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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디테크놀로지 :: 저평가된 DSP, GUC를 따라가자

웰쓰빌더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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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RW24.12.04 08:41:31 기준

안녕하세요. 웰쓰빌더입니다.

오늘은 에이디테크놀로지에 대해서
남겨보겠습니다.

 

 

 

이 기업은 국내 피어(경쟁) 그룹이라고 볼 수 있는
가온칩스나 에이직랜드에 비해서
시총도 저평가 되어 있으며
실제 기술력도 나쁘지 않은데
시장에서도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기업이 테마가 붙고
뉴스가 자주 나오면 주가가 상승할 수 있기에
굉장히 좋게 보고 있는 회사 중 하나입니다.

물론 국내 디자인하우스 업체들은
대만의 디자인하우스에 비해서
매출도 낮을 뿐만 아니라
시총도 저평가 되어 있어서
늘 외면을 받기도 했는데,
올해 들어 디자인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투자 포인트>
1. 유난히 저평가 되어 있는 디자인하우스 기업
(가온칩스, 에이직랜드에 비해)
*참고로 디자인하우스는 팹리스에서 의뢰한 설계도를
기반으로 파운드리(반도체 공장)에 맞춰서
기술을 지원합니다.
하지만 요즘엔 디자인하우스 기업들의
기술력이 뛰어 나서 팹리스-파운드리 사이에서
가교 역할 뿐만 아니라 칩 양산에도
도움을 주면서 매출도 오르고 있습니다. 

2. 삼성 DSP에 속해 있는 디자인하우스 기업

3. 국내 최초로 ARM과 토탈 디자인 파트너 협약을 맺음.

4. 에이디테크놀로지는 원래 TSMC의 벨류체인 내에 있는
디자인하우스였는데 삼성전자에 합류했습니다. 
- 기술력 부분에서는 매우 우수합니다.

5. 디자인하우스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설계 인력도 500명대 보유하고 있습니다. 

 

 

에이디테크놀로지 실적을 보면
매출액과 영업익에서는 22년 크게 줄긴했지만
그래도 24년엔 본격 다시 반등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에이디테크놀로지가 대단한 이유는
국내 최초로 ARM과 토탈 디자인 파트너
협약을 맺는 등 기술력 부분에서도
입증된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도체 테마에 투자를 한다면
독점력, 기술력은 무조건 체크해야 하는데
타회사와 맞는 파트너십만 보더라도
역시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에이디테크놀로지가 아쉬운 부분은
23년 실적은 22년에 비해서
매출액은 39%나 줄었고
적자 전환이 생겼다는 점입니다.

반도체 시황 악화로 인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줄었다는 것은
디자인하우스 뿐만 아니라 여타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에이디테크놀로지의 주요 제품을 보면
SOC 설계 용역 쪽으로 매출액이
탄탄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TSMC의 VCA에 선정될 정도의
기술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사실 디자인하우스 국내 3사 중에서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에이직랜드는 TSMC의 VCA인데
에이직랜드의 기술력이나
실적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상당한 것도 사실입니다. 

 

디자인하우스 기업들은 단순히
개발 용역에만 참여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젠 제품 양산까지도 진행하는데
고객과 계약 체결된 제품 공급 범위에 따라
웨이퍼 제작 공급과 함께 턴키 방식인
웨이퍼 제작부터 시작해서
패키지 테스트 완료된 최종 완제품
ASIC으로 공급도 하고
외주 위탁 생산 업체를 통해서
제품 생산하고 고객에게 제품도
납품하는 방식입니다. 

 

참고로 디자인하우스 업계의 경우
전 세계에 200개 이상의 업체가 사업하지만
대다수가 100억원 이하의
영세한 업체라고 합니다.

상위 5개 업체가 디자인하우스 매출액의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에이디테크놀로지의 설계 인력은
국내 최다입니다.
(가온칩스 100명대, 에이직랜드도 100명대) 

기술력 면에서 에이디테크놀로지가
앞서나간다고 하지만 TSMC의 VCA에
포함되어 있는 에이직랜드의
관심도 또한 결코 무시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참고로 에이직랜드는 에이디테크놀로지보다
실적도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시총은 높고 TSMC의 VCA 벨류체인에
속해있기 때문에 수급이 몰려서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기업의 이익은 결국 기업 가치에 수렴하기에
이는 주가와도 연관이 있는 것입니다.

에이직랜드가 TSMC의 VCA이기에
성장 가능성은 높지만
사실 매출액 부분에서는
에이디테크놀로지를 쉽게
뛰어 넘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TSMC의 벨류체인 하에 있는 글로벌유니칩(GUC)는
시총이 약 8조에 달합니다.

글로벌 유니칩은 업계 1위이며
매출은 약 1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에이디테크놀로지와 비교를 하더라도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에이디테크놀로지는 반도체 사이클에서
매출액을 크게 낸 것이 단 3,000억대입니다.

글로벌 유니칩의 매출액 1조 기업이며 시총이 8조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에이디테크놀로지는 매출액이 3,000억대인데
시총이 5,000억대라는 것을 감안하면
현저하게 저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글로벌유니칩은 1등 기업+ TSMC벨류체인 하에
속해있기 때문에 벨류도 높게 쳐줄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에이디테크놀로지가
저평가를 받은 요인도 없습니다. 

 

이미 에이디테크놀로지는 현재가 아닌
미래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끊임 없이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미 3나노 해외 서버향 반도체 설계 수주와
자람테크놀로지와 같은 기업과
차세대 통신용 반도체 개발 등
현재 뿐만 아니라 미래에 집중하며
더욱 나아가고 있는 회사입니다.

삼성파운드리 디자인솔루션파트너(DSP)에
합류한 기업들도 생각보다 탄탄하며
이 중에서 대장은 바로 에이디테크놀로지입니다.

국내 1등 디자인하우스 기업이라고 할 수 있고
사실 지금도 너무나 저평가를 받고 있는 회사이며
삼성 파운드리의 벨류도 무시 못하는 것이
사실이기도 합니다.

삼성 파운드리도 TSMC에 이어서
2위에 달하는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고
이미 선단 공정에서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디자인하우스가 파운드리-팹리스와의
가교 역할과 동시에 결국 칩을 생산해낼 수 있는
능력까지 갖췄기 때문에 이미 디자인하우스에 대한
주목도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가 과거에 알던 디자인하우스 기업들은
'하청'에 불과했지만 이제 디자인하우스 기업은
칩 생산 모든 것에 관여할 정도로
기술력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디자인 하우스 기업들이
매출 성장을 해봐야 얼마나 하겠냐고
고평가 아니냐고 하겠지만
이미 대만 내에 있는 디자인 하우스 기업들도
크게 탄력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이며
중요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에이디테크놀로지는 전문인력도
제대로 확보해놨기 때문에
수주 경쟁에서도 앞서 나가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압도적인 회사입니다.

물론 대만의 guc와 비교해서는
아쉬운 부분이 많다고 느낄 수 있으나
그래도 삼성 파운드리에서도
1타이며 결국 해당 반도체 공정 내에서
1등을 하는 회사에 투자를 한다면
당연히 탄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국내에선 이미 에이디테크놀로지가
코아시아나 세미파이브, 가온칩스, 에이직랜드와
비교를 해서도 압도적인 인력을 보유하고 있고
결국 이는 디자인하우스의 CAPA와도 같기에
매출 차이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매출, 실적 차이는 결국 기업의 주가와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디자인하우스 내에서도
독보적이면서 저평가를 받는
에이디테크놀로지에 관심을 갖는 것은
어떻게 보면 매우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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