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기
의견 보내기
의견 보내기
앱 다운
이용 안내

메르의 팜

철강산업에는 악재, 조선업에는 호재, 기니 시만두 광산 근황

메르

2025.12.06

최근 상황이 파악되어서, 업데이트 합니다.

  1. 중국이 대형 벌크선을 보이는대로 사들이고 있음.

2. 벌크선은 상선중에서는 가장 가격이 저렴이로, 철광석이나 곡물등을 운반하는 선박을 말함.

3. 중국은 2024~2025년 2년간 매물로 나온 중고 대형벌크선 102척중 42척을 사들이고 있음.

4. 기니의 시만두광산 때문임.

5. 시만두광산은 내년초부터 철광석을 생산하기 시작하는 세계최대 철광석 광산임.

6. 시만두 광산은 호주와 중국간 무역전쟁에서 중국이 가진 비장의 카드였음.

7. 코로나가 터지자, 호주는 중국에 바이러스 발생 과정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고, 중국이 강하게 반발하기 시작함.

8. "중국을 적으로 돌리면 중국도 적으로 돌아설 거다"라며 호주를 협박하고, 호주 생산품에 수입규제를 하기 시작한 것임.

9. 호주산 석탄, 소고기, 목재, 와인, 랍스터등 다양한 호주 생산품의 수입을 중단한 것임.

8. 자원 깡패 호주는 참지않았음.

9. 호주산 철광석 가격을 두 배 넘게 올려 버린 것임.

10. 중국은 수입하는 철광석의 60% 이상이 호주산이고, 다음이 브라질산이었음.

11. 브라질 광산들이 코로나로 가동률이 떨어져 생산량이 줄어드니, 호주산 철광석을 당장 대체할 대안이 중국에는 없었음.

12. 호주는 철광석 가격 인상만으로 1,360억불이 들어와서, 중국이 와인,석탄등을 규제해서 본 손해를 커버하고도 엄청난 돈을 남김.

13. 중국은 호주가 철광석 가격을 올리며 반발을 해도, 조금만 버티면 한방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음.

14. 세계최대규모 철광석이 매장된 아프리카 기니의 시만두광산 채굴권을 중국이 확보 한 것임

15. 기니를 장기집권하고 있는 친중파 콩데 대통령이 광산 채굴권을 중국 손에 넘겨준 것임.

16. 시만두광산은 매장량도 엄청나지만, 철 함량이 호주보다 훨씬 좋아서, 중국은 시만두만 개발하면 호주에 한방을 먹일 수 있다고 봤음.

17. 광산이 내륙에 있어 항구까지 철도 등 수송 인프라가 필요한데, 어차피 중국 특기가 인프라 건설이라 문제가 없다고 생각함.

18. 2021년 9월 5일 기니에서 군부 쿠데타가 일어남.

19. 중국은 2000년대부터 아프리카 군부의 장교들에게 비용 전액부담으로 교육을 시켜주며 관리를 해왔음.

20. 초급장교들은 중국 남경 군사학교, 대련 해군사관학교, 공군 항공대학교와 같은 사관학교에 입학시켜 교육을 시켜줌.

21. 중견간부들은 난징의 육군 사령부 대학 등에 입학시켜 지휘, 참모 교육을 해주며 친중 인맥 구축에 노력함.

22. 문제는, 기니 쿠데타를 성공시킨 둠부야 대령의 이력이 일반적인 아프리카 장교들과 달랐던 것임.

23. 둠부야는 프랑스 외인부대에서 15년간 복무한 뒤, 이스라엘 사관학교에서 작전전문가 훈련을 마친 후 기니로 돌아온 인물이었음.

24. 한마디로 중국이 전혀 묻지않은 인물이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것임.

25. 둠부야 대령은 2021년 10월 1일 임시 대통령 직위에 오른 후 중국에 대한 보크사이트 수출을 금지함.

26. 기니는 알루미늄 원석인 보크사이트 매장량 세계 1위국으로, 중국의 전체 보크사이트 수입 60%가 기니산이었음.

27. 기니가 보크사이트 수출을 제한하면, 중국은 다른 나라에서 보크사이트를 가져와야 하는데, 호주밖에 가져올 나라가 없었음.

28. 보크사이트 가격이 폭등하며, 호주의 대중 무역수지 흑자가 더 늘어났고, 호주는 역대 최대규모의 경상수지 흑자를 달성함.

29. 쿠데타에 성공한 둠부야는 임시정부를 만들고 대통령에 취임함.

https://www.yna.co.kr/view/AKR20211003035200099

기니 쿠데타 지도자 둠부야, 과도기 대통령 취임 | 연합뉴스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서아프리카 기니의 쿠데타 지도자인 마마디 둠부야 중령이 과도기 대통령에 취임했다.

www.yna.co.kr

30. 둠부야는 중국이 확보한 세계 최대 미개발 철광석 광산인 시만두 광산 개발을 중단시킴.

31. 시만두는 지름 110km의 노천광산으로 함량 65%이상인 고품질 철광석 86억톤이 매장된 세계 최대 미개발 철광석 광산임.

32. 함량 65%라는 것은 노천에 철광석 덩어리가 깔려있다는 말임.

33. 시만두 광산은 중국계 컨소시엄 2개가 320억 달러를 투자해서 60%의 지분을 확보한 광산임.

34. 나머지 40%중 25%는 다국적 광산기업인 리오 틴토가 가지고 있어, 기니정부는 15%만을 가지고 있었음.

35. 기니 임시정부는 시만두광산과 대서양을 연결하는 650km의 국토횡단 철도와 수출용 항구를 중국 돈으로 먼저 건설하라고 요구함.

36. 기니는 지분이 15%밖에 안 되는 시만두 광산 개발보다, 국토를 횡단하는 철도와 수출항구 인프라에 더 관심이 있었던 것임.

37. 기니 임시정부는 650km 짜리 철도와 항구 등이 완공되어야, 시만두 광산 개발을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강하게 주장한 것임.

38. 2년가까운 협상을 했지만, 중국은 기니의 요구를 거의 수용할 수 밖에 없었음.

39. 2023년 3월, 중국은 철도를 까는 비용을 부담하고 철도를 놓기 시작함.

https://m.yna.co.kr/amp/view/AKR20230315121000009

阿최대 철광프로젝트 시만두 광산 공동개발 본격화

阿최대 철광프로젝트 시만두 광산 공동개발 본격화 2023-03-15 15:32 중국, 호주산 철광석 대체지로 여겨 지속적인 투자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아프리카의 최대 철광프로젝트인 기니 시만두 광산 공동개발이 우여곡절 끝에 시작됐다고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15일 보도했다. 차이신은 기니 대통령의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기반 시설과 광산 공동 개발에 합의가 이뤄졌다는 내용이 게재됐다고 소개했다. 기니 남동부 카이로안 주에 있는 시만두 광산에서 생산되는 철광석은 호주산보다 품질이 좋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광산 개...

m.yna.co.kr

40. 중국의 대단한점은 650km의 철도를 2년만에 완공한 것임.

41. 다수의 중국 건설사들이 기니로 집결했고, 중국에서 모든 자재를 가져오고, 중국인들을 투입해서 속도전을 벌였다고 함.

42. 2025년 11월 17일, 기니 시만두 철광석 광산 프로젝트의 준공식이 열렸고, 중국부총리가 시진핑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참석을 함.

43. 2026년부터 철광석 수출이 가능해 진것임.

44. 광산이 정상가동되면 세계 철광석의 7%정도가 시만두광산에서 나올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45. 문제가 있다면 비용임.

46. 650km의 철도로 철광석을 운송해서, 다시 선박으로 수출을 하는 방식이라, 채굴원가보다 배송비용이 많이 드는 구조임.

47. 현재 임시정부와 계약을 체결한 중국은 현정권의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 됨.

48. 군부 쿠데타로 집권한 둠부야 임시정부 대통령은 차기 대통령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민정으로 정권을 넘기겠다고 약속을 했었음.

49. 군사정부에 참여한 사람(둠부야 대통령)은 민정이양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는 조항을 개헌헌법에 넣겠다고 약속한 것임.

50. 2025년 9월 21일, 개헌안이 통과되었는데, 군사정부 구성원이 대선에 출마할 수 없다는 조항은 보이지 않았음.

51. 대통령 출마자격을 기니 거주자로 제한해서, 해외로 피신한 야당 정치인들의 도전까지 원천봉쇄하는 개헌이었음.

52. 둠부야는 대법원에 대선후보 등록서류를 제출하면서, 2025년 12월 28일 진행되는 대통령선거에 출마를 확정함.

53. 야당은 민정위양의 약속을 깨고, 야당 대표들의 출마를 원천봉쇄한뒤, 대통령선거에 출마하는 둠부야에게 반발하고 있음.

54. 기니 정치의 불안과 별개로, 시만두광산에서 생산되는 철광석은 호주산을 대체해서 중국으로 들어갈 예정임.

한줄 코멘트. 전세계 철광석 생산량의 7%가 단일광산에서 신규 공급될 예정임. 노천광산에 함량까지 높아 채굴원가가 워낙 낮다보니, 배송거리가 길어도 가격경쟁력이 나올것 같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철광석 가격이 안정되면 선박의 건조원가에 상당비중을 차지하는 후판가격이 안정되어 조선사들에게는 나쁜 소식이 아님. 반면에, 중국산 철강의 저가 공세가 강화될 것 같아 한국 철강사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닐것 같음. 정치인의 약속은 함부로 믿는게 아닌것 같음.

댓글 0

0/1000
밝은 로고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