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의 팜
리포트 7464
리포트6644분 전
HLB 간암신약 미국FDA 승인 불발의 비밀 A/S
최근 변화가 있어서 업데이트 해봅니다. 2025년 3월, HLB의 간암신약이 미국 FDA 승인을 통과하지 못했다는 기사가 나옴. 2. 기사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았음. 진양곤 HLB[028300] 회장은 유튜브를 통해 미국 FDA가 간암 1차 치료제로 신약 허가를 신청한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의 병용요법에 대해 다시 한번 보완 요청서, 즉 CRL을 보내왔다고 전했다. 진 회장은 "(작년 5월) 1차 CRL은 캄렐리

리포트669시간 전
이번 환율 급변동의 범인이 대만 생보사들이라는 말이 있는데
최근 환율 급변동에 대만 생보사들이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게 아니냐는 댓글 질문들이 복수로 있어서 정리해 봅니다. 대만사람들은 세계에서 생명보험을 가장 많이 가입하고 있음. 2. 은행 예금보다 보험사의 저축성 상품을 더 선호하고, 이런 돈이 수십년간 쌓이다보니 생명보험사의 자산은 엄청난 규모임. 3. 인구는 한국의 절반도 안되는 2,300만명이지만, 1위 보험사 Cathay Life의 자산은 2,800억달러로 삼성생명(2,280억달러) 보다 큼

리포트6617시간 전
메르의 포트폴리오 부록 이야기
주말에 주절주절합니다. 2023년 8월, ' 1%를 읽는 힘 '이라는 책을 출간했을때 부록이 한 권 있었다. 1%를 읽는 힘 메르 2023 토네이도 부록은 " 메르의 포트폴리오 "였다. 책은 시간이 지나도 읽을만하게 쓰는게 중요하다. 하지만, 포트폴리오는 시간이 지나면 바뀌기 마련이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도 읽을만 한 것은 책에 넣고, 시간이 지나면 의미가 줄어드는 것은 별책부록에 넣었다. 부록의 핵심은 1장에 있었고, " 2023년 복기와

리포트66하루 전
가성비의 시각으로 보는 조선 왕릉 이야기
휴일 오전에 가벼운 내용입니다. 선릉역 근처에 살 때는 선정릉으로 산책을 자주 다녔다. © 김동준795, 출처 당시 키우던 노견 시츄를 데리고, 선릉 바깥 길을 한 바퀴 도는 게 저녁 산책 코스였다. 주말에는 선릉 안쪽으로 산책을 갔다. 사방을 둘러봐도 현대적인 건물이 보이지 않는 공간이 도심지에 있다는 것이 독특했고, 왕릉 주변의 포근한 정취가 좋았다. 이런 왕릉들이 서울 도심지 뿐만 아니라 서울 주변에 많이 남아있다. 왕릉은 임금이 하루 안

리포트66하루 전
삥땅 이야기 (feat 버스 안내원)
보름달빵 이야기에 이어서, 삥땅 이야기입니다. 보름달빵 이야기 : 네이버 블로그 보름달빵 이야기 과거 방글라데시 이야기에 추가설명으로 들어간 내용인데, 주말 추운 날씨에 어울릴것 같아서 따로 떼어 올... blog.naver.com 1. 해방 이후 일본이 패망하고 한국에 있는 일본인들이 자국으로 돌아감. 2. 일본인들은 한국에서 굴리던 쓸만한 차들을 모두 일본으로 가져감. 3. 한국에 남은 버스는 모두 노후한 목탄 버스였음. 4. 목탄 버스는

리포트662일 전
화끈한 환율전쟁이 진행중인 12월 26일 외환시장
오전 9시, 환율이 오르기 시작하자 강력한 뽕망치가 가동을 시작했다. (24~26일, 3일간 환율 추이) 위 표를 오늘 하루만 보면 아래와 같다. 붉고 긴 막대(음봉)들이 개입이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들이다. 시간대로 보면, 오전 9시, 장이 열리면서 환율이 오르기 시작했다. 슬금슬금 눈치를 보는 시간이 한시간쯤 지난뒤, 두더지잡기가 시작되었다. 11시~11시반에 두방의 강한 뽕망치를 때리고 점심을 먹으러 간 것 같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