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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선후보 사퇴, 부통령 해리스 추천, 그녀는 누구?

메르

2024.07.22

 

 

 

바이든이 결국 사퇴했다.

미 민주당 대선후보직 전격 사퇴한 바이든 대통령

[AP 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사퇴를 하면서, 부통령 해리스는 지지했기 때문에, 해리스가 후보가 될 확률이 높다.

부통령 카멀라 해리스는 어떤 인물일까?

1. 해리스는 64년생으로, 아프리카계 자메이카 흑인 아버지와 인도에서 미국에 이민 온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남.

2. 카멀라는 산스크리트어로 연꽃이라는 의미로, 힌두교 여신인 락슈미의 애칭임.

3. 아버지는 침례교, 어머니는 힌두교를 믿었고, 카멀라는 침례교를 믿게 됨.

4. 부모는 해리스가 7살 때 이혼했고, 카멀라는 어머니와 같이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성장함.

5. 아버지는 영국 런던대학을 졸업한 뒤, UC버클리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스텐퍼드 대학 경제학과 교수를 함.

6. 어머니는 유방암을 전공하는 의학자로 인도 카스트 제도의 최상층인 브라만 명문집안 출신임.

7. 어머니는 인도 명문대학인 델리대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 UC 버클리대 내분비학과 대학원생으로 유학와서 생물학 박사를 받음.

8. 해리스는 워싱턴DC의 하워드대에서 정치사회학과 경제학을 복수 전공함.

9. 하워드대는 흑인 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한 대학으로 흑인들의 하버드대라고 불리는 곳임.

10. 해리스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로스쿨을 나온 뒤 검찰청의 검사로 일을 시작함.

11. 1990년에 검사로 시작해서, 차장검사, 검사장까지 올라간 후, 2011년 캘리포니아 법무장관을 한 경력이 있음.

12. 2017년에 법무장관에서 퇴임한 후 민주당 상원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며 공석이 된 캘리포니아에서 민주당 상원 의원이 됨.

13. 카멀라는 2020년에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경선에 나와서 바이든에게 패배한 후, 부통령에 지명 됨.

14. 49살에 결혼해서 출산은 하지 않았고, 재혼자인 남편이 데려온 아들과 딸이 있음.

15. 남편 임호프는 유대인으로 다국적 로펌에 파트너 변호사로 근무하다 해리스가 부통령이 되자 이해충돌을 피하기위해 로펌을 그만두고 대학 로스쿨에서 강의를 하고 있음.

16. 해리스는 2017년~2018년, 유대인들의 정책 콘퍼런스에 연속 참가해서 "나는 이스라엘과 같은 편에 서 있다. 어린시절 나는 유대민족기금 박스를 들고 이스라엘에 나무를 심기위한 자금모집에 나섰다"면서 친이스라엘 성향을 밝힘.

17. 북한에 대해서는 매우 강경한 입장임.

18. 대선후보 경선 토론회에서 "북한과의 협상은 미국이 언제나 상당한 의심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 내가 김정은과 러브레터를 교환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북한의 위협에 맞서기 위한 동맹국과 협력해야한다"등의 발언을 하고 있음.

19. 바이든이 카말라 해리스를 지지하며 후보에서 사퇴했으니, 해리스가 후보가 될 가능성이 크게 높아짐.

https://www.yna.co.kr/view/AKR20240722002152071?input=1195m

바이든, 후보 사퇴에 美 대선구도 급변…'해리스 vs 트럼프'?(종합2보) | 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81)이 11월 대선을 106일 앞두고 민주당 대선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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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민주당은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함.

21. 전당 대회전까지 미니 경선을 해서 후보를 다시 결정해야 함.

22. 급박한 일정을 감안하면, 오프라인이 아니라 온라인으로 후보 선발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음.

23.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56), 휘트먼 미시간 주지사(52) 등도 거론되지만, 바이든의 추천을 감안하면 해리스가 가장 가능성이 높음.

https://www.mk.co.kr/news/world/11073151

후보 사퇴 바이든 “해리스 전폭 지지…힘 합쳐 트럼프 이기자” - 매일경제

본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서한 올려 “물러나는 것이 당과 국가에 이익” 해리스 대선후보로 전폭지지 선언도 이번주 후반 결정 배경 등 설명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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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바이든외에 빌 클린턴 부부도 해리스를 지지하고 나섬.

 

25. 해리스가 경선에서 승리하면 트럼프와 대선에서 인종, 남녀, 세대 대결이 모두 벌어지는 선거가 될듯함.

해리스 부통령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26. 트럼프는 선거전략을 완전히 다시 짜야 하는 상황임.

© markusspiske, 출처 Unsplash

27. 아직 대선 투표일까지 107일이 남아있음.

28. 선거에 있어서 4개월은 4년과 비슷함.

29. 미국 대선이 다시 시작되고 있음.

© element5digital, 출처 Unsplash

한 줄 코멘트. 완전히 승세를 잡은것으로 생각했던 트럼프 입장에서는 짜증나는 상황이 된듯함. 해리스가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흑인&유색인종, 50대의 젊음, 배우자가 유대인이라는 점등이 득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할듯함. 선거는 투표함을 까봐야 끝이나는 생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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