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쌤의 팜

[뉴스정리] 20241024 목요일

곱쌤

2024.10.24

 

□ 주요 뉴스

[국내증시]

[사설] 국힘 "상법 개정은 논리적 모순", 타협 아니라 폐기가 정답 (10.23.수)

★ ‘이사의 충실 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에 모호한 태도를 보여온 국민의힘이 ‘개정 반대’로 입장을 정리했다. 한동훈 대표는 한국경영자총협회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상법 개정에 신중해 달라”는 건의에 ‘기업 발전을 훼방 놓지 않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직설적인 반대 표현은 없었지만 ‘소송만 남발할 것’이라는 경제계 우려에 공감하고 힘을 실어줬다. 상법 개정에 ‘원칙적으로 찬성’한 2년 전 법무부 장관 시절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금투세]

이재명 대선 준비조직 ‘집권본부’ 출범…“금투세 시행 않겠다” (10.23.수)

★ 더불어민주당의 정권 교체를 준비하는 ‘집권플랜본부’가 23일 공식 출범했다. 집권플랜본부는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최종 목표인 차기 대선을 위한 정책·조직·전략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꾸려진 친명(친이재명)계 중심 당내 조직이다. 이날 회의에선 민주당 지도부가 고민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이 없을 것이라는 발언도 나왔다. 김병욱 총괄부본부장은 “무엇보다 국민 개개인 부의 증대에 초점을 맞추겠다. 부의 증대를 혐오하지 않고, 적극 장려하겠다”며 "금투세를 시행하지 않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상법 개정 등 법적 환경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기요금]

산업용 전기요금 평균 9.7% 인상…주택·일반용은 동결 (10.23.수)

★ 한국전력공사가 오는 24일부터 산업용 전기요금을 평균 9.7% 인상한다. 서민경제 부담 등을 고려해 가정용·일반용 전기요금은 동결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24일부터 산업용 전기요금을 ㎾h(킬로와트시)당 평균 16.1원(9.7%)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은 지난해 11월 이후 약 1년 만이다. 한전은 국제 연료 가격 폭등 등의 영향으로 2022년 이후 6차례 요금 인상과 자구 노력을 기울였으나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약 41조 원에 달하는 누적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부채는 약 203조 원에 달한다.

 

[유류세]

[속보] 유류세 내달 인하 폭 축소...휘발유 20%→15%·경유 30%→23% (10.23.수)

★ 다음 달부터 휘발유와 경유에 붙는 유류세 인하 폭이 축소됩니다. 기획재정부는 11월부터 연말까지 두 달간 유류세 탄력세율을 휘발유는 20%에서 15%, 경유는 30%에서 23%로 부분 환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따라 다음 달 부터 휘발유의 경우, 유류세 인하 폭이 5% 포인트 축소되면서 휘발유 가격은 현재보다 1ℓ에 42원 오르게 됩니다. 현재 30%의 유류세 인하 폭이 적용되는 경유는 인하율이 23%로 축소되며 1ℓ에 41원 오릅니다. 정부는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면서 휘발유와 경유 유류세를 일부 환원 조치했습니다.

 

 


 

□ 기업 뉴스

[삼성전자]

[단독] 삼성 '최정예' 모인다 … 전영현 부회장 직속 'HBM랩스' 신설 (10.22.화)

★ 삼성전자가 HBM(고대역폭메모리) 경쟁력 확보에 사활을 걸고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 직속으로 HBM 전담 조직을 꾸린다. 6세대 HBM인 HBM4에선 완전히 판도를 바꾸는 것을 목표로 DS부문 전체에서 인재를 차출하고 파격적으로 조직 운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삼성은 이번 HBM랩스 인원을 모집하면서 이 조직 구성원들은 기존 업무 고과나 성과급(OPI) 기준을 따르지 않고 상한을 두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기존 사업부들에는 부서별로 최고 고과를 받을 수 있는 인원수가 정해져있고 그에 따라 받게 되는 성과급도 한계가 있었지만 HBM랩스는 사실상 "성과를 내는대로 모두 인정해주겠다"고 선언한 셈이다.

 

[엔비디아/SK하이닉스]

엔비디아 AI칩 독주 계속…"내년 HBM 점유율 70% 예상" (10.23.수)

★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내년 글로벌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엔비디아가 70% 이상 점유율을 차지할 것이며, 매년 10%포인트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엔비디아는 현재 고수익 하이엔드 그래픽처리장치(GPU) 제품을 늘리고 있고, 올해 전체 출하량의 50%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전년 대비 20%포인트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내년에는 65%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에 따라 지난달 HBM3E 12단 제품을 세계 최초로 양산하기 시작한다고 발표한 SK하이닉스의 몸값은 더 올라갈 전망이다.

 

[TSMC]

TSMC 반도체, 中화웨이 ‘AI칩셋’서 발견돼…美 상무부 조사 (10.23.수)

★ 로이터통신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대만의 반도체 회사인 테크인사이트는 화웨이의 첨단 인공지능(AI) 칩셋 '어센드 910B' 제품을 분해했으며 여기서 TSMC가 제조한 반도체를 발견됐다. 소식통은 "공식 보고서 작성 전에 이를 TSMC 측에 알렸다"고 전했다. 또 TSMC는 이 사안이 미국의 수출규제를 잠재적으로 위반했을 가능성을 인지하고 이미 수주 전에 미국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TSMC의 칩이 어떻게 화웨이에 흘러 들어갔는지는 불분명하다. IT 전문매체인 디인포메이션과 FT는 미국이 TSMC와 화웨이를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 상무부는 성명에서 "미국의 수출 통제 위반 가능성을 제기하는 보고를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조사가 진행 중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

 

[테슬라]

테슬라 3분기 순이익 예상치 상회…시간외거래서 주가 9% 급등 (10.24.목)

★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테슬라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9% 가까이 급등했다. 지난 3분기 매출이 251억8200만달러, 주당순이익이 0.72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의 평균 예상치(253억7000만달러)를 밑돌았지만, 주당 순이익은 시장 예상치(0.58달러)를 상회했다. 테슬라는 이날 올해 전체 차량 인도량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내년 생산량은 지난해와 비교해 50%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내년 상반기 중 저렴한 모델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씨아이에스]

씨아이에스, EU 자동차 제조사와 전고체 배터리 NDA 체결 (10.23.수)

★ 씨아이에스가 글로벌 전고체 배터리 소재, 장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씨아이에스는 유럽 유명 자동차 제조사와 전고체 배터리 소재·장비 사업 관련 비밀유지계약(NDA)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씨아이에스 관계자는 "글로벌 톱티어 수준의 배터리 제조업체들이 수년 내 전고체 배터리 양산을 공표함에 따라 차세대 배터리 기술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을 대상으로 전고체 배터리용 고체전해질 샘플을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외 고객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전고체 배터리 소재 및 장비 시장 내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부동산

[대출]

디딤돌대출 한도 축소 재추진… 비수도권은 제외 (10.23.수)

★ 실수요자들의 반발에 대출한도 축소계획을 유예한 정부가 발표 사흘만에 재추진 의사를 밝혔다. 다만 지역별, 주택유형별로 주택시장 상황이 다른 만큼 비수도권 디딤돌대출을 축소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23일 비수도권 적용 배제를 포함한 맞춤형 디딤돌대출 개선 방안을 빠른 시일 내에 확정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디딤돌대출 신청분에 대해서는 축소 조치를 적용하지 않을 계획이다. 국토부는 디딤돌 대출 보완 방안을 시행할 경우에도 수요자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적정한 유예 기간을 부여할 예정이다. 수도권 주택에 대한 디딤돌 대출 한도 축소는 유예 기간을 두고 시행될 전망이다.

 

[대출]

“어차피 내년에 가계대출 리셋” 둔촌주공 입주 늦춘다 (10.23.수)

★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 시작을 한 달여 앞두고 은행들의 치열한 금리경쟁이 시작됐지만,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기조로 이른바 ‘영끌(영혼까지 대출)’이 불가능한 상황이 전개되자 입주 날짜를 늦추는 입주예정자들이 늘고 있다. 내년에는 은행권의 가계대출 관리 상황이 원점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더 높은 대출한도를 기대해볼만 하고, 금리 인하 효과까지 볼 수 있지 않겠냐는 것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로 인한 대출 절벽이 내년 1분기까지도 지속될 거란 전망이 나온다. 하지만 이같은 입주민들과의 계산과는 달리 업계는 가계대출 관리 강화에 따른 대출 절벽이 최소 내년 1분기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금융당국은 은행권에 내년도 경영계획을 수립하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관리 계획도 포함해달라고 주문했다. 전세대출과 정책대출까지 DSR 적용 대상에 포함시키기 위한 사전작업을 지시한 셈이다. 내년에도 대출문턱이 더 높아지면 높아졌지, 낮아질 거라고 단언할 수 없는 이유다.

 

[정책/서울]

서울시, 지상철도 모두 지하화 추진한다…시내 곳곳에 '제2연트럴파크' (10.23.수)

★ 서울시가 지상철도 전 구간의 지하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남권에서 동북권까지, 서울 도심을 잇는 길이 약 68㎞, 부지면적 122만㎡(37만평)에 달하는 구간이다. 서울시는 지상철도 전 구간을 지하화해 선로 부지를 '연트럴파크'와 같은 대규모 녹지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역사 부지 171.5만㎡에는 업무·상업·문화시설 등 복합개발로 도심 신(新) 경제권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시는 서울 시내 전 구간 지하화를 국토부에 선도사업지로 제안한다. 선도사업지로 선정되면 2027년부터 사업 시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기타자료

[동서]

동서(식품)에 대한 생각 (10.23.수)

 

[지아이이노베이션]

지아이이노베이션 : 면역항암제 부스터 + 알레르기 신약 (10.23.수)

 

[테크윙]

테크윙 : 대규모 제조 인원 채용(+삼전 전장배선 경력 우대) → 큐브프로버 납품 초읽기? (10.23.수)

 

[심텍]

심텍(222800): 간략 코멘트 (10.23.수)

 

SK하이닉스 +3.40%
삼성전자 +1.50%
동서 -3.90%
테크윙 +4.80%
씨아이에스 0%
심텍 +1%
지아이이노베이션 +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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