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더 많은 리포트 보러가기
* 작성자는 현재 동사의 주식을 보유 중이므로 편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밸류에이션이나 목표가는 분석을 위한 참고수치일 뿐 실제 작성자의 매도예상 가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 직관적인 전달 및 작성 편의를 위해 대화체로 작성하였으며, 약간의 비속어가 있을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한국공항이 뭐야? 공기업인가?" 라고 물으신다면!
오늘 소개할 회사는 한국공항임.
사람들이 보통 그게 뭐야? 라고 할만한 회사이므로 간단히 회사 사업소개하고 그 다음 간단한 투자아이디어와
리스크 정도를 언급하고 글을 맺을 것.
원래 글을 상당히 디테일하게 쓰는 편이었는데, 뭔가 올해부터는 좀 간략하게 핵심 위주로 정리해서 쓰는 방향으로 바꾸기로 함. 너무 길면 읽는 사람도 지치고 쓸데없는 정보들(투자에 필요하지 않은?)을 너무 과다하게 제공해서 어떤 부분이 핵심인지 모를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임.
회사 소개
(출처 : 한국공항 홈페이지)
난 이 한장의 사진이 한국공항의 사업을 설명한다고 보는데.
한국공항이 하는 일은 계약을 맺은 항공사들이 국내 공항들(인천, 김포, 김해 등)에 도착했을 때 또는 다시 출발할 때 이착률에 필요한 업무들을 하는 회사임. 일명 지상조업사.
더 쉽게 말하면 비행기 착륙하면 왜 밑에서 사람 내리게 다리도 놓고 비행기 끌어다 주고 화물도 내리고 옮겨서 우리 기다리고 있는 트레이에 올려다 주고 하는 일을 한다고 보면됨. 비행기 안에서도 역할이 있는데 청소도 하고, 기내식 운반도 해주고 물도 갖다주고 화장실도 정리하고..ㅋㅋ
그냥 그림으로 보면 간단히 이해되니 아래 그림들을 참조. 체크한 부분이 핵심사업들.
(출처 : 한국공항 홈페이지)
매출의 구성은 보통 여객사업(화물을 뺀 나머지 지상조업)이 40~50% 사이, 화물이 20-30%, 급유가 20% 내외 나머지 기타가 10% 내외 정도의 비중이라고 보면됨.
(출처 : 한국공항 홈페이지)
과거 추이와 흐름을 같이 보면,
일단 지상조업이 아직 코로나 전 최대 실적이었던 19년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고, 반면 화물 쪽은 상당히 올라온 모습을 보인다. 아무래도 회사의 주요 고객사의 화물 매출 비중이 올라가서 라고 보면 될 듯.
사실 이 회사의 주요 고객사가 중요한데 그게 바로 "대한항공"이다. 대한항공의 모기업이 한진칼이고 그 아래 대한항공, 다시 그 아래 한국공항이니 한진칼에게는 손자 정도.(참고로 한진칼은 대한항공 지분율 27% 정도)
(출처 : 한국공항 3분기 보고서)
아 여기서 하나 더, 대한항공에게는 또 다른 아들이 있으니 그게 바로 진에어다.
대충 이런 구조라고 보면 된다. 그럼 이 얘기를 왜 하는가.
한국공항의 고객사가 바로 이 대한항공과 진에어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출처 : 한국공항 분기보고서)
대충 대한항공이 65%, 진에어가 10% 정도 매출 비중을 차지한다고 보면 된다.
합산 75% 정도. 그럼 나머지는 어디냐? 나머지는 대한항공과 연결된 스카이팀이라는 얼라이언스에 소속된 외항사들의 매출 실적이라고 보면 됨. 당연한 얘기지만 스카이팀에는 엔간한 쟁쟁한 항공사는 다 들어있음.
(출처 : 나무위키)
암튼 이렇게 구성된 매출이므로 당연히 대한항공과 진에어의 매출이 늘면 늘수록 수혜를 받는 구조이고 그 대한항공과 진에어의 매출은 결국 우리 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여행을 많이 하는지에 달려있다.
한국공항 _ 올 여름 비행기 티켓을 끊으셨다면?
- 종목명한국공항
- 현재수익률-5.08%
- 작성시 주가53,200원
- 목표가
- 투자의견매수
- 투자기간2024.01 - 2025.01
해당 리포트의 주식인사이트가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