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의 팜
K-뷰티

동물원
2025.11.03
몇 년에 걸쳐 K-뷰티는 대한민국 특산물 등극
                        
전 국민이 K-뷰티의 구조적 성장을 인지하고, 언론에 매일 노출된다는게 최대 리스크
성장의 미분값이 꺾이는 시점을 세밀하게 관찰해야 할 시기
연말 쇼핑시즌 도래
                        
K-뷰티는 수출
국내 화장품 시장은 이미 포화. 2024년 국내 화장품 시장은 -2% 역성장
                        
반짝 흥행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성장하며, 규모의 확장, 생산 속도 개선, 수출 다변화가 동시에 진행
                        
K-뷰티. 이탈리아는 2023년에 이미 넘어섰고 독일 게섰거라
                        
미국과 일본의 화장품 수입 중 스킨케어/메이크업 품목은 이미 프랑스를 제치고 대한민국이 수입 규모 1위 등극
                        
과거 한류는 중국이 메인이었지만, 이번 K-뷰티는 미국이 핵심
                        
새로운 K-뷰티 미국향 수출
                        
규모는 미국과 비교할 수 없지만 아세안, 중동의 성장 속도는 가파름
                        
화장품 용기. 투자가능하게 남은 건 펌텍코리아 뿐
                        
대한민국은 올영 덕분에 오프라인 매출 비중 70%
올영에서 APEC 기간 제공한 인디 프리미엄 브랜드 공식 선물 세트
                        
물론, 올영 외에 새롭게 진입한 화장품 강자 다이소도 있고요
                        
미국의 화장품 온라인 매출 비율은 한국보다 높음
중국은 이미 50% 넘어 60%가 온라인 매출
SNS 마케팅 + 온라인 매출은 K-뷰티 성장 공식
                        
특히 중저가 인디 화장품은 브랜드, 제조사, 성능 보다 SNS 사용 후가가 중요하거든요
                        
40대를 제외한 10대/20대/30대는 모두 SNS를 통해 화장품 제품 정보 획득
                        
포털 사이트에 화장품을 적극적으로 찾아보는 사람은 30% 밖에 안됨
70% 소비자들은 SNS와 쇼핑몰의 알고리즘이 보여주는 제품 정보를 그냥 봄
                        
가성비 좋다면, 어디서 파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67%
                        
오프라인 확장!
                        
K-뷰티의 시작은 기초이지만, 이후 색조로 확장
티르티르: 2025년 매출 1000억 추정
롬엔 볼륨핵트리오: 월10억 매출
K-뷰티는 스킨케어, 색조화장품이 중심이지만 새로운 니치 마켓으로 부상하는 향수와 헤어케어
                        
성수동 등 임대료 비싼 매장들은 이미 국내 인디 향수 제품들이 가득 가득
                        
핵심 M&A 사례
                        
더 많은 사례들
                        
우려되는 점은 이 산업에서 기업 공개나 경영권 매각이 잦다는 것이다. 화장품 업종에서는 2023년 마녀공장, 2024년 에이피알, 그리고 2025년에는 달바글로벌이 상장을 했다. 큰 기업들만 이 정도고 중소형주는 더 많다.
미용기기 업체들은 2022년 클래시스, 2023년 루트로닉, 2024년 제이시스메디칼과 이루다, 2025년 비올과 LG화학 필러 사업부까지 줄줄이 사모펀드에 회사를 팔았다. 기업 공개는 업황과 실적이 가장 좋을 때 자금의 규모를 키우기 위해 이뤄지고, 창업자나 대주주가 자식처럼 애지중지했을 기업을 판다는 것은 성장 잠재력이 더 이상 크지 않다는 점을 의미한다. <머니트렌드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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