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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이화] 부품의 경량화는 전기차, 수소차의 필수 조건

영리한황소
2022.06.03

> 뉴스/정보 > 보도자료 제목 [IR52 장영실상] 한양소재·현대차·서연이화, '대나무소재 도어 트림' 등록일 2022-05-31 내용 ▲왼쪽부터 주덕기 한양소재 연구소장, 이기웅 한양소재 수석연구원, 박문규 현대자동차 연구원, 김철우 서연이화 책임연구원. 한양소재와 현대자동차, 서연이화가 공동 개발한 대나무섬유 보강 복합수지 도어 트림 부품이 22주 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도어 트림은 자동차 안쪽에서 문을 닫기 위해 잡아당기는 레버나 창문을 조절하는 장치 등을 덮는 부품이다. 수상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대나무섬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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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제품은 대나무섬유의 장점인 가벼운 무게와 고강도·고강성 등 성격을 갖춰 돌가루 보강 복합소재 대비 경량성과 기계적 성능을 10% 이상 높였다.
100% 재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연적으로 분해가 가능해 환경 친화적이기도 하다.
제품은 2020년 2월 개발이 완료된 이후 기아의 MQ4 모델 도어 트림에 처음 적용됐다.
2020년에만 매출 557억원이 발생했으며, 2022년 매출액은 8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국내 전기차와 수소차 2종에 적용이 예정돼 5년간 국내 매출액만 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자동차의 주력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5 도어트림(문측 내장재)에는 종이와 유사한 무게와 질감을 가진 소재인 ‘페이퍼렛’이 대거 적용됐다.
도어트림의 개당 무게를 기존 제품 대비 최대 220g(30%) 가까이 줄였다.
현대차 아이오닉5의 주요 내장재를 전량 생산하는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서연이화의 강용석 대표(사진)는 “차량의 무게를 최대한 줄여야 1회 충전으로 갈 수 있는 거리가 늘어나기 때문에 경량화는 전기차 시대에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가벼운 무게의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내장재로 전기차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서연이화는 전기차시대로 접어 들면서 친환경 소재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아이오닉5의 경우 암레스트(팔걸이)와 어퍼트림(도어트림 상단부)에 재활용 페트병을 가공해 만든 원사(실)와 원단(천)을 적용했다.
총 32개의 페트병이 사용됐다. 문 손잡이에는 유채꽃 기름에서 유래한 성분을 활용한 페인트를 사용했다. 서연이화는 이외에도 기아 쏘울EV 모델에 사탕수수 추출 원료를 사용한 원단을 적용했다. 쏘렌토에는 대나무 추출 성분을 활용한 수지를 사용했다.
서연이화가 친환경 신소재와 관련해 확보한 특허 등 지적재산권은 지난 5월 기준 1660개에 달한다.
전기차는 차체가 가벼워야지 더 먼 거리를 주행할 수 있기 때문에 차량 경량화가 필수
이를 위해서는 내부 부품의 무게를 줄이는 것이 아주 중요함
서연이화는 이러한 고객사(현대차,기아차)의 요구에 발맞춰 경량화된 신제품을 꾸준히 개발, 아이오닉5, 쏘울EV 등 전기차에 부품을 공급하는 중
이러한 친환경&경량화 부품은 공급 단가가 높기 때문에 서연이화는 친환경&경량화 부품의 매출 비중이 높아질수록 매출&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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