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의 팜

유가는 왜 떨어질까? (feat  가이아나, 브라질, 빈 살만, 사우디)

메르

2024.06.07

 

 

 

 

 

 

유가가 비실비실해서 근황을 업데이트 해 봅니다.

사진=연합뉴스

1. UAE 두바이에서 개최된 유엔 기후변화협약 28차 당사국 총회(COP28)에 바이든이 불참함.

2. 바이든은 2021년~22년 회의에 연속으로 참여해서, 친환경에 3,700억 달러의 보조금을 퍼붓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자랑했었음.

3. 바이든뿐만 아니라, 해리스 부통령도 COP28에 불참을 통보함.

4. 미국이 할 말이 없어졌기 때문임.

5. 미국은 유가를 낮추기 위해, 자국내 석유 증산을 독려해서 2년 연속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석유와 천연가스를 생산함.

6. 기존 유전뿐만 아니라, 알래스카의 윌로우 유전 등 신규 유전 개발 프로젝트까지 승인함.

7. 바이든 취임 후 친환경 정책으로 감축한 온실가스보다 더 많은 온실가스를 내뿜는 신규 석유 프로젝트들을 승인한 것임.

8. COP28에는 친환경 발전을 EU의 미래 경쟁력으로 가져가려고 하는 EU 정상들만 대거 참여하는 상황이 됨.

9. 브라질 등 신흥국 정상들도 참석하지만, 이들은 목적이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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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신흥국들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때 발생하는 '손실과 피해'기금의 확대 및 사용처에 관심이 많은 상황임.

11. COP28에서 중국은 갑자기 개발도상국이 되어서, 미국 등 선진국이 앞장서서 기후변화 대응을 하라며 신흥국 코스프레를 함.

12. 화석연료를 줄이자는 COP28의 의장인 UAE의 술탄 알 자베르는 아부다비 국영 석유회사의 CEO임.

13. 개최국 UAE는 기후협약에 참석한 독일, 이집트 등 15개국과 원유 판매를 논의하는 별도 모임을 개최하는 총체적 난국을 보임.

14. COP28회의는 '화석연료의 질서 있는 퇴출'이 아닌 '화석연료부터의 전환'이 합의되는 선에서 끝이 남.

15. 바이든은 취임 후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친환경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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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미국 셰일 유전 신규 개발을 규제하면서 친환경에 예산을 집중한 것임.

17. 친환경에 집중하던 바이든은 사우디와 러시아가 감산 합의로 에너지 가격을 올리는 것에 당황하게 됨.

18. 미국 국민중 양당의 적극 지지층이 아닌 중도층은 휘발유 가격 등 물가에 따라 표가 움직이는 경향이 있음.

19. 휘발유 가격 상승이 바이든의 중도층 지지율에 악영향을 주었고, 대통령선거가 다가오자 휘발유 가격 하락이 필요해진 것임.

20. 미국은 세계 휘발유의 38%를 소비하고 있고, 경유는 15% 정도를 소비하고 있음.

21. 자동차가 많고, 제조업이 적다 보니 산업현장에 쓰이는 경유보다 자동차에 들어가는 휘발유를 많이 소비하고 있는 나라가 미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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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경유는 제조 시설이 많은 아시아가 32%를 소비하고, 난방에 디젤을 많이 쓰는 유럽이 27%를 소비하고 있음.

23. 원유를 끓이면 끓는 온도에 따라 여러 가지 석유제품이 나옴.

24. 석유정제설비에서는 휘발유 26%, 경유 32%, 중유 11%, 항공유 8%, LPG 5%등이 보통 나옴.

25. 휘발유가 26%, 경유가 32% 나오는데, 미국은 휘발유 38%와 경유 15%를 쓰다 보니, 휘발유가 모자라고, 경유가 남는 나라임.

26. 미국이 원유 수출국이 되었지만, 휘발유만 놓고 보면 넉넉한 상황이 아니라는 말임.

27. 기름은 휘발유, 경유, 아스팔트 등이 나오는 비중이 동일하지 않음.

28. 베네수엘라에서 나오는 초중질유는 맑은 휘발유가 적게 나오고, 중유나 아스팔트가 많이 나오는 하급 기름임.

29. 사우디 등 중동의 기름도 베네수엘라만큼은 아니더라도 중질유라는 끈적한 기름이 나옴.

30. 미국의 셰일 오일은 맑은 기름이라, 휘발유나 경유가 많이 나오고 중유나 아스팔트 찌꺼기는 적게 나오는 경질유임.

31. 미국의 텍사스중질유가 세계 기름의 3대 표준 중 하나인데, 미국도 중질유가 많이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받기도 함.

32. 텍사스중질유의 중은 무거운 중이 아니라 가운데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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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텍사스(West Texas) 중간지역(Intermediate)의 기름이라는 의미로 텍사스중질유로 부르고 있고, 성분은 경질유임.

34. 미국에서 나오는 셰일오일이 휘발유가 많이 나오는 맑은 기름인데, 미국 내 유전 투자를 규제하니 휘발유가 부족해지기 시작함.

35. 미국 내 정유시설도 문제가 있음.

36. 미국은 과거 중동에서 석유를 수입하던 나라였고, 최근에 들어서야 셰일 오일이 터지며 수출국이 된 나라임.

37. 미국 내 정유시설은 과거 중동에서 수입해오던 약간 끈적한 중질유에 맞게 세팅이 되어 있는 곳이 대부분임.

38. 맑은 기름인 셰일오일로 정유를 하려면 시설 개보수가 필요한 정유시설이 꽤 있는 상황인 것임.

39. 미국의 정유회사들은 정유산업을 사양산업으로 봄.

40. 국가적으로도 신재생에너지를 밀면서, 정유시설 개보수에 한동안 투자를 하지 않았음.

41. 셰일오일이 생산되어도, 정유 캐파가 넘는 부분은 원유 상태로 수출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임

42. 미국이 수출하는 셰일오일의 주요 수입국은 한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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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한국은 2016년에는 중동산 석유만 수입했었지만, 점점 비중이 바뀌면서 현재는 미국산 셰일오일을 18% 정도 수입하고 있음.

44. 한국 정유사들이 미국 셰일오일을 작정하고 사는 것은 아님.

45. 그때그때 가격이 싼 원유를 수입하고 있는 정유사들이 있고, 세일 오일 가격이 싸서 그럼.

46. SK,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는 그때그때 가격이 싼 원유를 수입하고, S-OIL은 빈 살만이 최대주주라, 중동산 원유만을 쓰고 있음.

47. S-OIL의 도입 단가가 배럴당 2~3달러까지 비싸서, 4대 정유사 중에서 이익이 늘어나는 수준이 낮을 때가 생기는 이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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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한국 정유공장에 맑은 경질유인 미국의 셰일오일이 들어가기 시작하니, 휘발유가 많이 나오기 시작함.

49. S-OIL이 4조 8천억을 투자해서 만든 복합석유화학시설이 가동을 시작한 것도 휘발유가 많이 나오는 이유가 됨.

50. 같은 원유를 넣어도 휘발유를 하루 2만 1천 배럴까지 더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이라 휘발유 공급 확대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

51. EU는 경유차 비중이 높아서 경유 수요가 많은 나라이고, 난방에도 경유를 많이 씀.

52. EU가 쓰는 경유의 60%가 러시아산이었는데, 러시아산 경유의 공급이 끊기면서 현물시장에서 경유를 구하기 시작함.

53. 이렇게 경유 수요가 여기저기서 점점 많아지다 보니, 휘발유와 경유의 가격차이가 점점 좁혀지고 있는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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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유가도 한 통으로 보기보다 휘발유와 경유로 나눠서 볼 필요가 있다는 말임.

55, 수요 측면에서는 두 가지를 더 봐야 함.

56. 미국은 경유가격이 비싼 나라라, 휘발유 소비가 많음.

57. 한국은 휘발유에 유류세를 더 받고 있는데, 미국은 휘발유보다 경유에 유류세를 더 높게 받고 있어서 그럼.

58. 미국은 화물차와 버스 등 경유차의 무게가 무겁다 보니, 도로를 빨리 망친다는 개념에서 경유에 세금을 더 받고있음.

59. 휘발유의 유류세는 갤런당 18.4센트이지만, 경유는 24.4센트를 받아 고속도로 유지 보수자금으로 쓰고 있음.

60. 주에서 추가로 받는 유류세도 휘발유보다 경유가 높아서 그 차이는 더 벌어짐.

61. 세금 차이 때문만으로 경유 가격이 더 높은 것은 아님.

62. 2014년부터 미국 환경보호국(EPA)이 미국에서 판매되는 경유는 황 함유량을 낮춘 초저유황 디젤(ULSD)이어야 한다는 규정을 적용하자, 경유의 생산원가가 올라감.

63. 미국은 경유보다 휘발유가 중요한 나라라는 말이고, 휘발유가 많이 나오는 셰일오일 공급 확대가 필요한 이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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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고유가로 인플레이션이 심해지자, 바이든은 셰일오일 공급 확대를 허용했고, 빠른 속도로 공급이 늘어나기 시작함.

65. 유전개발은 단기 개발과 장기 개발로 나누어짐.

66. 셰일오일은 6개월 정도면 석유를 생산할 수 있고, 유정 하나당 1500만 달러 정도의 비용이 들어가는 단기 개발임.

67. 셰일오일은 유정이 금방 바닥나기 때문에 계속 새로운 유정을 개발하는 식으로 돌아감.

68. 일반 산유국들이 하는 유전개발은 장기 개발임.

69. 장기 개발은 5~10년의 준비작업이 필요하고, 생산하기까지 7억 달러에서 70억 달러까지도 초기 비용이 들어감.

70. 장기 개발은 유전 하나에서 오랫동안 원유나 천연가스를 뽑아내기 때문에 개발비는 높지만 유지비가 낮은 구조임.

71. 저유가 상황이 되면 유지비가 높은 단기개발이 축소되고, 장기개발 비중이 높아지는 이유임.

72. OPEC+국들은 장기개발국들의 모임임.

73. 새로운 유전을 계속 파는 게 아니라, 기존 유전의 생산량을 조절해서, 유가가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는 것을 선호함.

74. 2022년, 유가가 크게 오르자, 미국 정부는 셰일오일 규제를 풀기 시작했고, 셰일 기업들은 유전 신규 개발을 다시 시작한 것임.

75. 셰일 기업들이 시추공을 늘리며 증산에 나서면서 유가상승에 제동을 걸고 있음.

76. 2020년에 주춤했던 미국 원유 생산량은 다시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음.

77. 셰일기업들이 원유 생산량을 빠르게 늘릴 수 있었던 것은, 신시추 공법들을 빠르게 도입했기 때문임.

78. 기존 셰일오일 개발과 가장 큰 차이점은 옆으로 길게 뻗는 수평 시추관의 길이와 시추공 1개당 파쇄용 구멍 개수가 늘어난 것임.

79. 셰일오일은 암석을 모래의 압력으로 분쇄해서 석유를 뽑아내는 식이라, 석유를 뽑아내는 수평 시추관 길이가 중요함.

80. 2015년까지 수평 시추공의 길이가 평균 1.6km였는데, 현재는 3km까지 수평 시추관을 늘리고 있음.

81. 시추공 1개에 4개 정도였던 파쇄용 구멍도 12개까지 늘어나며 세일 오일을 뽑아내는 속도를 빠르게 함.

82.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가 올라갔지만, 신기술 도입으로 효율이 올라가며 셰일오일의 BEP는 40불대로 떨어지고 있음.

83. OPEC+가 220만 배럴 감산을 했지만, 미국의 셰일오일이 2021년 대비 334만 배럴 더 나오기 시작한 것임.

84. OPEC+회원국이 아닌 브라질과 가이아나도 증산에 합류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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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현재 전 세계 원유 시장에서 OPEC+의 비중은 51%로 많이 낮아진 상황임.

86. 브라질의 경우 최근 40만 배럴을 증산했고, 내년에도 40만 배럴 추가 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87. 가이아나는 2015년부터 초대형 유전들이 발견되기 시작해서 하나씩 생산이 시작되고 있음.

88. 가이아나는 2023년 29만 배럴 생산에서 2024년 60만 배럴로 늘어났고, 2025년에는 100만 배럴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89. OPEC+의 220만 배럴 감산을 미국과 브라질, 가이아나의 증산이 상쇄하고 있는 것임.

90. 가이아나 유전은 4전 5기의 산물임.

91. 2000년 Tullwo Oil이 가이아나 해상유전 탐사를 하다 철수했고, 캐나다의 CGX 에너지도 경제성 있는 유전 발견에 실패함.

92. 2010년대에는 Repsol와 Anadarko Petroleum이 가이아나 유전 탐사에 실패해서 철수한 과거가 있음.

93. 5번 타자인 엑슨모빌도 셸(Shell)과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2008년부터 탐사를 했지만, 유전 발견에 계속 실패를 함.

94. 셸이 2014년 컨소시엄에서 탈퇴를 했고, 엑슨모빌은 35개 석유기업에게 컨소시엄 참여를 초대해서 2개 기업이 참여를 하게 됨.

95. 셸이 채광권을 포기하고 빠져나간 자리를 헤스와 CNOOC(중국해양석유총공사)이 채운것임.

96. 금세기 최대급 초대형유전인 가이아나 유전이 엑슨모빌 45%, 헤스 30%, CNOOC 25%로 지분이 나누어진 이유임.

97. 세계 최대급 메이저 석유회사인 셸이 2014년에 지분을 던지고 나간 곳에서 1년 뒤인 2015년 초대형 유전이 발견된 것임.

98. 세계 최고수준의 메이저 석유사가 6년간 탐사하던 곳인데, 초대형 유전이 터지기 1년 전에 채굴권을 포기하고 나갈 정도로 유전 탐사 영역이 어렵다는 말임.

99. 과거 단일 가스전으로 세계최대급인 카타르 천연가스전을 경제성이 없다며 카타르에 넘겨주고 철수한 셸의 두번째 흑역사임.

100. 국제 에너지기구(IEA)는 2024년에 석유 수요가 하루 110만 배럴 정도 늘어날 것이라는 월간 보고서를 발표함.

101. 미국과 브라질, 가이아나의 증산속도를 감안하면, 110만 배럴 정도의 수요 증가로는 가격 상승이 일어나기는 힘들듯함.

102. 과거 수에즈운하에 문제가 생기면 유가가 급상승하는 패턴이 일반적이었음.

102. 지금은 미국 내 셰일오일 공급이 늘어나고, 브라질과 가이아나 등의 석유 증산이 확대되면서 유가상승에 제동을 걸고 있음.

103. 수요 측면에서 마지막 변수는 중국임.

104.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중국의 리오프닝이 어느 정도 가동되면 150만 배럴 정도의 석유를 더 사용할 것이라고 예상을 함.

105. 내년에 브라질과 가이아나가 증산하는 물량만 80만 배럴이고, 미국 메이저 셰일 기업들도 생산량 확대를 진행하고 있음.

106. 중국 리오프닝 수요만으로 석유가격을 급등시키기는 쉽지 않은 상황임.

107. 홍해에서 후티반군이 유조선을 공격해도 생각보다 유가상승이 이어지지 않는 이유임.

108. 빈 살만과 푸틴은 고유가로 들어오는 돈이 필요함.

109. 빈 살만은 미래 신도시 네옴건설에 큰돈이 필요하고, 푸틴은 전쟁자금이 부족함.

 

110. 빈 살만은 100불을 목표로 하고 있음.

111. 푸틴도 고유가를 원하고 있음.

112. 러시아의 산유 원가는 40달러 정도지만, 전쟁비용을 충당하기 위해서는 90불 이상 고유가가 필요한 것임.

113. OPEC의 맹주인 사우디와 러시아가 힘을 합쳐 감산을 밀어붙이는 이유임.

114. 나머지 OPEC 산유국들은 애매함.

115. 고유가가 좋기는 하지만, 81달러 정도만 안정적으로 유지해 주면 괜찮다는 생각들을 하고 있음.

116. 각자 목표로 하는 유가가 다르기 때문에 산유국들 간의 공조와 담합이 완벽하지 않은 이유임.

117. 사우디는 유가가 목표 수준보다 낮게 유지되자 재정에 펑크가 남.

118. 사우디는 2024년에 GDP의 1.9%, 2025년 1.6%, 2026년 2.3%의 재정적자가 예상되고 있음.

119. 사우디는 아람코 지분을 조금씩 팔아서 적자재정에 보태고 있는 상황임.

https://www.mk.co.kr/news/world/11026219

“돈 펑펑 쓰더니 결국”…세계 최대기업 지분 13조 내놓은 사우디 - 매일경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100억달러(약 13조6500억원) 규모의 지분을 추가 매각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재정난에 빠진 사우디 정부 국고를 채우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은 26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아람코가 100억달러 조달을 목표로 다음 달 지분 매각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주식 거래가 될

www.mk.co.kr

120. 올해 6월에도 아람코 지분 0.64%를 매각할 예정이고, 매각 대금으로 131억 달러 정도를 확보할 것 같음.

121. 원래 사우디의 재정 손익분기점은 85달러 였음.

122. 빈 살만이 네옴시티등 최첨단 인프라에 돈을 써대자, 재정적자가 시작되는 손익분기점이 올라감.

123. 적자가 나지 않는 사우디 재정의 손익분기점이 2024년 96달러까지 올라갔고, 더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음.

124. 빈 살만이 자랑하던 170km의 더 라인이 2.4km 짜리 더 콤마로 축소되는 이유임.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4041602109963075009

네옴시티 더라인 170km→2.4km로 대폭 축소…건설업계 결국 `들러리`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프로젝트 규모가 기존 예정에 비해 대폭 축소될 것으로 전..

www.dt.co.kr

한 줄 코멘트. 국제유가는 중동 산유국들의 감산과 홍해 후티반군의 공격 등에도 미국, 브라질, 가이아나 등의 증산으로 공급 측면에서 하락 요인이 큼. 베네수엘라까지 정유시설을 정비하고 증산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임. 이란을 활용해 호르무즈해협을 막아서 공급망을 세게 교란시키고 싶은 국가들이 몇 군데 보이는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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