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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일반글 검색결과

Mr Gray

11년 전

지난주 최경환 부총리가 국회에서 정희수 기재위원장과의 질의과정에서 기준금리 50bp 인하 이야기가 나왔고 그게 시장에 전해지며 큰 충격을 주었다....고 말하기는 좀 그렇고.. 장중 환율이 좀 튀었고 금리는 확 내려갔다. 현재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2.5% 인데 3년 국고채 금리가 2.51%라는 점에서 시장은 이제 8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을 반영하고 있으며 4Q 중 한번 더 인하할 것인지 여부가 

Mr Gray

11년 전

거의 한달만의 포스팅이다. 뭔가 글이 써지지 않아서 걍 퍼져 있었는데 오늘은주저리주저리 좀 써보고 싶은 것들이 있어서.... 일단 이 블로그에서 포스팅한대로 기준금리도 인하되었고, KOSPI도 상승했으니 예측 정확도에 있어서 참 뿌듯한 일이 되었다. 사실 정확히 미래의 일을 맞춘다는 것은 무속인이나 종교인의 영역이지, 이코노미스트가 할 일은 아니다. 데이터를 가지고 가설 세워보고 로직을 검증하는거지.... 고로 넘 자뻑할 일도 아니지만은, 결과

Mr Gray

11년 전

호주 출신의 어느 청년이 '한국의 노동생산성이 OECD에서 낮은 이유'라며 쓴 글이 몇달 전 SNS와 포털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하더니, 오늘은 그 글을 허핑턴포스트에 올려서 내 페이스북 친구분들이 공유하여 커멘트 붙여서 재생산하고 계시길래 몇자 쓴다. 내가 짚고 싶은 부분은, ... 1. 노동생산성은 무엇인가? 일단 노동생산성이란 경제학 Term은 단위 투입 노동량 대비 생산량으로 정의된다. 고로 N만큼의 노동을 투입해서 2N이 나오냐 3N이 

Mr Gray

11년 전

노동생산성 낮은거랑 근무중 잡담,야근,회식과는 별 상관이 없는 이야기다' 글을 PPSS 리스완 수령께서 업어가셔서 후속 서비스함 OECD가입국 노동생산성 통계를 확인하자. 호주출신 하얀청년(이 표현을 유지하는건 꼭 서양백인이 우리나라 문제를 지적해야 더 이슈로 받아들여지는 사대주의적 분위기에 대한 반감임) 주장과는 좀 틀린데, 1) 한국은 34개 가입국 중 27위임 2) 저 엑셀파일은 여기서 클릭하시면 받을 수 있으며 1970~2013년 총 4

Mr Gray

11년 전

케임브리지의 고민: 뼈빠지게 공부해 봤자 빌딩 부자에게 밀린다 1995년 봄의 어느날, 미국 케임브리지에서, 서울대 선배이고 같이 하버드를 다니던 형은 내게 이렇게 말했다. "야, 우리가 아무리 서울대를 나온 하버드 박사라고 해도 한국 가서 맞선 시장에 나가면 변변찮은 XX대 나온 부잣집 아들, 50억짜리 빌딩 가진 놈한테 밀리게 되어 있다. 공부 열심히 하면 뭐 하겠냐." 그 선배 형 얘기는 '21세기 자본' 이 책에 나오는 '라스티냐크의 고

Mr Gray

11년 전

이제 곧 미국에서 10 월 FOMC 가 이틀간의 일정을마치고 성명문이 발표될 것이다 . 한국시간 30 일 새벽 3 시에 발표되는데 대부분의사람들은 다들 자고 있겠지만 본인은 4 년째 외환 딜링을 맡고 있다보니 예민해지는 날에는 밤에 자다 서너번씩 깨서 스마트 인포맥스 , 블룸버그 등을 확인하곤 한다 . 오늘은 최근 2 주 가량 전망을 잘 맞춰왔고 , 업무상지금 크게 부담있는 것도 없고 , 개인적인 포지션이 있는 것도 아니므로 .... 푹 잘 것

Mr Gray

11년 전

지지난 목요일(20일) 연고점 Call을 해서 다시 환율이 1100으로 갈 것이라는 전망은 일주일만에 현실이 되면서 상당히 드라마틱하게 맞아떨어졌으나, 과연 연고점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이제와서 자신이 없어졌습니다. 지난 목요일(27일) 종가가 1098원대에서 형성된고로, 당일 저녁 이몸은 시장은 잊어버리고 모 일본계 은행 트레이더(일본인, 직급이 좀 높음)와 즐겁게 족발과 소주를 달렸드랬지요. 그 저녁 자리에서 트레이더분과 제가 뷰를 교환하는데 

Mr Gray

11년 전

오늘 드디어 1070원대를 다녀왔습니다. 1077원 초반 찍고 반등했네요. 단기 하락뷰를 보면서 염두에 두었던 지점은 1080원 부근이었구요. 근거는 딱히 없고 챠트상 그즈음으로 찍었을 뿐입니다. 개인적으로 기술적 분석은 보조지표로만 활용하는데다, 사실 잘 알지 못합니다. 공부를 해보려고 노력해봤는데, 좀 들여보면 볼수록 와닿지를 않더라구요. 누구나시장을 바라보는자신만의 어프로치 기술이 있는거겠지만 제가 가진일종의 철학이라고 볼수 있는데 과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