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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리] 20241007 월요일

곱쌤

2024.10.07

 

□ 주요 뉴스

[금투세]

[속보]민주당 의총서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10.04.금)

★ 더불어민주당이 4일 금융투자소득세 문제와 관련한 당 차원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기로 했다. 당초 이날 의원총회를 거쳐 ‘유예’로 의견이 모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최종 당론은 이재명 대표 지도부가 내리게 됐다. 노 대변인은 “시행, 보완 후 시행, 유예, 폐지 의견들이 비슷한 수준이었다”며 “유예와 폐지를 합하면 시행, 보완 후 시행보다 많았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국정감사가 시작하는 오는 7일 전까지는 당론을 최종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금투세]

조국 "금투세 시행 당론 채택 추진…민주당 '유예' 결정 안 돼" (10.04.금)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4일 내년 1월 시행될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와 관련해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더라도 금투세는 예정대로 시행해야 한다"며 "이를 당론으로 채택해 추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여야정이 동의해 지난 2020년 12월 (금투세) 법안을 통과시켰으면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더욱이 현재 여당 원내대표인 추경호 의원은 야당 의원 시절 금투세 도입을 주도했다. 어느 장단에 춤을 추라는 얘기인가"라고 지적했다.

 

[전기차]

트럼프, 전기차 의무화 폐지 공약…“내연기관차 금지 안 해” (10.04.금)

★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내가 대통령이 되면 미국의 어느 주에서도 휘발유 차량을 금지할 수 없을 것"이라며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전기자동차 의무화 정책을 폐지하겠다고 공약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30년까지 신차의 50%를 전기차가 차지하는 것을 원하며 중국과의 경쟁에서 전기차 분야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필수라는 입장이다.

 

[전기차]

[속보] “EU, 중국산 전기차 관세율 최고 45.3% 확정” (10.04.금)

★ 유럽연합(EU)이 4일(현지시간) 회원국 투표를 거쳐 중국산 전기차에 최대 45.3%의 추가 고율관세 부과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상계관세는 오는 11월 5일부터 5년간 부과된다. 관세율은 기존의 표준 수입 관세 10%에 자동차 회사별로 정해진 7.8%~35.3% 범위 내의 추가 관세를 더해서 결정된다. 테슬라는 17.8%, 지리는 28.8%, 상하이자동차(SAIC)는 45.3%의 관세를 물게 된다.

 

[조선]

중국 '공룡 조선사' 탄생 가시권…K조선 과제는 (10.05.토)

★ 중국 1, 2위 조선사 합병이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합병으로 만들어질 신설 국영 조선사는 자산 규모만 4,000억 위안, 우리 돈으로 75조원에 달합니다. 국내 최대 조선사 HD현대중공업의 4배 수준으로, 전 세계 조선 수주 시장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공룡 조선사'가 탄생하는 겁니다. 그동안 컨테이너선 등 저가 선박 수주에 집중해왔다면 이번 합병으로는 친환경선박 등 고가 수주 시장을 본격 꿰찬다는 구상입니다. 중국의 조선업 굴기에 국내 업계도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깁니다. 국내 조선 3사는 이미 수년간의 수주 물량을 확보한 상태이지만, 중국의 매서운 추격은 우려스러운 대목입니다. 지난 2021년 8% 수준이었던 중국의 LNG 운반선 수주 점유율은 1년 만에 30%까지 치솟았습니다. 여기에다 내년까지 전 세계 친환경 선박의 50% 이상을 자국에서 생산하겠단 목표를 세워, 국내 조선사들과의 전면전은 사실상 불가피해졌습니다.

 

 


 

□ 기업 뉴스

[SK하이닉스]

[단독] "HBM 생산효율 8.8배 높다"…SK하이닉스, 메모리 톱 눈앞 (10.06.일)

★ 반도체 업계에서는 실리콘 웨이퍼(반도체 원판)를 투입해 공정을 거쳐 완성된 칩 모양으로 나올 때까지의 소요시간을 TAT(Turn Around Time)라고 한다. 업계에서는 HBM의 TAT를 통상 3~4개월로 본다. D램을 쌓아 만든 칩인 HBM을 만드는 방식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메모리 빅3’ 중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은 TC-NCF 공정, SK하이닉스만 유일하게 MR-MUF 방식을 쓰고 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SK하이닉스가 HBM을 만드는 데 1시간이 걸린다고 가정하면 나머지 회사들은 8.8시간이 걸린다는 뜻”이라 설명했다. 경쟁사 대비 SK하이닉스의 HBM 생산 효율이 8.8배 뛰어나다는 것. 반도체 업계에서는 D램을 미리 쌓은 뒤 일종의 오븐에 넣어 한 번에 굽는 방식으로 HBM을 만드는 SK하이닉스의 방식이 당초 예상보다 큰 격차를 벌리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한다.

 

[고려아연]

고려아연 공개매수신고서 논란…'자기자금 1.5조' 대부분 차입 (10.06.일)

★ 고려아연이 공개매수 '실탄'으로 투입한다고 공시한 자기자금 1조5천억원에 사모사채 발행액 1조원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공시 적절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금융감독원의 '기업공시 실무안내'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주식 취득자금 조성 내역을 공시할 때 '자기자금'과 '차입금'을 구분하도록 한다. 자기자금은 최종적인 자금의 귀속 주체가 본인 또는 특별관계자인 경우로서 근로소득, 사업소득, 증여·상속받은 현금, 영업이익 등이 해당한다. 차입금은 그 외 자금의 최종 귀속 주체가 본인이 아닌 모든 경우다. 고려아연은 사모 회사채 발행 등으로 1조원 이상을 조달 완료했고, 이는 이미 현금으로 법인 계좌에 들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자기자금으로 기재했다는 입장이다. 즉 자기자금은 출처가 무엇이든 '이미 확보한 자금', 차입금은 '앞으로 빌릴 돈'이라는 게 고려아연의 설명이다.

 

[금양]

한국거래소, 금양에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10.04.금)

★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양은 지난해 5월 몽골 광산개발업체 몽라의 지분 취득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는데, 당시 금양은 해당 투자로 매출액 4024억원, 영업이익 160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1년이 훌쩍 넘은 지난달 27일에야 금양은 몽골 광산의 올해 매출 전망치를 65억원으로 낮췄다. 영업이익은 13억원으로 하향했다. 수정된 매출은 기존 전망의 1.4%, 영업이익은 0.8% 수준이다. 이 때문에 최초 공시가 허위라는 논란이 일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일 장이 마친 후 금양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겠다고 예고했다.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면 벌점과 제재금이 부과된다. 이런 벌점이 누적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 관리종목 지정 이후에도 유사한 행위가 발생하면 상장폐지까지 이어질 수 있다.

  

 


 

□ 부동산

[청약]

청약통장 4인가구 69점 만점? 강남에서는 ‘탈락’ (10.06.일)

★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하반기 들어 현재까지 서울지역에서 분양된 아파트 최저 당첨가점은 60.4점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58.2점)와 지난해 하반기(55.3점) 대비 각각 2.2점, 5.1점씩 오른 점수다. 서울 전역에서 최소 평균 60.4점 이상은 받아야 청약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는 뜻이다. 청약가점은 84점 만점이며, 무주택기간(최고 32점), 청약통장 가입기간(최고 17점), 부양가족수(최고 35점)에 따라 산정된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15년을 초과해 10년 이상 무주택으로 거주한 4인가족이 받을 수 있는 최고점이 69점이다. 특히 올해 들어 강남권에서 분양된 아파트 최저 당첨 가점은 평균 72점으로 비강남권(평균 55점)보다 17점이나 높았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높은 시세 차익을 노릴 수 있게 되면서 당첨 합격선이 서울 평균을 훨씬 웃돌았다. 4인 가족 만점자들도 강남 주요 재건축단지 청약 당첨을 기대하기 어려워진 셈이다.

 

[대출]

"번돈 전부 빚갚는데 쓴다" 157만명 '회생 불능 상태' (10.04.금)

★ 번 돈 전부를 빚 갚는 데 쓰는 사람이 국내에 157만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빚 갚고 남은 돈이 최소 생계비에 못 미치는 '한계 가구주'도 275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2분기 기준 국내 가계대출자가 1972만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7.9%가 '회생 불능 상태'인 것으로 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1859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 기타자료

[이오테크닉스]

이오테크닉스 (Feat. BAILLIE GIFFORD) (10.04.금)

 

[HK이노엔]

[HK이노엔] 시점의 문제일 뿐, 최고의 약을 미국과 세계 무대로 (10.05.토)

 

[HK이노엔]

HK이노엔(2024.08) (10.05.토)

 

[아이센스]

[아이센스] 머지 않았다 (10.06.일)

 

[감성코퍼레이션]

감성코퍼레이션 - PEAK는 어디인가? (10.06.일)

 

SK하이닉스 -4.4%
금양 -0.2%
고려아연 +3.8%
감성코퍼레이션 +1%
이오테크닉스 -3.1%
아이센스 -0.2%
HK이노엔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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