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의 팜
오늘 읽은 것: 호텔, 음식료

동물원
2025.09.03
<대한민국 호텔>
여행 시장의 핵심은 결국 숙박

서울 시내 호텔 객실이용율(OCC): 2024년 78%
신라호텔, 파르나스 등 서울 시내 고급호텔 2025년 2분기 객실이용률은 80% 상회

대한민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 추이

케데헌 보면 한국에 가고 시퍼 지거든요
대한민국 vs 일본 vs 태국 관광 경쟁에서. 태국의 정치적 불안정성 확대
케데헌 등 대한민국 관광에 물 들어왔는데, 호텔 객실 부족
올해 9월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는 인터콘티넨탈 개축이니 순증이라고 볼 수 없고, 서울 시내 본격적인 호텔 공급은 2027년 이후 계획

그러나 호텔이 가득차도 돈을 더 많이 버는 건 부킹닷컴, 아고다, 트립닷컴 등
대한민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82.6%는 부킹닷컴 등 글로벌 OTA를 통해 예약 진행
부킹홀딩스(부킹닷컴, 아고다), 익스피디아, 에어B&B, 트립닷컴 4개사 합계 점유율 91% 이

부킹닷컴 등 글로벌 OTA 수수료율: 평균 16.5%
소비자가 50만원 벌면 7.5만원~10만원은 OTA 회사가 가져감

호텔은 글로벌 OTA에 점점 종속되어 가는 구조
장사가 잘 될 수록 OTA는 수수료율을 올려감 (숙박할인권 발행 등 마케팅 비용도 최초에는 OTA에서 부담하다가, 일정 시간 이후 자연스럽게 숙박업계에 전가)
OTA 비즈니스 모델은 정말 훌륭함
매출 보다 더 빠르게 증가하는 수익율

개인적으로도 해외 여행 준비를 해보면 아고다와 부킹닷컴, 카약, 프라이스라을 운영하는 부킹홀딩스가 확실히 장사를 잘함
묘하게 싼 가격을 보여주다가, 가격을 묘하게 올리고, 다시 시간제한 쿠폰을 지급하고
짜증나지만 또 갑자기 결정적인 순간에 싼 가격을 제시해 결재를 유도

<음식료>
DS투자증권 장지혜 애널리스트
음식 소스 해외수출 증가

소스 시장: 투입 원료가 다양하고 개별 비중이 낮아, 특정 원료의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리스크 작음

소스 수출 선도회사: CJ제일제당, 삼양식품, 대상, 오뚜기 등

과거 소스 회사는 일반 식품회사보다 마진율이 높았은, 2022년 이후 인플레이션+경쟁심화로 마진율 하락
해외 소스 회사들도 비교적 높은 마진율로 높은 PER를 받아왔지만, 최근 경기불황+경쟁심화+원재료 가격 인상으로 수익성 하락
미국 소스 기업: Kraft Heinz, McCormick, Campbell, Conagra 등
일본 소스 기업: Kikkoman, Kewpie, Bull-dog Sauce 등
중국 소스 기업: Foshan Haitian, Yihai 등

Swicy = Sweet + Spicy 합성어

K-소스 미국 수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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