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쌤의 팜
[뉴스정리] 20241021 월요일
곱쌤
2024.10.21
□ 주요 뉴스
[국내증시]
[단독] “너마저 해외로 나가면”…코스피 최대주주 슬며시 내놓는 국민연금, 이유는? (10.21.월)
★ 국민연금이최근 주요 기업의 최대주주 지위를 꾸준히 내려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국민연금공단이 최대주주로 있는 국내기관은 총 5곳(하나금융지주, KB금융, 신한지주, 네이버, 포스코홀딩스)으로 나타났다. 2020년과 2021년에 9개 기관에서 최대주주였던 것이 ‘반토막’ 수준으로 낮아진 것이다. 국민연금의 변신은 ‘스튜어드십 코드’ 역부족과 국내 주식 비중 축소 등으로 이해된다. 스튜어드십 코드는 기관투자자가 기업 경영에서 모범 규범을 이행하도록 하는 것인데, 사실상 기업 의사결정에 개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거대기업에 최대주주로 영향을 주는 것을 점차 줄이겠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국민연금이 다양한 기금 확보 방법을 모색하는 중인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일단 국내 주식 투자 비중을 줄이고 해외 투자를 늘리는 방침을 세웠다. 2028년까지 계획된 중기 자산 배분안에 따르면 올해 국내 주식 투자 목표 비중은 15.4%다.
[금투세]
조국 “금투세 폐지법에 조국혁신당은 반대표 던질 것” (10.19.토)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9일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법안이 본회의에 상정된다면, 조국혁신당은 반대표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해야 주식시장이 사는게 아니고, 주가조작 관여 후 23억원을 번 ‘살아있는 권력’을 봐주는 검찰청을 폐지해야 주식시장이 산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대표는 “민주당에 정중히 요청한다”며 “금융투자소득세 예정대로 실시하고, 조국혁신당이 발의한 검찰개혁 4법은 조속히 통과시키자”고 제안했다.
[원전/SMR]
더이상 '탈원전'은 없다...‘친원전’ 행보 본격화 (10.20.일)
★ "소형모듈원자로(SMR) 4개 건설 계획이 연말에 발표될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은 20일 KBS1 일요진단에 출연해 "전기발전 용량상 용량이 170메가와트∼350메가와트인 SMR을 4개 정도를 묶어야 대형 원자력 발전소 1기에 해당하는 출력이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은 "SMR은 아직 표준화가 마련되지 않은 기술로, 기술 개발을 하며 인허가 기준을 동시에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라며 "한국형 SMR을 개발하며, 전문 인력을 확충하는 등 적시에 SMR 인허가를 할 수 있도록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에서 '김치프리미엄' 사라진 이유 [시크한 분석] (10.19.토)
★ 김치프리미엄이 발생하는 이유는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다. 비트코인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면 김치프리미엄이 심화한다. 역김치프리미엄이 발생하고 있다는 건 국내 투자자의 비트코인 수요가 공급을 밑돌고 있다는 의미다. 쉽게 얘기해 비트코인의 인기가 식고 있다는 거다. 이는 가상화폐 거래소 순위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가상화폐 통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18일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순위 중 국내 거래소 업비트는 5위를 차지했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의 국내 수요가 줄어든 이유는 뭘까. 시장은 국내 가상화폐 시장이 개인투자자 위주로 돌아가는 것을 주요 요인으로 꼽고 있다. 해외시장에선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등을 허용해 기관투자자의 비트코인 투자를 허용하고 있지만 국내 시장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가상화폐]
美 증권거래위,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 옵션 거래 승인 (10.19.토)
★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옵션이 거래된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18일(현지시간) 현물 비트코인 ETF 옵션의 NYSE 상장을 승인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지난 1월 SEC가 11개 현물 비트코인 ETF의 상장을 승인한 데 이어 이번에 이들 ETF를 대상으로 한 옵션 거래도 승인한 것이다. 옵션은 미래에 특정 가격으로 자산을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로, 비트코인 ETF 옵션은 미래에 비트코인 ETF를 특정 가격에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상품이다. 이번 승인으로 미국에서는 비트코인 가격 변동에 대해 옵션 거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며, 이에 따라 비트코인 시장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지게 된다.
□ 기업 뉴스
현대차證 “한미반도체, HBM 설계 변경으로 매출 감소 예상… 목표가 하향” (10.18.금)
★ 현대차증권이 한미반도체의 매출이 일시적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17만원으로 내렸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어 “4분기는 일시적으로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8단에서 12단으로 설계 변경으로 인한 출시 계획 조정이 있다”며 “이에 따라 고객사향으로 동사의 본딩 장비 납품이 내년 상반기로 이연됨에 따른 매출 감소세가 예상된다”고 했다. 곽 연구원은 “해외 주요 고객사향 듀얼 TCB에 대한 높은 수요를 고려할 때 연간으로 성장세는 유지될 것”이라고 했다.
"한미반도체 목표가 반토막은 오해…단순 괴리율 조정"[줌인e종목] (10.18.금)
★ 현대차증권이 18일 한미반도체의 목표주가를 30만 원에서 17만 원으로 절반 가까이 내린 보고서를 공개한 직후 '시장의 오해에 대해 정정합니다'라는 보고서를 추가로 냈다. 이와 함께 빠른 시일 내에 목표주가를 재상향 조정할 예정이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이는 이례적인 상황으로, 기존에 제시한 목표주가 30만 원과 현재 10만 원대인 주가 사이의 괴리율 때문에 하향 조정했을 뿐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언급했음에도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한 데 따른 조치였다. 목표주가를 절반 가까이 조정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상향 조정하겠다는 의견도 냈다. 곽 연구원은 "한미반도체의 압도적인 글로벌 기술경쟁력과 마이크론의 HBM 캐파 증설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 지속을 고려해 빠른 시일 내 동사의 목표주가를 재상향 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테슬라]
테슬라, '1조원 규모' 비트코인 이체한 이유 (10.18.금)
★ 테슬라는 공개지갑에 보유하고 있던 7억6000만 달러(약 1조400억원)가치 비트코인을 정체를 알 수 없는 지갑으로 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테슬라는 이체 이후 관련해 어떤 멘트도 남기지 않고 있다. 테슬라의 갑작스러운 비트코인 이전을 두고 크립토퀀트 분석가인 Maartunn은 3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가장 첫번째 추측은 내부 감사와 관련된 회계 또는 법적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전송했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두 번째는 운영 목적을 위해 여러 개의 지갑을 사용할 가능성이다. 하지만 관련 가능성은 이전된 지갑의 형태 등을 봐서는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는 향후 매각을 위한 재배치라는 주장이다. 하지만 관련해서는 코인베이스 등 거래소로 자산이 이전됐다는 증거가 나와야 하는 상황이다. 소셜미디어 등에서는 미지출 거래 출력(UTXO)을 통합하기 위한 것이 아니겠냐는 분석도 나온다. UTXO는 비트코인의 거래 유효성을 검사하는 기능으로 일종의 장부라고 할 수 있다. 근데 특이한 것은 비트코인 UTXO는 통합돼 관리되는 것이 아니라 지갑으로 들어온 만큼 장부가 별도로 저장된다. 예를 들어 200비트코인, 800비트코인을 구매해 총 1000비트코인이 있다고 한다면 UTXO는 200비트코인, 800비트코인이 각각 저장된다. UTXO는 이중 지불 방지, 잔고 증명 용이 등의 장점이 있지만 너무 과하게 생성되면 불필요한 수수료 등을 내야하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이를 통합해 비용 절감하는 등의 선택을 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현대차]
현대차 인도법인 IPO 대박났네…기관 큰 관심 속 청약률 200% 넘어 [투자360] (10.18.금)
★ 현대차 인도법인의 기업공개(IPO)를 위한 주식배정 청약률이 200%를 넘는 성공적인 결과를 거뒀다. 기관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은 덕분이다. 개인 투자자들이 적극 나서지 않아서 이틀째 청약률은 40%대에 그쳤지만, 이후 기관 투자자들이 대거 뛰어들었다. 외국인과 현지 자산운용사는 입찰 규모가 배정 물량의 6배가 넘었는데 개인 투자자는 청약률이 50%에 미달했다. 공모가가 예상 가격의 상단에서 결정되면서 현대차 인도법인은 가치가 약 190억달러(26조원)로 평가되고, 33억달러(약 4조5000억원)를 조달하게 됐다. 주식거래는 오는 22일에 시작된다.
[삼양식품]
"'제2의 불닭'은 라면이 아니다"…삼양이 소스에 집중하는 이유 (10.20.일)
★ 삼양식품이 소스 사업을 차기 성장동력으로 낙점하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소스 특유의 뛰어난 확장성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세계적 인지도를 가진 '불닭 브랜드'를 활용할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아직 가시적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다른 신사업과 달리, 상대적으로 단기간에 유의미한 실적을 낼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이다. 시장 규모도 크고 성장세 역시 가파르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글로벌 쿠킹·테이블 소스 시장 규모는 502억9800만 달러에서 지난해 584억2000만 달러 수준까지 커졌다. 같은 기간 국내 시장 규모 역시 5억9500만 달러에서 6억3000만 달러 수준까지 성장한 것으로 추산된다.
[케이뱅크]
“올해 공모주 시장 공 치겠네”…흥행부진 우려에 ‘대어’ 캐뱅 마저 (10.18.금)
★ 하반기 공모주 최대어로 평가받던 케이뱅크가 수요예측 부진 탓에 유가증권시장 상장 계획을 전격 연기한다. 지난 10~16일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서 부진한 결과를 받아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케이뱅크 측은 상장철회가 아니라 연기한 뒤 공모 구조를 변경해 6개월 내 상장에 재도전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 부동산
'200조 육박' 전세대출에 집주인 신용평가 추진된다 (10.20.일)
★ 200조원에 육박한 전세대출에 집주인의 상환 능력을 고려하기 위한 신용평가가 추진된다. 금융위원회는 전세대출 시 은행권이 자체 신용평가시스템을 활용해 임대인의 전세자금 반환 능력을 확인한 뒤 대출을 내주도록 하기 위한 신용평가 도입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 임대인 보증금 반환 능력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면 이른바 깡통 전세 피해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과도한 대출 공급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전세 사기가 사회적 논란이 되는 등 전세대출은 임대인의 보증금 미반환 우려에 지속적으로 노출돼왔다. 금융당국은 전세자금 대출 보증비율 하향도 논의 중이다. 현재 90~100%에 달하는 보증비율을 80% 이하로 낮춰 은행들의 대출 심사를 현실화면 과도한 전세대출을 막고 가계부채 관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취지다.
8·8대책 핵심법안 17개 모두 계류중…첫발도 못 뗀 '공급작전' (10.20.일)
★ 만성적인 공급 부족으로 집값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정부가 내놓은 8·8 대책 역시 지지부진한 입법으로 실제 공급 구멍을 메우는 데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수도권 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내놓은 8·8 대책 발표 후 3개월이 지났지만 핵심 정책은 단 한 개도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2~3년 뒤 서울을 중심으로 극심한 '공급 절벽'이 예고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8·8 대책 당시 발표된 정책과제는 총 49개다. 이 중 35%인 17개 과제는 법을 새로 만들거나 바꿔야 실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국회 문턱을 넘은 법안은 단 한 개도 없다. 아예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회의 안건으로조차 못 오른 법안이 상당수다. 법안이 발의만 됐을 뿐 국회에서 잠자고 있는 셈이다.
[단독] 짓겠다더니…1만6천가구 공급 불발 (10.20.일)
★ 정부가 약속했던 서울 아파트 공급 계획 중 1만6000가구가 사라졌다. 이 같은 정책 신뢰 타격은 집값 상승을 부추길 수 있어 우려된다. 정부가 8·4 대책을 통해 서울 공공택지에 약 11만8000가구를 공급한다고 발표했지만 이 중 1만6000가구 계획이 추진 중단 또는 무기한 연기됐다. 1만가구 공급을 예정했던 노원구 태릉골프장 주택 공급 계획은 주민 반대로 사실상 무산됐다. 또 다른 1만가구 규모의 용산 정비창 용지는 국제업무지구 개발 계획에 따라 6000가구로 축소됐다. 각각 3000가구 이상 공급을 예고했던 용산 캠프킴과 마포 서부운전면허시험장 용지는 아직 공급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정부와 서울시가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추가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지만 그린벨트 해제는 실제 공급까지 최소 7년 이상 걸려 최종 공급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다.
□ 기타자료
[공지] 삼천당 미국 GLP-1 파트너 유추 (개인적 유추) (10.18.금)
[리가켐바이오]
리가켐바이오 : 우리나라 첫 ADC 글로벌 바이오텍 (10.18.금)
[크래프톤]
크래프톤, 신작 2종 2025년 출시 기대! (10.18.금)
[화장품]
[화장품ODM] 기형적인 기업을 사자 (10.20.일)
[국내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