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쌤의 팜
[뉴스정리] 20241030 수요일
곱쌤
2024.10.30
□ 주요 뉴스
[금투세]
韓 "금투세폐지 당정발표에 시장 즉각 반응…野반대하면 증시타격" (10.29.화)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29일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의지를 밝힌 당정의 발표에 시장이 즉각 긍정적으로 반응했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정의 '정기국회 5대 분야 입법과제' 발표 직후 코스피 지수가 장 막판 상승 전환했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그러면서 "만약 민주당이 금투세를 강행하면 대한민국 증시가 엄청난 타격을 입을 것이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반도체]
트럼프 "너무 나쁜 거래" 칩스법 흔든다…TSMC도 삼성도 초긴장 (10.29.화)
★ 트럼프 후보는 지난 25일 팟캐스트에 출연해 “(미국으로 수입되는 반도체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면, 그들이 미국에 와서 반도체 공장을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십·수백억 달러 보조금을 줄 필요 없이, ‘관세’ 카드를 쓰면 된다는 주장이다. 그는 앞서 26일 미시간 주 유세에서는 “일본·중국·한국과도 경쟁해야 한다”며 미국 내 생산하는 기업의 법인세를 6%포인트(p) 인하한다는 공약을 다시 언급했다. 칩스법 보조금은 미 정부의 실사를 거쳐 지급되는 ‘후불제’다. 지난 봄부터 미국 애리조나 공장 시험 가동을 시작한 TSMC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고, 각각 미국 오리건과 텍사스, 인디애나에 공장을 짓는 인텔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미칠 영향도 만만찮다.
[CGM]
“스마트기기로 당뇨병 관리” 삼성·애플, 혈당 측정기와 연동 추진 (10.29.화)
★ 한국 삼성전자와 미국 애플이 스마트기기에 혈당 관리 기능을 담기 위해 연속혈당측정기(CGM)를 개발한 업체들과 협업에 나섰다. 삼성은 국내 업체인 아이센스와, 애플은 미국 업체인 애보트, 덱스콤과 손을 잡았다. 삼성·애플의 최종 목표는 각 사의 스마트기기에 자체 CGM 기능을 탑재하는 것이다. 하지만 스마트기기에 혈당 측정기를 구현하려면 피를 뽑지 않는 혈당 측정기의 안전성과 정확도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우려가 여전히 큰 상황이어서 세계 시장 출시까지는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 기업 뉴스
휘청했던 하이닉스 간신히 살아났는데, 또다시 소금 뿌린 모건스탠리 (10.28.월)
★ 지난 9월 '반도체의 겨울' 운운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전망을 부정적으로 깎아내렸던 외국계 증권사 모건 스탠리가 또다시 SK하이닉스에 대해 혹평하는 보고서를 냈습니다. 반도체 업황 악화를 예상한 게 "단기적으론 틀렸다"고 인정했지만, "메모리 사이클이 정점이라는 점은 틀리지 않았다"며 투자의견은 '비중 축소'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도 1만 원 찔끔 올리는데 그친 것입니다. 모건 스탠리 전망과 달리 국내 전문가들은 SK하이닉스의 주력사업분야인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HBM 업황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외국계 증권사 보고서 한 마디 한 마디에 국내 반도체 주가가 휘청대는 건 국내 증권사에 대한 불신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주성엔지니어링 "인적·물적 분할 안한다…500억으로 자기주식 취득할 것" (10.29.화)
★ 주성엔지니어링이 반도체와 태양광,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을 분리하고 지주사 체제로 전환키로 했던 계획을 철회했다. 분할에 반대하는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금액 합계액이 기존 분할계획서를 통해 공시한 500억원을 초과했기 때문이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주주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주가 안정 도모,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500억원어치 자기주식을 취득하겠다고도 밝혔다. 이 회사는 이날 3분기 실적도 잠정 공시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1472억원, 영업이익은 522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 71.0%, 744.1%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35.5%를 기록했다. 올해 실적은 3분기까지 누적으로 매출 3011억원, 영업이익 953억원으로 작년보다 각 61.5%, 953.9% 급증했다.
[AMD]
미리 보는 엔비디아 실적, AMD에 실망…시간외서 7% 급락(상보) (10.30.수)
★ AMD 실적이 시장을 실망시킴에 따라 AMD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7% 이상 급락하고 있다. AMD의 지난 분기 실적은 시장의 예상을 충족했으나 공급망 제약 등으로 이번 분기 전망이 시장의 예상을 하회함에 따라가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급락하고 있다. AMD는 이날 장 마감 후 실적발표에서 지난 분기 매출이 68억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67억달러)에 부합한 것이다. 주당 순익은 0.92달러를 기록, 이 또한 시장의 예상(0.92달러)에 부합했다. 그러나 이번 분기 전망이 시장을 실망시켰다. AMD는 이번 분기 매출 전망을 72억달러~78억달러로 제시했다. 매출 전망 하단은 월가의 예상치 75억5000만달러를 하회하는 것이다.
[애플]
애플, AI 소프트웨어 ‘iOS 18.1’ 첫 출시 (10.29.화)
★ 미국 애플이 28일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젠스가 포함된 아이폰 운영체제인 ‘iOS 18.1’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이 기능이 탑재된 아이패드와 맥용 소프트웨어 버전도 함께 내놨다. 아이폰 15 프로 또는 아이폰 16 모델을 사용하는 경우 AI가 알림을 요약하고, 사진을 정리하고, 텍스트를 다시 쓰는 데 도움을 준다고 소개했다. 음성 비서 ‘시리’는 더 자연스런 대화가 가능하도록 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iOS 18.1’에는 AirPods Pro2의 보청기 기능과 9월에 출시된 원래 iOS 18에 포함되지 않은 다른 아이폰 기능도 포함됐다. 애플의 새로운 AI 도구는 iOS 18.1을 다운로드하면 애플 인텔리전스를 켜라는 메시지가 표시된 뒤 대기 목록에 추가된다.
[알파벳/구글]
"땡큐 AI" 알파벳 실적 예상 상회, 시간외서 4% 급등(상보) (10.30.수)
★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한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 시간외서 4% 정도 급등하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알파벳은 4.01% 급등한 17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정규장도 실적 기대로 1.66% 상승 마감했었다. 알파벳은 이날 실적발표에서 지난 분기 매출이 882억달러라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863억달러를 상회한다. 주당 순익도 2.12달러라고 밝혀 시장의 예상치 1.85달러를 웃돌았다. 알파벳은 이는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클라우드 부문 매출이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테슬라]
테슬라 텍사스 공장 규모 50% 증설 추진, 전기차 조립 라인 추가 예상 (10.29.화)
★ 테슬라가 미국 텍사스주 ‘기가팩토리’에 현재 면적의 절반을 웃도는 부지를 확장하겠다는 내용의 서류를 당국에 제출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 공장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Y와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을 연간 37만5천 대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테슬라 규격’으로 알려진 4680(지름 46㎜, 높이 80㎜) 배터리도 여기서 만들어진다. 이러한 가운데 현재 부지의 절반이 넘는 면적을 추가해 공장을 확장하려는 계획이 알려진 것이다. 테슬라가 신규 부지에 전기차 제조 라인을 설치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다. 부지를 늘리는 목적 가운데 하나로 자동차 도장 전 조립 단계를 의미하는 바디인화이트(BIW) 공정을 명시했다는 점이 근거로 꼽혔다.
[노을]
노을, '세계 최초' 완전 자동화 혈액 분석 솔루션 국내 인허가 획득…"FDA 승인 가속화" (10.29.화)
★ 인공지능 기반 혈액·암 진단 기업 노을은 자사의 혈액 분석 솔루션 'DMLA with miLab™ BCM Application(이하 miLab™ BCM)'에 대한 국내 의료기기 인허가 획득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혈액 검사 시장은 2023년 7조6000억원에서 2028년까지 10조7000억원으로 연평균 7.1%로 성장하는 시장으로, 기존 매뉴얼 검사의 자동화, 디지털화가 진행되면서 시장 예상치보다 빠르게 성장 중이다. miLab™ BCM은 유럽·아세안·중동 시장 인허가 획득을 완료했으며, FDA 인허가 프로세스도 진행 중이다.
[나이벡]
나이벡, 美 오메가와 공동연구…"mRNA 신약 파이프라인 70% 약물전달 입증" (10.29.화)
★ 나이벡은 미국 바이오테크 ‘오메가 테라퓨틱스(오메가)’의 mRNA 기반 폐암 치료제 등 신약 파이프라인에 약물전달 플랫폼 ‘NIPEP-TPP’를 적용하기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나이벡이 ‘NIPEP-TPP’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체 예비시험에서 투여용량의 70% 이상의 약물이 폐로 전달되는 것을 확인한 후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해당 계약에 따라 나이벡은 약물전달 플랫폼 ‘NIPEP-TPP’ 기반의 mRNA 나노복합체를 개발해 오메가에 제공한다. 오메가는 해당 mRNA 전달체를 자체 개발 중인 폐암 등 폐질환 치료제 개발에 적용할 예정이다. 양사는 1차로 폐질환을 적응증으로 한 치료제 개발에 협력하고, 향후 계약성과에 따라 적용 파이프라인을 확장할 계획이다.
□ 부동산
'매머드급 개발' 20곳 꿈틀… 서울 부동산지도 바뀐다 [서울 부동산지도 바뀐다] (10.28.월)
★ 서울시에서 민간사업자가 보유한 5000㎡ 이상의 대규모 부지 개발을 위해 추진 중인 사전협상 지역이 20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협상 제도는 공공·민간사업자가 협상해 대규모 부지에 대한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발생하는 계획이득 일부를 공공기여로 확보해 효율적인 토지 활용과 공공성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개발방식이다. 이익의 60%까지 공공기여를 하게 된다. 여기에 서울시는 최근 사전협상을 통한 신속한 개발을 위해 기존보다 인센티브를 강화한 균형발전 사전협상 제도를 신설했다. 이 제도는 상한용적률에 추가 인센티브를 적용하고 일자리 창출 용도 도입 비율에 따라 공공기여 비율도 50%까지 완화한다. 협상기간도 기존 6개월에서 절반가량인 3개월로 단축해 사업성을 높였다. 동북·서북권 내 지역 활성화가 필요한 8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한다. 대지면적 5000㎡ 이상 부지 중에서 지역불균형 해소, 자립적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전세대출 비상 'HUG 보증 재원 재논의' (10.29.화)
★ 국토교통부와 금융당국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대출 보증재원 확대를 위한 70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재논의한다. 앞서 HUG는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한 뒤 다음달 5일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할 계획이었다. 올해 안에 자본 확충이 이뤄지지 않으면 핵심 업무인 전세대출 및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업무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게 국토부와 HUG의 판단이다. HUG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70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지 않으면 내년 3월부터는 HUG가 보증하는 신규 전세대출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이번 협의로 신종발행증권 발행 규모 등이 달라질 경우 전세대출 한도를 조정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앞서 국토부는 가계대출 증가세에 따라 디딤돌 대출에 대해 수도권의 경우 일부 한도를 축소키로 잠정 결정한 바 있다. 한편 HUG는 자기자본의 90배까지만 보증을 설 수 있다. 자본 감소로 4·4분기 말 HUG의 보증 배수는 132배에 달할 것이라는 추정이다.
디딤돌대출 개선안, 신생아대출은 빠진다?…국토부 "조만간 발표" (10.29.화)
★ 디딤돌대출 개선책을 준비 중인 정부가 '신생아 특례대출'을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맞춤형 개선 방안을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매일경제는 '정부가 디딤돌대출 한도는 축소하되, 신생아 특례대출은 축소 대상에 제외하기로 했다'고 29일 보도했다. 신생아 특례대출은 디딤돌대출 상품 중 하나로, 저출생 극복 차원에 정부가 지난 1월 내놓은 정책대출이다. 이와 관련해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는 이날 별도 설명자료를 통해 "디딤돌대출은 무주택 서민, 신혼·출산가구 등에게 저리의 구입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중·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필요하나, 과도한 가계부채 부담이 없도록 적절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기타자료
현대로템: 미친 수출 마진, 추정치 상향으로 주가 상승 여력 확대 (10.29.화)
[씨에스윈드]
[주성엔지니어링]
중국 반도체? (Ft.주성엔지니어링) (10.29.화)
[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 f/up] 북미 온수기 시장 경쟁사 비교(24.10.29) (10.29.화)
[AI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