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스타 등급
2025.10.31 기준
적정가치
2025.04.16 기준
주가/적정가치 비율
| 모닝스타 핵심지표 | 애널리스트 | 정량적 | 
|---|---|---|
| 경제적 해자 | 좁음 | - | 
| 가치 평가 | ★★★ | - | 
| 불확실성 | 중간 | - | 
| 현재 | 5개년 평균 | 섹터 | 국가 | |
|---|---|---|---|---|
| 주가/퀀트 적정가치 | - | - | - | - | 
| PER | 29.3 | 25.4 | - | - | 
| 예상 PER | 24.2 | 22.5 | - | - | 
| 주가/현금흐름 | 11 | 11.7 | - | - | 
| 주가/잉여현금흐름 | 24.1 | - | - | - | 
| 배당수익률 % | 1.04 | 0.85 | - | - | 

J.B. Hunt 실적 발표, 여전한 가격 압박... 하지만 복합운송 물량은 플러스 전환
J.B. Hunt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3% 감소했지만, 이는 상반기에 기록한 8% 감소보다는 나은 수치이며 특히 주력인 복합운송 부문의 경우 예상 실행률과 거의 일치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중요한 점은 복합운송 물량이 예상치를 상회하여 예상보다 약간 낮았던 총수입(연료 포함 화물당 매출액)의 영향이 상쇄됐다는 점입니다.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동쪽으로 향하는 물량이 늘어난 데 힘입어 총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대비 5% 증가하며 플러스 전환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상승세의 일부는 동부 및 걸프만 연안 항만 파업을 앞두고 소매 화주가 수입/재고를 앞당긴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영진은 기본적인 성수기 수요가 4분기에도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확신하는 듯했습니다. 풀 트럭 부문의 낮은 가격에 의한 지속적 경쟁으로 인해 복합운송 부문 수익률은 약 5% 감소했으며, 트럭 운송 업계는 여전히 과잉 캐파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올해 어려운 입찰 조건을 고려할 때 가격 하락 압박이 존재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그리 놀랄 점이 없지만, 당사는 하락폭이 과거보다는 조금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반적으로 3분기 실적을 고려할 때 당사는 화폐의 시간 가치로 인한 약간의 증가분을 제외하고, DCF를 적용해 산정한 171달러의 추정 적정가치를 크게 변경하게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주가는 당사의 장기 잉여현금흐름 성장 전망치 대비 적정하게 평가된 영역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총 조정 영업 마진은 30bp 하락한 7.3%를 기록했지만 이는 상반기의 전년 동기 대비 감소율보다는 훨씬 개선된 수치로서 대부분 당사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입니다. 복합 운송 마진은 전년 동기 8.2%에서 7.2%로 하락했는데, 수익률 저하와 서부 해안 지역의 차선 불균형에 따른 장비 재배치 비용 상승이 일부 영향을 미쳤기 때문입니다.
투자 의견
J.B. Hunt의 핵심 사업은 복합운송 마케팅 기업으로, 국내 컨테이너의 장거리 운송을 위해 Class I 철도사와 계약을 체결합니다. 이 회사는 1990년 서부 지역에서 BNSF 철도와 파트너십을 맺고 동부 지역에서는 Norfolk Southern과 협약을 체결하며, 복합운송 분야에 진출한 최초의 유료 트럭 운송사 중 하나였습니다. 헌트는 약 250억 달러 규모의 인터모달 시장에서 20% 이상의 점유율로 확고한 리더십을 구축했다. 다음으로 큰 경쟁사는 허브 그룹이며, 슈나이더 내셔널, STG 로지스틱스, 나이트 스위프트의 인터모달 부문이 그 뒤를 잇는다. 인터모달은 헌트 총매출의 약 48%를 차지한다. 헌트도 경기 침체의 영향을 완전히 피할 수는 없지만, 지난 수십 년간 자산 기반 트럭 운송 사업에 대한 노출을 줄여왔습니다. 현재 매출의 약 33%(용차 및 전속 계약 사업 포함)를 차지하는 이 부문은 2005년 당시 60%에 달했습니다. 또한 드롭 트레일러 서비스와 개인 트럭 운전사(owner-operators)를 통해 용차 트럭 운송 사업을 자산 경량화 모델로 전환하는 한편, 자산 경량형 트럭 중개 및 최종 배송(final-mile delivery) 분야에 투자해 왔다. 헌트의 복합운송 물량은 2024년 하반기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트럭에서 철도로의 전환 활동이 소폭 회복되고 관세 부과를 앞두고 수입업체들이 수입 물량을 앞당기면서 반등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헌트의 복합운송 및 트럭 운송 사업은 관세로 인한 미국 경제 둔화 가능성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2년간의 경기 순환적 약세 이후에도 수요를 압박하고 가격 회복을 지연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에도 인터모달의 가치 제안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됩니다. 특히 화주사에게 잠재적인 공급망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장기적인 경기 침체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2026년 말 또는 2027년에 수요와 가격 회복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경기적 후퇴를 제외하면, 정상화된 미국 실질 소매 판매 성장과 트럭에서 철도로의 전환이 장기적으로 평균 2.5~3.0%의 광범위한 복합운송 산업 물량 확대와 2.0~2.5%의 핵심 가격 상승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BNSF 철도망에서의 유리한 경쟁적 입지를 고려할 때, 헌트는 이러한 추세를 다소 상회할 것으로 보입니다.
📈 상승론자 의견
- 복합운송은 트럭 운송 용량 확대에 대한 구조적 제약과 운송사들의 모드 전환(트럭에서 철도로)을 통한 운송비 최소화 노력 등 유리한 장기적 추세를 누리고 있습니다.
 - 미국 동부 지역의 복합운송 시장 점유율은 여전히 확장 여지가 있으며, Class-I 철도사가 적절한 서비스 수준을 유지하는 한 단거리 트럭 운송 시장 점유율 확보를 통한 성장 잠재력을 지닙니다.
 - 단기적인 화물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사내 운송 부서 아웃소싱은 헌트(Hunt)의 전용 트럭 운송 부문에 장기적인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 하락론자 의견
- 복합운송 물동량은 수입 물량 선행 효과 종료로 인해 어려운 비교 기준에 직면할 것이며, 향후 분기 동안 소비재 지출(소매업체 재고 보충 둔화)에 대한 관세 관련 역풍도 예상됩니다.
 - 복합운송 계약 가격은 경쟁사인 풀트럭로드(FTL) 업계의 하락한 운임률로 인한 압박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2026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부진한 산업 최종 시장이 헌트의 전용 트럭 운송 및 자산 경량 트럭 중개 물량을 억제하고 있다.
 
오렌지보드에서는 모닝스타와 제휴하여 모닝스타의 리서치 리포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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