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삼성전자, 도약을 위한 2025년!
전략적가치투자
2025.01.02
다사다난했던 2024년이 가고 올해도 어김없이 새해는 찾아왔습니다.
여전히 국내증시 분위기는 침체되어 있고 호재를 찾기는 어려운 상황인데요.
삼성전자도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다만, 주식시장에서는 "더 나올 악재가 없다"는 것도 호재가 될 수 있는 만큼
올해는 삼성전자의 주가 반전을 기대해 봅니다.
매년 새해의 첫 이벤트는 보통 삼성전자의 4분기 잠정실적 발표 인데요,
다음주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4분기 매출은 73조원대 영업이익은 7조원 중후반대로 전망되는데요,
실적발표 직전까지도 실적 컨센서스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보통 실적발표 전까지 컨센서스가 지속적으로 낮아질때는
어닝쇼크가 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는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다만, 이번에 좋지 못한 실적이 나오면 일단 불확실성은 해소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후 주가는 반등을 시도할 것입니다.
실적충격이 있더라도 섣부른 매매보다는 홀딩 전략이 유리해 보입니다.
주가가 많이 하락할 때 단골로 나오는 PBR밴드를 보면 여전히 최하단 구간입니다.
역사적으로도 현수준의 PBR밸류를 찾기 어려울 정도죠.
그만큼 삼성전자에 대한 전망을 좋지 않게 본다는 의미기도 하고
더 빠지기 어려울 많큼 많이 빠졌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증권사의 목표주가는 언제나 그렇듯이 별 의미는 없어 보입니다.
반등을 어디까지 할지를 예측하기 보다는 현재의 주가 위치가 어느정도인지를
예측하는 것이 유리한 전략일 것입니다.
삼성전자의 주가부진은 HBM뿐만 아니라
레거시반도체의 수요 부진에서도 기인하고 있는데요.
삼성전자의 D램과 낸드 출하량을 보면 성장률 자체는 줄고 있지만
전체 출하량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연평균 30%성장을 보인 시장이 있으면 평균 10%성장으로 성장률이 줄면
악재로 보는 식인데, 10%성장도 성장이기는 한거죠.
YoY가 줄어드는 부담을 주가가 과도하게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신사업을 위한 시도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난주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1대주주로 올라서는 계약을 체결했죠.
삼성전자의 로봇사업 본격진출을 의미하며,
또한 M&A를 통한 전략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명이기도 합니다.
삼성전자는 상당한 현금성자산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를 적절히 활용한 전략을 짜겠다는 것이죠.
과도한 주가하락에 따른 자사주 매입도 꾸준히 진행 중입니다.
그동안 하루 평균 100만주 수준의 매입규모가 최근에는 150만주 수준까지 올라갔습니다.
자사주 매입 후 3조원 수준의 소각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자사주매입은 주가의 상승요인까지는 아니지만,
주가의 하방을 강화시켜 주기 때문에 5만원 초반대의 지지는 신뢰도가 높아 보입니다.
Disclaimer
- 당사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콘텐츠에 수록된 내용은 개인적인 견해로서, 당사 및 크리에이터는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어떠한 경우에도 본 콘텐츠는 고객의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 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 모든 콘텐츠는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없이 크리에이터의 의견이 반영되었음을 밝힙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