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실적: 소비자 주도 혁신과 민첩한 마케팅에 집중하여 판매량 확대 추진

투자 의견

무디스는 코카콜라에 넓은 경제적 해자 등급을 부여하고, 가격 결정력과 긴밀한 소매업체 관계를 뒷받침하는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대규모 글로벌 시스템에서 비롯된 규모의 이점을 통해 비알코올 음료 부문에서 경쟁 우위를 강화하고 20년 이상 초과 투자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우리는 코카콜라가 종합 음료 포트폴리오에 전략적으로 집중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비탄산 카테고리(2024년 코카콜라 판매량의 31%)로의 전환이 예측 기간 동안 한 자릿수 중반의 양호한 탑라인 성장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자체적으로 브랜드를 육성하는 것(혁신 파이프라인의 절반 이상을 비스파클링 콘셉트로 구성)과 더불어, 최근에는 커피와 스포츠 음료와 같은 카테고리에서 강력한 도전자(각각 코스타, 바디아머)를 전략적으로 인수하여 카테고리 리더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두 갈래의 성장 전략이 코카콜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지리적 다각화는 또 다른 성장의 길을 제공합니다. 회사 공시에 따르면 신흥 시장의 1인당 음료 소비액(아시아 태평양 지역 144달러, 라틴 아메리카 190달러)은 북미의 1100달러 수준을 따라잡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코카콜라는 브랜드 및 연구 투자에 대한 글로벌 모범 사례와 현지 문화 및 취향 선호도를 결합하여 이들 지역에서 성장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카콜라도 위험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코카콜라는 고비용 인플레이션 기간 동안 대형 병 제조업체와의 경제적 이해관계가 불일치할 수 있지만, 브랜드 투자, 실시간 데이터 분석,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상호 이익을 위한 긴장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소비자 우려와 제한적인 규제가 역풍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기존 레시피의 재구성, 천연 재료를 사용한 새로운 '몸에 좋은' 제품, 인도,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진출이 저조한 시장에서의 확장이 그 영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커머스 플랫폼과 하드 디스카운터로 인한 혼란은 계속해서 도전 과제가 되고 있으며, 코카콜라는 디지털 역량에 투자하면서 가치 제안을 강화하기 위해 선제적인 팩 및 믹스 관리로 적절히 대응해 왔습니다.

📈 상승론자 의견

• 코카콜라는 보급률이 낮은 신흥 시장에서 강력한 보틀러 관계를 활용하여 클래식 레시피와 현지 취향에 맞춘 신제품으로 볼륨 성장을 주도할 수 있습니다.
• 디지털화된 공급망과 데이터 분석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 덕분에 코카콜라와 보틀러는 제품 기획, 제조, 시장 진출 전략에서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코스타가 팬데믹으로 인한 혼란에서 회복함에 따라 코카콜라가 커피 카테고리에서 더욱 확고한 입지를 확보하고 전 세계적인 입지를 고려할 때 더 많은 소비자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하락론자 의견

• 선진 시장에서 탄산음료 수요의 역풍은 코카콜라의 장기적인 성장 전망에 도전이 되고 있습니다.
• 비탄산 카테고리의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제품 라인업이 탄탄하지 않아 경쟁 우위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 매출의 3분의 2가 해외 시장에서 발생하는 코카콜라는 지속적인 환율 변동으로 인해 수익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