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USB’ 일반글 검색결과

Mr Gray
11년 전
5월, 환율의 제한적 반등을 기대하며
매주 1개씩 포스팅하는게 목표였는데 꾸준히컨텐츠를 생산한다는 것이역시 쉽지 않다. 스스로 만든 약속을 어기는 내 자신이 가장 못난 것이지만, 비생산적인 페이퍼웤에 너무 시달리는 건 정말 싫다. 리서치보고 공부할 시간도 모자란데.... 연휴나 주말을 좀먹는 보고릴레이는 한국의 관료제적 조직에 몸담는 한 벗어날 수 없을 것인가... 여튼, 4월말 다시 신저점을 트라이할 것이라는 '4월말까지의 환율전망'이 결과적으로 맞았다. 하지만 1030원대 중반

Mr Gray
11년 전
12월 초반 환율전망
지지난 목요일(20일) 연고점 Call을 해서 다시 환율이 1100으로 갈 것이라는 전망은 일주일만에 현실이 되면서 상당히 드라마틱하게 맞아떨어졌으나, 과연 연고점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이제와서 자신이 없어졌습니다. 지난 목요일(27일) 종가가 1098원대에서 형성된고로, 당일 저녁 이몸은 시장은 잊어버리고 모 일본계 은행 트레이더(일본인, 직급이 좀 높음)와 즐겁게 족발과 소주를 달렸드랬지요. 그 저녁 자리에서 트레이더분과 제가 뷰를 교환하는데

Mr Gray
11년 전
3월 미 고용지표 코멘트 : Traders vs Economists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환율관련 글을 쓴 것은 마지막이 2/15, 가계부채 관련 글을 쓴 것이 2/21... 둘다 무지하게 많이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왕 글을 쓰면 읽히지 않는 것보다야 많이 읽히는게 보람있겠지요. 부담스러운 댓글들이 달리는 것은 어쩔 수가 없겠지만 ㅎㅎㅎ 어쨌거나, 앞으로는 좀 더 적극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려고 합니다. 글을 좀 더 많이 쓸거 같네요. 참고로, 댓글이나 쪽지에는 제가 일일이 답 드리기 어렵습니다. 저랑 뷰

Mr Gray
11년 전
3월 FOMC 이후 중기 환율전망 (제정신을 찾아가는 시장)
간단하게 씁니다. - 달러 강세는 조정을 받을 것이다. 이제 시장은 9~10월 기준금리 인상을 생각하며 연내 1회의 기준금리 인상을 정설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애초에 25bp 인상하는데 달러가 이렇게 수퍼 초강세를 보이는 것은 도저히 fair한 value라고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옐런 여사의 어록을 하나 옮깁니다. "And the markets--So can we provide certainty? Of course we can't provi

Mr Gray
10년 전
생각 좀 정리
올 1분기 모든 것을 압도하던 유로숏, 채권롱, 주식 롱 등이 Unwindng 왜? 디플레이션 조짐 후퇴 분트 금리 상승, US 트레져리 금리 상승, 급격한 유로존과 미국 금리 상승 속 유로 강세, 달러 약세, 유로와 달러의 신흥국 통화 대비 강세 우연찮게 중국 증시 박살, 선진국 증시 하락, 한국도 증시 박살 7일 그 와중 한국 환율 상승 (역외는 숏커버? 주식투자 관련 환헷지? 논팜 보고 롱 빌드업?) 증시도 하락 아시아 커런시 죄다 약세

Mr Gray
10년 전
Yellen 여사의 경제전망 발표 이후 뒤집힌 세상, 달러엔의 미친 질주
지난주 금요일 옐런 여사님의 말씀을 확인해봅시다. Implications for Monetary Policy Given this economic outlook and the attendant uncertainty, how is monetary policy likely to evolve over the next few years? Because of the substantial lags in the effects of monetary policy

Mr Gray
10년 전
2015년 7월 15일 달러원 환율 전망
먼저, 7/14 장중 동향 어제 예상하던대로, 달러엔이 심상치 않았고 USDSGD도 올라오고... 결국 NDF에서 강하게 상승한 관계로, NDF 종가보다도 더 높은 1138.0원 개장함. 장 초반 살짝 밀리는 듯 하면서 1136~1138 사이를 왔다갔다 했으나 생각보다 더 이른 시간에 치고 올라가 오전부터 일찌감치 1140을 돌파함. 지난주 1140원에서 못팔아서 서럽다는지, 수출업체 매물이 출동하면서 1140 위로 죽죽 가지는 못함. 물량 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