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의 팜

책소개 요청이 있어서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늘 그렇듯이 결론이 산으로 가네요. 처음 만나는 양자의 세계 채은미 2025 북플레저 " 처음 만나는 양자의 세계 "라는 책을 읽었다(내돈내산). 양자역학과 양자컴퓨터의 기초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잘 쓴 책이다. 쉽게 쓴 책이지만, 퀄리티가 낮지도 않다. " 처음 만나는 양자의 세계 "의 저자는 고려대 채은미 교수다. 채은미 교수는 흥미로운 이력을 가지고 있다. 채은미교수는 2001년 수능시혐에서 

코스피가 오랜만에 폭락을 하고, 사이드카까지 발동을 해서 상황을 정리해 봅니다. 1. 1893년, 프랑스 잡지에 "자전거 옆에 의자를 붙인 장치 "로 사이드카가 처음 소개됨. 2. 1903년, 영국에서 특허가 등록되었고, 자동차가 비싸던 시절에 저렴한 가족용 교통수단으로 인기를 끌게 됨. 3. 오토바이에 사이드카를 달면 2~3명의 한 가족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었기 때문임. 4. 바퀴가 달린 보조차량을 오토바이 옆에 부착하다 보니, 안정성이 

© MeshCube, 출처 OGQ 새벽배송을 금지하자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 금지에 찬성하는 논리를 들어봤다. 새벽배송을 금지하는게 아니라, 12시부터 새벽5시까지 배송을 제한하자는 말이라고 한다. 12시부터 새벽 5시까지 배송을 하지않아도, 7시까지 새벽배송이 가능하니, 새벽배송 금지는 아니라는 논리다. 12~5시에 배송을 제한해도 새벽배송을 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했다. 분류와 배송을 분리해서, 분류하는 사람이 새벽시간에 분류를 

CATL의 신상 나트륨 배터리에 대한 짧은 생각 : 네이버 블로그 CATL의 신상 나트륨 배터리에 대한 짧은 생각 라틴어에서 나온 나트륨(Natrium)이 영어로 소듐(Sodium)이다. 나트륨 이온이 염화이온과 결합하면 염화... blog.naver.com 25년 4월 " CATL의 신상 나트륨(소듐) 배터리에 대한 짧은 생각 "이라는 글을 올렸고, 변동 사항을 A/S 하고 있다. 최근 움직임이 보여서 업데이트해 본다. 1. 라틴어 나트륨(N

제주도에 청색 꽃게가 대규모로 등장했다는 기사가 나고 있다. 무더운 동남아시아 아열대 바다에서 주로 볼 수 있는 게가, 최근 제주에 번식해서 바글바글한다는 것이다. 제주도에서 출몰하는 청색 꽃게는 동남아 여행을 가면 거의 필수로 먹게 되는 알리망오와 같은 종이라고 한다. 이 게를 부산에서는 청게라고 부른다. 청게는 집게발이 크고, 파란색 무늬가 있는 꽃게로 톱날꽃게가 정식 명칭이다. 1970년대에 동남아를 다녀오는 외항선에 붙어서 한국에 왔다는

해운동맹이 재편되고 있어서, 근황을 업데이트해봅니다. 컨테이너선은 노선버스와 비슷함.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2. 손님이 많든 적든 일정한 노선을 계속 다니는 노선버스같이, 정해진 항구를 왔다 갔다 하는 배가 컨테이너선임. 3. 컨테이너선은 배 한 척이 비싸다 보니, 해운사들이 이런 컨테이너선을 충분하게 보유하기 쉽지 않음. 4. 노선은 많은데 배가 부족하면 배차 간격이 클 수밖에 없다는 말임. 5. 비슷한 노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