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gamori의 팜

에스앤더블류 - 싸지만 포인트가 나오는 조선기자재

Megamori

2024.10.20

24.10.20 시가총액 260억원 (3,605억 * 720만주)

텍스트, 도표, 라인, 그래프이(가) 표시된 사진자동 생성된 설명

많은 조선기자재 기업들이 그러하듯 지옥 문턱까지 갔다 온 전형적인 회생주로, 21년 기점으로 턴어라운드.

텍스트, 번호, 폰트, 스크린샷이(가) 표시된 사진자동 생성된 설명

20~21년 구조조정이 빡세게 들어가 비용구조가 좋아짐. 비용효율화가 이뤄진 상태에서 맞이할 호황이 기대됨.

텍스트, 스크린샷, 번호, 폰트이(가) 표시된 사진자동 생성된 설명

재고자산 추이 굿~ 턴어라운드가 이뤄지는 중이기에 안팔린다는 신호보다는 좋아지고 있다는 신호가 적절할듯.

텍스트, 스크린샷, 폰트, 번호이(가) 표시된 사진자동 생성된 설명

과거는 STX가 최대고객사, 지금은 현대중공업. STX엔진이 부활중이라는 글이 간간히 보이는데,, 사실상 현중 독점인 4행정 시장에서 STX의 중속엔진이 살아나는 건 공급사에게는 당연히 청신호.

텍스트, 스크린샷, 번호, 폰트이(가) 표시된 사진자동 생성된 설명

과거와의 수주총액 믹스 비교. 커머디티인 엔진볼트의 비중이 훨씬 늘었고, 산업부품과 단조품은 시장이 죽어버려 회복 어려움. 다만 고무적이라고 생각하는 점은, 믹스가 좋았던 09년 OPM%은 10%, 23년 OPM%은 7%. 여기서 믹스가 조금만 회복되어도 그 효과는 생각보다 크지 않을까?

텍스트, 스크린샷, 번호, 폰트이(가) 표시된 사진자동 생성된 설명

내가 주목하는 아이템은 캠/캠축. 다른 두 제품군과 비교해보면 단가가 혼자서 팍팍 올라오는데, 이건 협상력이 높아졌다기보다는, 비싼 제품 비중이 높아졌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즉 2행정용 캠/캠축 비중이 올라오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추측.

텍스트, 번호, 폰트, 낱말맞추기 퍼즐이(가) 표시된 사진자동 생성된 설명

과거 IPO 당시 자료를 보면 제품분류를 중속은 밸브/캠이라고 퉁치면서 저속은 캠만 따로 떼어놓음. 즉 저속 밸브시장에서는 쩌리 플레이어이지만 저속 캠 시장에서는 유의미한 플레이어라고 보임.

텍스트, 스크린샷, 번호, 폰트이(가) 표시된 사진자동 생성된 설명

과거 제품가격 자료와 위 시장규모 및 점유율을 통해 저속캠 매출을 추정해보면 2007년 105억, 2008년 175억. 당시 실적과 대조해보면 약간의 괴리가 있지만, 현재 동사의 사이즈를 고려해보면 꽤나 큰 임팩트를 줄 아이템이 될 것으로 생각함.

이 기업에 대한 글들은 대부분 '엔진 호황 -> 케이에스피 저속밸브 떡상 -> 그럼 중속밸브 하는 에스앤더블류도 조금이나마 따라가야지?' 정도의 아이디어인 것 같음. 한마디로 케이에스피 짝퉁 정도? 내 생각에는 에스앤더블류도 저속에서 강점을 가진 아이템이 있다는 것이 실적으로 확인된다면 이것이 좀 더 강력한 아이디어가 되지 않을까 싶다. 전화한다고 알려줄 것 같진 않지만,, 한번 확인이 필요할듯. 틀려도 조선업 호황과 STX엔진의 부활이 하방을 받혀주기에 크게 잃을 자리는 아닌 것 같다.

실적추정 및 밸류에이션

25년 추정 영업이익 46억, POR 8 적용 시 목표 시가총액 368억원. 그 이후도 바라볼 수 있는 기업이라고 생각함.

리스크 : 초소형주(250억), 거래량 극악.. / 승계작업 진행 중인데 뭔가 꼼수를 써서 넘기고 있는 것 같음... 대주주와의 이해관계 불일치.

 

 

 

조선
엔진
조선기자재
에스앤더블류
조선주
엔진기자재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