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쌤의 팜

[뉴스정리] 20241028 월요일

곱쌤

2024.10.28

 

□ 주요 뉴스

[정책/저출생]

유·사산 휴가 10일로 … 배우자 휴가도 신설 (10.27.일)

★ 정부가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이나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에 대해 내년 1월부터 국세청에 정기 세무조사 유예를 신청할 권한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 임신 초기 유산·사산 휴가를 현행 5일에서 10일로 확대하고, 배우자 유·사산 휴가도 신설한다.

 

[HBM]

AI 산업, 한국에 달렸다? “HBM 공급 장악... 병목현상 가능성” (10.25.금)

★ 인공지능(AI) 시대에 전세계적인 공급망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핵심 지역이 한국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AI 가속기의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업은 한국에 몰려있기 때문이다. 이코노미스트는 24일 “HBM 시장에서 AI의 병목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HBM 시장 점유율이 60%가 넘는 SK하이닉스는 물론 미국 마이크론도 내년에 생산될 HBM은 대부분 팔린 상태인데다 두 회사가 용량 확장을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지만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HBM 생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공급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역부족”이라고 했다.

 

[IRA]

美 IRA 세액공제안 확정…한국 배터리기업 혜택 늘어날 듯 (10.25.금)

★ 미국이 오는 12월27일 시행하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세부 내용을 확정함에 따라 우리나라 배터리와 배터리 소재 기업의 혜택이 늘어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는 24일(현지시간) IRA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45X) 최종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지난 12월 잠정 가이던스를 발표하고, 60일 동안 국내외 의견수렴과 내부 검토를 거쳐 10개월 만에 최종 가이던스를 확정했다. 최종 가이던스는 잠정 가이던스에 비해 배터리에 대한 혜택이 늘어났다. 산업부는 배터리 기업들의 모듈 세액공제(kWh 당 10달러) 요건 충족이 다소 쉬워져 세액공제 대상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 배터리 소재(전극 활물질)와 핵심광물도 혜택이 중복되지 않는 한 직·간접 재료비, 원자재 추출 비용 등이 생산 비용에 포함돼 우리나라 배터리 소재 기업의 혜택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 기업 뉴스

[삼성전자]

삼성전자, 12단 HBM4 양산 준비 '내년 6월까지 마친다' (10.24.목)

★ 삼성전자는 내년 6월까지 12단 HBM4 양산 준비를 마치는 것을 목표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4분기 중 HBM4 테이프아웃 작업에도 들어간다. 테이프아웃은 반도체 설계의 마지막 단계로 설계 도면을 반도체 파운드리 전달하는 것을 의미한다. 포토마스크도 함께 만들기 때문에 마스크 테이프아웃(MTO)이라고도 부른다. 반면 경쟁사인 SK하이닉스는 내년 하반기께 12단 HBM4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어 다이로는 1b D램(10nm)급 5세대 D램)을 적용한다. 또 로직 다이 양산을 위해 TSMC 5nm 공정과 12nm 공정을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능보다 안정성을 택한 셈이다.

 

[SK하이닉스]

‘반도체 겨울론’ 모건스탠리, “하이닉스 전망 틀렸다” 반성문... 33만 목표가도 나와 (10.25.금)

★ ‘반도체 겨울론’을 폈던 모건스탠리는 하이닉스에 대해 “우리의 단기 전망이 틀렸다”고 인정했다. 최근 반도체 분야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경쟁력이 올해 4분기는 물론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게 금융투자업계의 전망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선 20만원 이상의 주가 상승을 예상하는 시각이 늘고 있다. 24일 발표된 3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4분기 이후 향후 실적 전망도 밝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4일 목표가를 기존 26만원에서 27만원으로 상향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이 목표가를 23만원에서 26만원으로 올렸고 25일에도 하나증권(22만원→24만원), BNK투자증권(23만원→25만원), 흥국증권(25만원→26만원)이 일제히 목표가를 올렸다. 외국계인 씨티은행도 목표가를 기존 31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했다.

 

[엔비디아]

엔비디아, 최대 규모 소버린AI ‘게피온’ 공개...H100 1528개로 구동 (10.25.금)

★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덴마크 국왕과 함께 덴마크 최대 규모의 소버린 AI 슈퍼컴퓨터 ‘게피온(Gefion)’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1,528개의 엔비디아 H100 텐서 코어 GPU로 구동되는 엔비디아 DGX SuperPOD 기반으로 구축됐다. 게피온은 덴마크 AI 혁신 센터(DCAI)에서 운영되며,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자선 재단인 노보 노디스크 재단과 덴마크 수출투자기금의 자금으로 설립됐다. 덴마크 기상 연구소(DMI)는 더 빠르고 정확한 날씨 예보를 위해 게피온을 활용할 예정이며, 코펜하겐 대학교와 덴마크 공과대학교 연구진은 양자 컴퓨팅 회로 시뮬레이션, 질병 돌연변이 분석 및 백신 설계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애플]

애플, 아이폰에 AI 탑재 본격화…'챗GPT 버전' 시험 출시(종합) (10.25.금)

★ 애플은 다음 주 아이폰의 새 운영체제 iOS 18.1 버전을 공식적으로 배포한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iOS 18은 올해 아이폰에 탑재되는 새 운영체제로, iOS 18.1은 애플의 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의 일부 기능이 들어있는 버전이다. 이 버전은 통화 녹음이 가능하고 녹음을 텍스트로 변환할 수 있다. AI는 이 텍스트를 요약해 중요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AI 음성 비서 '시리'(Siri)는 더 똑똑해졌다. 사용자가 문장을 말하다가 실수하거나 중간에 내용을 바꿔도 '시리'는 문맥을 통해 사용자가 실제로 얘기하려던 것을 이해할 수 있다고 애플측은 밝혔다. iOS 18.2 버전에는 애플 인텔리전스의 주요 기능이 담겼다. 우선 오픈AI의 챗GPT가 탑재돼 복잡한 질문이나 문제에 대해 '시리'가 챗GPT를 이용해 답변을 제공한다.

 

[테슬라]

테슬라 중국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당국 허가 신청, FSD 출시 '물밑작업' (10.25.금)

★ 중국 당국이 통신서비스 시범 운영 기업을 모집하는 가운데 테슬라가 지원서를 제출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테슬라는 중국에서 주행보조 서비스 FSD(Full Self-Driving) 출시를 노리는데 이번 신청이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데이터센터 설립을 위한 ‘물밑작업’이라는 시각이 나온다. 다른 국영매체 차이나데일리는 중국 당국이 아직 테슬라에 자율주행 관련 서비스를 개방하는 안을 두고 기술력과 데이터 보안과 같은 요소를 검토하는 단계라고 전했다. 테슬라는 일단 10대의 차량으로 FSD 소프트웨어를 테스트할 수 있도록 상하이 당국으로부터 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센스]

아이센스 대표 “글로벌사 제약사와 CGM 계약 11월 발표할 것" (10.26. 토)

★ 남 대표는 "상당히 계약이 진행됐다"면서도 "NDA에 의해 지금 당장 밝힐 수 있는 내용은 아무것도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글로벌사가 갑자기 CGM 시장에 뛰어든다고 하면, 애보트나 덱스콤에서 어떤 방어전략을 사용할지 불확실해지는 면이 있다"며 "이 때문에 상대방 회사가 정체를 드러내는 데 있어서 꺼리는 부분이 있지만, 최대한 상의를 통해 주주분들과 시장에 투명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계약 당사자가 글로벌 회사인 것은 맞지만 우리와 CGM 사업을 잘 할지는 두고 봐야한다"고도 덧붙였다.

 

[한독/아이센스]

한독, '바로잰Fit' 연속혈당측정기 삼성 헬스와 연동 (10.25.금)

★ 한독은 연속혈당측정기 '바로잰Fit'이 지난 22일부터 삼성전자의 헬스 플랫폼, 삼성 헬스앱과 연동됐다고 25일 밝혔다. 한독 의료기기 및 라이프 사이언스(MD&LS) 사업부 이은천 전무는 "효과적인 혈당 관리를 위해서는 식습관과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과 지속적인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바로잰Fit과 삼성 헬스 연동으로 다양한 건강지표와 함께 혈당 변화를 비교해 보다 효과적인 혈당 관리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와이제이링크]

와이제이링크, 테슬라와 최근 공급 계약 직접 체결 “추가 발주도 협의 중” (10.25.금)

★ 와이제이링크에 따르면 국내 여타 다른 회사들의 타 회사를 통한 테슬라 공급과는 달리 이 회사는 테슬라와 직접 공급 계약을 한 업체다. 실제 지난 2월 테슬라와 직접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와이제이링크 관계자는 이와 관련 "테슬라와는 2024년 2월 직접 계약을 체결 후 제품 공급을 하고 있다"라며 "계약 후 SMT 장비를 공급했으며, 현재 추가 발주를 협의중“이라고 전했다. 와이제이링크는 항공우주 업계의 독보적 글로벌 1위 기업인 SpaceX가 직접 방문해 납품 예정에 있는 보트 로더와 언로더를 검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와이제이링크의 주요 고객사로 스페이스X와 테슬라 뿐만이 아닌 다른 글로벌 탑티어 기업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큐브엔터]

큐브엔터, (여자)아이들 전소연 재계약 불발설에 또 휘청…"논의 중" (10.25.금)

★ 큐브엔터테인먼트가 그룹 (여자)아이들 전소연과의 재계약 불발설에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전소연 재계약은 현재 논의 중이며 스케줄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소연은 오는 11월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그는 지난 8월 콘서트 솔로 무대 도중 '11월 계약 종료. 누가 날 막아", "XX 눈치 따위 봐야 하나"라고 발언해 재계약 불발설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 부동산

[대출]

2금융권도 '대출 조이기' 합류…다주택자·집단대출 집중 타깃 (10.27.일)

★ 은행권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에 따라 '풍선 효과' 조짐을 보여온 2금융권이 '대출 조이기'에 본격 합류한다. 특히 이달에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증가액이 1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진 상호금융권이 다주택자 주담대와 집단대출(중도금·잔금대출 등) 문턱을 잇달아 높일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2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가 지속될 경우 추가 대책을 즉각 내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2금융권 개인 차주별 DSR은 50%로 제한돼 있지만, 회사별 평균 DSR(신규 취급한 가계대출의 평균 DSR)을 45%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이 유력하다. 이 경우 차주 단위 DSR을 줄이는 것보다는 유연한 한도 책정이 가능해 실수요자 피해를 줄이면서도 가계대출 관리 강화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노후계획도시정비]

"이 동네 아파트서 살래요"…'대란' 예고에 분당 뒤집어졌다 (10.28.월)

★ 다음달 수도권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재정비 선도지구 2만6000가구가 선정될 예정인 가운데 전체 물량의 70% 이상은 정부가 착공 시점으로 예고한 2027년 공사를 시작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이주 대책 마련에 큰 어려움을 겪자 속도 조절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1기 신도시 중 가장 많은 8000가구가 선도지구로 선정되는 분당은 2027년 2000가구 정도만 착공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내부에서 나온다. 국토교통부와 1기 신도시 지자체 등에 따르면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선도지구의 착공 시기로 계획된 2027년 착공 가능 물량은 7000가구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정부가 제시한 2027년 이주·착공 대상(2만6000가구)의 27% 수준이다.

 

 


 

□ 기타자료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 3분기 실적 컨콜 (10.25.금)

 

[브이티]

브이티... 중국에서 터지려나? (10.26.토)

 

[브이티]

브이티 주요 투자포인트 (10.27.일)

 

[덱스컴]

[DXCM] 3Q24 Earnings Call (10.25.금)

 

[천연가스]

천연가스 뭔 일 있나요 (10.25.금)

 

[금투세]

금투세 이슈가 길어져서 생기는 문제는 매우 크다. (10.26.토)

 

SK하이닉스 +0.9%
한독 -1.5%
삼성전자 -1.5%
브이티 +0.6%
아이센스 -1.3%
큐브엔터 -0.2%
와이제이링크 +5.9%
HD현대일렉트릭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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