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쌤의 팜

[뉴스정리] 20241101 금요일

곱쌤

2024.11.01

 

□ 주요 뉴스

[국내증시]

활력 떨어지는 코스피…회전율 ‘뚝’ (11.01.금)

★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시장의 이달 시가총액 회전율은 9.16%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회전율은 해당 기간 총 거래대금을 평균 시가총액으로 나눠 얼마나 주식이 활발하게 거래됐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지난 1월 9.58%였던 시가총액 회전율은 점차 상승하며 지난 7월 12.06%까지 올랐다가 지난달 8.79%로 내려선 뒤 이달도 한자릿수에 머물렀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는 3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지난 8월 2조 9000억원, 9월 8조원 규모를 순매도한 데 이어 이달에도 4조 5000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특히 이달 삼성전자만 4조 3000억원 넘게 순매도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대신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보관금액은 956억달러(132조원) 규모로 작년 말(680억달러·94조원)에 비해 40% 넘게 급증했다.

 

[정책/서울]

오세훈 서울시, 내년 출산 무주택자에 ‘매월 30만원’…저출생 해결 정책 (10.31.목)

★ 서울시가 내년부터 자녀를 출산한 무주택가구 주거비 지원에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출산 가구당 2년 간 월 30만원을 지급한다는 내용이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예산은 총 2조500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작년 대비 5% 증가한 금액이다.

 

[원전]

[속보] 체코 당국, EDF·웨스팅하우스 '韓원전 계약' 진정 기각 (10.31.목)

★ 체코 반독점 당국이 자국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두코바니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사업 계약에 대한 프랑스와 미국 경쟁사 측의 이의제기를 31일(현지시간) 기각했다. 이로써 내년 3월 최종계약을 목표로 한 한수원과 체코 체코전력공사(CEZ)의 협상이 탄력을 받게 됐다. UOHS는 "두 회사의 제안에 대한 절차는 대부분 중단됐고 다른 부분은 기각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두 업체가 이번 결정에 항소할 수 있으며 이럴 경우엔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한수원과 원전 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가상화폐]

역대급 거세진 '코인 광풍' 하루평균 6조원 거래됐다 (10.31.목)

★ 올해 상반기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해외 코인거래소로 보낸 자금이 75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 들어 코인 가격 상승세가 가팔라지자 새로 나온 가상자산 가운데 국내에 상장되지 않았거나 국내외 거래소 시세 차이가 있는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 상반기 가상자산의 하루 평균 거래 규모는 6조원으로 지난해 하반기(3조6000억원)에 비해 67% 불어났다. 코인 투자자 절반은 2030세대였다.

 

 


 

□ 기업 뉴스

[삼성전자]

삼성전자 "HBM3E 주요 고객사 4분기 중 확대 판매 가능"…엔비디아 퀄 완료 시사 (10.31.목)

★ 삼성전자가 31일 온라인으로 열린 3분기 실적발표회에서 “3분기 5세대(HBM3E) 사업화는 지연됐지만 퀄(승인) 과정에서 중요한 단계를 완료하는 유의미한 진전이 있었다”며 “4분기 중 판매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언급한 주요 고객사는 엔비디아로 추정된다. HBM 사업 현황에 대해서는 “전체 HBM 3분기 매출은 전 분기보다 70% 이상 성장했고, 8단과 12단 제품 공히 양산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체 HBM 사업 내 HBM3E 매출 비중은 3분기 10% 초중반인데, 향후 HBM3E 매출 비중은 50%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단독] 삼성 'HBM3E 8단' 엔비디아 공급한다 (10.31.목)

★ 서울경제신문 취재 결과 엔비디아 퀄을 통과한 제품은 HBM3E 8단 제품으로 본격 납품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의 차기 AI 칩인 블랙웰에 탑재되는 HBM3E 12단 제품을 9월부터 양산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1단계 뒤처져 있기는 하지만 양 사의 격차가 상당히 좁혀진 셈이다. 반도체 업계의 한 관계자는 “삼성이 SK하이닉스에 내줬던 주도권을 조금씩 따라잡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이직랜드]

'K슈퍼컴 시대' 열린다…세계 5번째 가속기 칩 개발 (10.31.목)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슈퍼컴퓨터용 가속기 칩 ‘K-AB21’(사진)을 산학연 협력을 통해 최초로 개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슈퍼컴퓨터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해 우주·항공, 에너지, 바이오 등 미래 첨단 기술을 개발하는 데 필수적인 인프라다. 방위산업 등 국방 안보 기술을 개발할 때도 역할이 급증하고 있다. 칩을 구동하는 SW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개발했다. 칩 제작은 코스닥 상장사 에이직랜드가 맡았다. 계산노드 1대에는 액체 냉각 시스템을 포함해 K-AB21 칩 2개를 넣을 수 있다.

  

[HPSP/예스티]

[속보] HPSP, 예스티와의 특허심판 소송 승소 (10.31.목)

★ 반도체 전공정 장비업체 HPSP가 예스티(YEST)가 청구한 특허 무효심판은 물론 예스티 측이 제기했던 세 건의 권리범위확인심판 모두 승소했다고 31일 밝혔다. HPSP는 지난 해 8월 25일 예스티가 HPSP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반도체 기판 처리용 챔버 개폐장치’ 특허를 침해한 사실을 확인하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예스티 측이 같은 해 10월 31일 무효심판으로 맞서며 이번 사안은 업계 초유의 관심사로 부상했으나 특허심판원이 청구인 패소 판결을 내리면서 HPSP의 고유 기술에 대한 특허의 원천성과 진보성, 유효성이 인정받게 된 것이다.

 

 

[에스티팜]

[안내] 에스티팜, 110억원 규모 상업화용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 체결 (10.31.목)

★ 에스티팜이 미국 바이오텍사와 797만달러 (약 110억원, 전일자 최종고시 매매기준율 1,380원/USD 적용) 규모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올해 7월 19일 공시한 혈액암 올리고핵산치료제의 2025년 공급계약분 2,776만달러 (약 385억원)에 추가된 공급계약으로 2025년 납품 예상 금액은 495억원입니다. (모노머 매출은 별도) 해당 혈액암치료제 (골수이형성증후군) 올리고신약의 2025년 매출 전망치가 상향되고 최근 고지혈증치료제 올리고 신약의 글로벌 매출이 올해 1조원을 돌파하여 블럭버스터 신약으로 도약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향후 에스티팜의 올리고 매출 성장에 긍정적인 신호가 되고 있습니다.

  

[금양]

류광지 금양 회장, 회사에 주식 4150억원어치 무상 증여 (10.31.목)

★ 류광지 금양 회장이 보유한 금양 주식 1000만주를 회사에 무상으로 증여하기로 했다. 현 주가 기준 4000억원이 넘는 규모다. 금양은 이를 활용해 설비 투자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금양은 최대 주주인 류 회장으로부터 회사 주식 1000만주를 무상 수증한다고 31일 공시했다. 취득 예상 시점은 오는 12월 2일이다. 금양 이사회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안을 의결했다. 

 

 


 

□ 부동산

[대출]

대출 조이는 금융권…한도·기한 더 줄인다 (10.31.목)

★ 잠잠했던 은행권 대출 조이기가 다시 강화되는 분위기다. 31일 KB국민은행은 지난 9월 시작한 조건부 전세자금대출 중단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11월 대출 재개를 검토했지만 중단 연장으로 결론 내렸다. NH농협은행도 주택담보대출 만기를 최대 40년에서 30년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도 중소기업 대출 전결권을 연말까지 중단키로 했다. 신협중앙회도 6일부터 다주택자의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택담보대출의 한도 축소에 나선다. 새마을금고도 최근 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 제한 조치를 예고했다. 가계대출뿐 아니라 기업대출도 축소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를 진행 중인 우리금융은 건전성 관리가 시급해진 만큼, 우리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전결권을 연말까지 중단시켜 영업을 축소한다. 위험가중자산(RWA) 비율을 높이는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을 일단 조여 놓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거래량]

고강도 대출 규제에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 35% 감소 (10.31.목)

★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9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9월 신고일 기준 주택 매매 거래량은 전달과 비교해 15.5% 줄어든 5만1267건이다.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는 전월 대비 17.9% 감소한 3만9362건으로 집계됐고 수도권(1만8807건)은 25.9%, 서울(4951건)은 34.9% 줄었다. 비 아파트 매매거래는 1만1905건으로 지난달과 비교해 6.5% 감소했다.

 

 


 

□ 기타자료

[에이직랜드]

에이직랜드 주가 TSMC 관련주 테슬라의 ESSD 밸류체인 (10.31.목)

 

[유한양행]

유한양행 기업가치제고 계획.... (10.31.목)

 

[화승엔터프라이즈]

화승엔터: 전환사채, 중도 상환? (10.31.목)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MSFT) 1Q25: 클라우드 마진 압박? (10.31.목)

 

[인사이트]

최근(10월) 미국 장기금리의 상승에 대해 생각해보면, (10.31.목)

 

유한양행 -1.3%
금양 -4.2%
삼성전자 -1.5%
예스티 -4.2%
에스티팜 +1%
화승엔터프라이즈 -0.6%
HPSP -3.7%
에이직랜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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