면 미룬 뒤 다시 도입하자는 말을 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반도체]
낸드 선단 공정 전환 늦추자는 업계...삼성·SK도 호응할까 (10.02.수)
★ 메모리반도체 시장에서 낸드플래시의 자본 효율성이 화두로 떠올랐다. 원가 절감을 위한 출혈경쟁 대신, 수익성을 보장할 수 있는 선별적인 투자와 기술 혁신을 우선하자는 것이다. 미국 웨스턴디지털(WDC)과 일본 키옥시아는 낸드의 미세공정 전환을 위한 설비투자 경쟁을 완화하고 고객 수요에 맞는 특화 제품을 개발해 부가가치를 창출하자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순수 낸드 제조사 외에 캐시카우인 D램 사업을 보유한 마이크론까지 이에 동조하며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관건은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다. 당장은 고대역폭메모리를 비롯한 첨단 D램에 투자가 쏠리며 낸드 설비투자는 낮은 상태가 이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D램과 견줘 더 많은 업체가 존재하는 낸드 시장 특성상 상위 점유율 업체가 시장 통합을 유발하기 위해 다시 점유율 경쟁에 돌입할 여지는 여전히 많다.
[반도체]
D램·낸드플래시 가격 10%대 하락... “PC 등 수요 부진” (10.01.화)
★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의 고정 거래가격(기업 간 거래 가격)이 큰 폭으로 내린 것으로 분석됐다. IT 시장의 수요 회복세가 부진한 데 따른 것으로 올해 상반기 상승세에 들어섰던 메모리 가격은 당분간 보합세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PC용 D램 범용 제품 ‘DDR4 1Gx8′의 평균 고정 거래가격은 지난달 1.7달러를 기록했다. 전달 2.05달러에서 한 달 사이 17.07%나 내렸다. 하락율로는 지난해 4월(-19.89%) 이후 1년 5개월 만에 가장 컸다. D램 가격은 작년 10월 약 2년 만의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한 뒤 상승세를 이어가다 지난 8월 하락세로 바뀐 뒤 한 번 더 크게 떨어졌다. 또 다른 메모리 반도체인 낸드플래시 고정 거래가격 또한 10% 넘게 하락했다.
□ 기업 뉴스
이번엔 맥쿼리까지 … 삼전 목표주가 반토막 냈다 (10.01.화)
★ 외국계 투자은행(IB)발 K반도체 수난이 계속되고 있다. 맥쿼리가 삼성전자를 "병약한 반도체 거인"으로 평가하며 종전 대비 반 토막 난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다만 국내 증권가에선 "외국계 IB의 메모리 겨울론은 시기상조"라며 유독 K반도체에 과도한 잣대를 들이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맥쿼리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했다. 맥쿼리는 2022년 이후 삼성전자 투자의견 '매수(아웃퍼폼)'를 유지해왔는데, 이번에 눈높이를 낮춘 것이다. 목표주가는 종전(12만5000원) 대비 약 50% 대거 하향한 6만4000원을 제시했다. 현재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5%도 채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심지어 맥쿼리는 "상황에 따라 (삼성전자가) D램 1위 공급업체 타이틀을 잃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삼성전자, 엔비디아향 HBM3E 공급 '칠전팔기'…평택서 실사 마무리 (10.02.수)
★ 삼성전자와 엔비디아가 최근 진행된 HBM3E(5세대 고대역폭메모리) 관련 실사(Audit)를 차질없이 마무리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품의 양산 공급이 당초 예상보다 늦어지는 가운데, 기존 제기된 품질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다만 이번 실사는 HBM 공급을 위한 중간 과정으로, 최종적인 퀄(품질) 테스트로 직결되는 사안은 아니다. 때문에 양사 간 HBM3E 사업 전망에 대해서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삼성전자]
HBM4 승부수 띄웠다...삼성, '커스텀' 조직 만들고 'TSMC 영입인재' 전면에 (10.03.목)
★ 삼성전자 DS부문은 HBM3E 승인 작업과 별개로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를 6세대 HBM4 선점을 위해 메모리사업부 'HBM 개발팀' 산하에 '커스텀 HBM' 그룹을 두고 고객 맞춤형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HBM3E까지는 메모리반도체 기업이 로직 다이를 제조했지만, HBM4부터는 각각의 고객사가 요구하는 기능을 '맞춤형'으로 넣어야 하기 때문에 파운드리 공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삼성전자는 HBM4 패키징을 위해 'TSMC 영입인재'인 린준청 부사장을 필두로 HBM4 12단·16단 제품 생산에 필요한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을 비롯한 각종 선단 패키지기술도 연구개발(R&D) 중이다. HBM 시대로 접어들면서 패키징 역량도 강조되고 있다. 린 부사장은 AVP사업팀에서 반도체연구소 차세대 패키징랩으로 소속이 변경되며 HBM4 겨냥 패키징 기술 개발을 전담하고 있다.
[애플]
애플, 내년 초 아이폰SE 4세대 출시…"애플 AI 지원할 듯" (10.02.수)
★ 애플이 내년 초 중저가 스마트폰 ‘아이폰SE’ 4세대를 내년 초 출시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2022년 3세대 출시 후 3년만에 나오는 신형이다. 아이폰SE 4세대 역시 애플의 인공지능(AI) 기능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는 “아이폰8과 유사한 디자인이던 과거 모델과 달리 아이폰14와 유사한 형태”라며 “고급형 아이폰처럼 보이는 아이폰SE는 애플이 저가 스마트폰 시장, 특히 중국에서 화웨이와 샤오미에 뺏긴 시장을 찾아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 차세대 XR기기 '홀로렌즈' 개발 중단 (10.02.수)
★ 마이크로소프트(MS)가 확장현실(XR) 제품 '홀로렌즈(HoloLens)'의 개발을 중단했다. MS는 하드웨어(HW) 개발을 멈추고 소프트웨어(SW) 생태계 조성에 집중,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이하 유료기사>
[테슬라]
테슬라 3분기 차량인도 시장기대 하회…주가 3.5% 하락(종합) (10.03.목)
★ 테슬라는 이날 공개한 보고서에서 올해 7∼9월(3분기) 차량 46만2천890대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수치다. 전기차 시장 전반의 성장세가 둔화한 가운데 중국 정부가 중고차를 전기차로 바꿀 때 지급하는 보조금을 늘린 게 차량 판매 증가에 도움을 줬다. 다만, 정보 분석업체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46만3천310대)를 밑돌며 시장에 실망감을 안겼다. 테슬라는 오는 23일 증시 마감 후 3분기 영업·재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테슬라]
JP모건 조나스 “테슬라, 전기 항공기 시장 진출 가능성 있어” (10.02.수)
★ 테슬라가 전기차 사업의 확장 차원에서 전기 수직이착륙(eVTOL) 항공기 개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대표적인 테슬라 강세론자인 애덤 조나스 JP모건 애널리스트가 주장했다. 조나스는 전날 펴낸 투자 노트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테슬라 전기차에 드론을 비롯한 항공기를 접목하는 구상을 시사해 왔지만 많은 이들이 눈치를 못 챈 것 같다”고 밝혔다. 조나스는 “테슬라 입장에서 전기차는 테슬라의 비전을 구체화한 한 가지 제품일 뿐”이라면서 “테슬라는 현재 고 로봇공학과 인공지능(AI)이 만나는 지점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SK온 1조 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엔무브 지분도 70% 확보 (10.02.수)
★ SK이노베이션은 2일 공시를 통해 SK온이 1조 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되는 신주 수는 1803만1337주, 발행가액은 5만5459원이다. 자금조달 목적은 채무상환이다. 이에 더해 SK이노베이션은 IMM크레딧솔루션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에코솔루션홀딩스가 보유 중인 SK엔무브 주식 400만 주를 1427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의 지분은 60%에서 70%로 늘어난다.
[카페24]
카페24, 유튜브 인앱결제 출시 언제?…"실적 극대화 주목" (10.02.수)
★ 카페24가 유튜브 인앱결제 도입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설이 투자업계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최근 카페24는 세계 최초로 유튜브와 손잡고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는데, 인앱 결제가 도입될 경우 실적 성장이 극대화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현재는 유튜브 쇼핑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별도의 웹사이트 창을 통해 결제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인앱 결제가 도입되면 유튜브 내에서 바로 결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 입장에서 번거로운 절차가 줄어드는 만큼 도입 시 실적 성장 속도가 가팔라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한화인더스트리얼,中보안제품 대체·한화정밀기계 HBM기술 두각...목표가 73.7%↑ (10.02.수)
★ 맥쿼리는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 중국산 보안 제품을 대체하고 반도체 장비 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보일 것이라고 2일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아웃퍼폼(Outperform·시장 수익률 상회)’과 목표주가는 5만8000원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3만3300원)보다 73.7% 높은 수준이다. 보안 제품과 설루션 사업을 하는 한화비전이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핵심 사업이다.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산하엔 한화정밀기계도 있다. 한화정밀기계는 AI 핵심 반도체인 HBM과 관련한 접합 장비(본더)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맥쿼리는 “한화정밀기계는 SK하이닉스와 협업해 고성능 반도체 장비 시장에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며 “성공적으로 (HBM 본더) 기술을 개발하면 수익성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제이엘케이]
제이엘케이, 뇌졸중 대혈관폐색 솔루션 美FDA 승인…"미국 진출 본격화" (10.02.수)
★ 제이엘케이는 자사가 개발한 AI 뇌졸중 솔루션 JLK-LVO(JBS-LVO)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승인을 획득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승인은 제이엘케이가 보유한 뇌졸중 솔루션 중 첫 FDA 승인 쾌거로 회사 측은 다른 뇌졸중 솔루션들의 인허가 승인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제이엘케이는 이번 승인된 JLK-LVO 외에도 이미 8월에 JLK-CTP, JLK-PWI의 FDA 인허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그 외 총 3개의 솔루션을 추가 신청해 총 6개의 솔루션의 FDA 인허가 신청을 올해 안에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부동산
"尹정부 이후 신도시 택지개발 없다...전국 아파트 수선 업무 검토" (10.04.금)
★ "단언컨대 윤석열 정부 이후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신도시 택지개발을 추가로 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미래를 위한 포트폴리오를 준비할 때가 왔다." 이한준 LH 사장은 3일 머니투데이 초대석 인터뷰에서 "이제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저렴한 양질의 주택을 공급 방향으로 사업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어렵게 당첨됐는데 포기라니”…3기신도시 첫 당첨자 절반이 계약 안 한 까닭 (10.02.수)
★ 3기 신도시 최초 분양단지인 인천계양 A3블록의 청약 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사전청약 당첨자 중 절반에 가까운 인원이 분양을 포기했다. 애초 예고됐던 금액보다 수천만원이 오른 분양가 때문으로 분석된다. 인천계양 A3블록에 대해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사전청약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본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총 236가구 중 130가구만이 최종 접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06가구(45%)는 분양을 포기한 것이다. 3년 전 예고됐던 단지의 추정분양가는 3억3980만원(전용55㎡)이었다. 그러나 최근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통해 공개된 실제 확정분양가는 이보다 6000만원 이상(약 18%) 오른 4억101만원(A타입 기준층 기준)이다. 역대 사전청약 단지 중 최고 상승률이다.
□ 기타자료
[삼양식품]
[파마리서치]
[파마리서치] 리쥬란 미국에 진출하면 진짜 대박 나는 이유 (10.02.수)
[파마리서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스엘]
현대차, 기아차 때문에 저렴한 회사... (10.04.금)
[화장품]
[홍진채 대표] 화장품 산업 투자 QnA (10.03.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