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쌤의 팜
[뉴스정리] 20241014 월요일
곱쌤
2024.10.14
□ 주요 뉴스
[국내증시]
‘셀 코리아’ 외국인 국내주식 두 달간 9.8조 팔았다 (10.11.목)
★ 외국인이 지난달 국내 증시에서 상장주식 7조3610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에 이어 2개월 연속 ‘팔자’ 흐름으로 이 기간 10조원에 가까운 주식을 팔아치웠다. 금융감독원이 10일 발표한 2024년 9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9월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 7조3610억원을 순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7조9050억원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 5450억원을 순매수했다. 앞서 외국인들은 지난 8월에도 코스피에서 2조1810억원, 코스닥에서 3280억원을 순매도하며 2조509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순매수로 돌아섰지만, 코스피에서는 순매도 규모가 3배 이상 증가했다. 외국인 팔자 흐름은 이번 달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전날까지 22거래일 동안 10조3067억원 순매도했다.
[국내증시]
[단독] “개미군단 대이동”…국장 탈출 700만명, 여기로 이민 갔다는데 (10.13.일)
★ 지속되는 국내 증시 부진과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불확실성에 올해 해외주식 투자자가 이미 전년도보다 50만명 늘어난 71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추세면 올해 말 해외주식 투자자는 처음으로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주식 보유자가 1400만명인 걸 감안하면 해외주식 투자 규모가 급증하는 셈이다.
[국내금융]
[종합] 이창용 “당분간 금리 인하 여력 있어…속도는 금융안정 보며 판단” [한은 피벗] (10.11.금)
★ 금통위는 이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내린 3.25%로 결정했다. 2021년 8월 인상(0.25%p 인상, 0.75%)을 시작으로 긴축에 돌입한 이후 3년 2개월 만에 금리를 내린 것이다. 이 총재는 금리 인하 배경에 대해 물가상승률이 크게 낮아진 점, 성장 불확실성이 커진 점 등을 꼽았다. 이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이제 2% 이하로 떨어진 입장에서 보면 기준금리의 실질금리만 볼 경우에는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긴축적인 수준에 있다”면서 “경제성장률 자체도 잠재성장률에 비해서 크게 높지 않은 수준이기 때문에 불필요하게 기준금리를 너무 오랫동안 긴축적인 수준으로 갈 이유는 없다”고 설명했다.
[금투세]
김현정 "금투세 유예는 폐지도 포함한 개념…증시 부양 우선" (10.13.일)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결정권이 당 지도부로 넘어간 금융투자소득세 시행 여부와 관련해 “금투세 유예론 내용에는 폐지까지 포함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13일)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시사스페셜)에 출연해 “유예하자는 입장에선 자본시장 밸류업과 증시 부양 이후에 도입하자는 것”이라며 “폐지론의 경우에는 ‘일단 폐지한 다음 증시 부양을 한 이후 다시 재개정하자’ 이런 취지이기 때문에 사실은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국제정세/미국]
폴리마켓 예측시장, 트럼프 재선 가능성 55.8% (10.11.금)
★ 주요 예측 시장인 폴리마켓에서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할 확률이 2개월 넘게 최고치를 기록했다. 폴리마켓 트레이더들은 트럼프에게 55.8%의 승률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는 43.8%의 승률을 베팅하고 있다. 폴리마켓에서는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 16억달러 이상이 베팅됐다. 미국 선거를 기반으로 한 또 다른 예측 시장인 칼시(Kalshi)에서도 트럼프가 해리스를 52%대 48%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딕트잇(PredictIt)에서는 53%대 52%로 트럼프가 매우 약소하게 앞섰다.
[국제정세/미국]
트럼프 "재집권 시 멕시코 생산 중국車에 관세 1000%"(10.11.금)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 시 멕시코에서 생산된 중국 전기차에 관세를 1000%까지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시장을 노리는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멕시코를 통해 관세를 우회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이를 완전히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그들(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이 차량(멕시코에서 생산된 중국 자동차)을 미국에 모두 판매하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는 여러분의 미시간주를 완전히 파괴할 것”이라면서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게 될 것이다. 내가 100%나 200%, 1000% 등 필요한 관세를 얼마든지 부과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신재생]
미국 재생에너지 확장 가속화… 골드만삭스·구글, 대규모 투자 및 PPA 체결 (10.11.금)
★ 미국 주요 기업들이 자국 내 재생에너지 시장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4억4000만달러(약 5951억원), 구글은 12년짜리 태양광 직접전력구매(PPA)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재생에너지업체 브라이트나이트는 골드만삭스의 대체투자 사업 부문인 골드만 삭스 얼터너티브즈로부터 4억4000만달러(약 5951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은 브라이트나이트의 태양광, 에너지 저장, 하이브리드 전력 프로젝트를 위한 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구글은 435MW 규모의 태양광 프로젝트에 대한 12년의 전력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30년까지 24시간 탄소 없는 에너지원을 사용하겠다는 구글의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 기업 뉴스
HBM 늦었지만…삼성전자, LED 접고 차세대 전력반도체 잡는다 (10.14.월)
★ 삼성전자가 비주력 사업인 LED(발광다이오드)에서 철수하는 대신 전력반도체 사업을 집중 육성한다.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반도체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 진입 지연으로 타격을 입은 만큼, 전기차 대중화를 대비해 핵심 부품인 전력반도체 개발은 실기하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기차가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향후 시장 확대 가능성에는 이견이 없는 만큼, 전력반도체 역시 규모가 급격히 커질 전망이다. 이에 대비해 전기차 전환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현대차는 장기적으로 전력반도체를 자체적으로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엔비디아 "블랙웰 12개월 생산물량 이미 다 팔렸다" (10.11.금)
★ 모간스탠리의 애널리스트인 조 무어는 보고서를 통해 이번주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엔비디아 경영진과 투자자들과의 회동을 주선했다는데 엔비디아 경영진이 블랙웰 칩에 대해 "12개월 분량이 판매 예약됐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는 12개월 동안의 블랙웰 생산 물량이 모두 예약돼 지금 제품을 주문하면 12개월 후에나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이날 UBS의 애널리스트인 티모시 아큐리는 대만의 수출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엔비디아의 회계연도 3분기(올 8~10월) 데이터센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15% 늘어날 것이라는 UBS의 전망과 전반적으로 거의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AMD]
美 반도체 기업 AMD, 새 AI 칩 공개…"엔비디아 칩 능가"(종합) (10.11.금)
★ AMD는 이날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에서 차세대 AI 및 고성능 컴퓨팅 설루션을 소개하는 '어드밴싱 AI(Advancing AI) 2024' 행사를 열고 새로운 AI 칩 'MI325X'를 공개했다. 'MI325X'는 지난해 말 출시한 AMD의 최신 AI 칩인 'MI300X'의 후속 칩이다. 기존 칩과 같은 아키텍처를 사용하며 AI 계산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메모리가 내장돼 있다고 AMD는 설명했다. AMD는 연말 'MI325X' 양산에 들어가 내년 1월부터 출하를 시작할 계획이라며 조만간 양산을 시작하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칩 블랙웰을 겨냥했다. AMD는 올해 AI 칩 관련 매출도 기존 40억 달러에서 45억 달러로 올려잡았다.
[아마존]
아마존, 물류창고 로봇 10배 늘린다…"배송비용 25% 절약 (10.10.목)
★ 아마존이 물류·배송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창고에서 쓰이는 로봇을 기존 대비 10배로 늘리는 시도에 도전한다. 로봇 종류만 8종에 이른다. 이들 로봇은 재고관리 및 출하의 효율성을 높여 배송비용을 기존보다 25% 절약할 것으로 아마존은 기대하고 있다.
[테슬라]
로보택시 공개 후 테슬라 주가 8%대 하락…우버는 '사상최고치' 경신 (10.12.토)
★ “우린 실망했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로보(무인)택시 공개행사 이후, 제프리스가 발표한 보고서의 제목이다. 투자자들은 테슬라가 10일 발표한 로보택시에 대해 현실성을 담보하지 못한 채,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꿈꾸는 미래’에 대해서만 들려줬다고 판단했다. 시장은 머스크 CEO가 도달하는 데 수년이상 걸리는 목표를 제시하는 등 사업에서 지나치게 낙관적이라고 평가했다. 실제 이날 공개행사에서 머스크는 “나는 시간 프레임에 대해 약간 낙관적인 경향이 있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반면, 테슬라가 로보택시 사업을 시작할 경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됐던 승차공유 플랫폼 우버와 리프트 주가는 각각 10.83%, 9.59% 급등했다. 특히 우버 주가는 한때 87달러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페이스X]
스페이스X, 슈퍼헤비 로켓 '젓가락 팔'로 잡는 착륙 첫 성공 (10.13.일)
★ 이번 시험비행에는 발사탑의 '젓가락 팔'을 사용해 추진체를 공중에서 잡아내는 획기적인 기술이 동원됐다. 1단계 추진체 '슈퍼 헤비' 부스터는 발사 7분 만에 우주에서 지구로 돌아와 수직 착륙을 시도했다. 로봇팔이 성공적으로 작동하면서 지구로 돌아온 슈퍼 헤비 부스터를 잡는데 성공했다.
□ 부동산
둔촌주공 입주 D-50… 국민은행, 다음달 신규 아파트 전세대출 규제 푼다 (10.08.화)
★ KB국민은행이 다음달부터 신규 아파트에 대한 조건부 전세자금대출을 재개한다. 신규 아파트 수분양자가 입주와 동시에 전세 임차인을 들여 그 보증금으로 분양 잔금을 치를 때 대출을 내주겠다는 것이다. 지난달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한 가운데 1만2000가구에 이르는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단지(올림픽파크포레온)의 입주일(11월27일)이 50일 앞으로 다가와 다른 시중은행에서도 대출규제 완화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 부동산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4~18일 전국 9곳에서 총 947가구가 청약을 접수한다. '5억원 로또' 공공분양으로 평가되는 서울 동작구 수방사 용지 본청약이 예정돼 있다. 전체 556가구 중 사전청약과 군관사, 임대 물량을 제외한 전용 59㎡ 39가구다. 생애최초, 신혼부부, 신생아 등 특별공급이 30가구, 일반공급이 9가구다. 일반공급 중 1가구는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한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100% 추첨제로 공급한다. 분양가는 9억5000만원대다.
서울시, 非강남 재건축때 임대주택 비중 줄인다 (10.13.일)
★ 서울시가 비강남 지역 정비사업의 사업성을 높여줄 수 있는 카드를 꺼내 들기 시작했다. 지가가 낮은 지역과 이미 용적률이 높은 아파트의 공공기여와 임대주택 물량을 낮춰주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시는 지난달 말 ‘2030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을 고시하고 사업성이 낮은 지역 재건축의 사업성을 높여주는 ‘사업성 보정계수’ 제도 시행에 돌입했다. 재건축 용적률은 기준→허용→상한→법적 상한의 네 단계(3종일반주거지역 210%→230%→250%→300%)로 구성되는 가운데 한 단계씩 용적률을 올릴 때마다 각종 부담을 져야 한다. 사업성 보정계수는 땅값이 낮은 지역의 허용 용적률을 높여주는 원리로 설계됐다. 허용 용적률이 오르면 상한 및 법적 상한 용적률을 채우기 위해 부담해야 하는 기부채납과 임대주택 물량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 기타자료
[카페24]
카페24 탐방 내용 정리 / 24.10.08 (10.09.수)
[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 2025년 하이드로 퍼네스 성과 기대! (10.11.금)
[조선]
[전력]
에너지: AI가 촉발한 美 전력 쇼티지 (Bain) (10.11.금)
[인사이트]
기관 주식고수 인터뷰 요약 (16) 한국투신 김기백 팀장 (10.11.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