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으로 ROE 40% 이상을 추구하는 재자40 입니다. 수년간 쌓아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용하는 후반영 및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산업(시대흐름)에서 기회를 찾는것을 선호합니다.
단상 65
리포트6623일 전
25.10.5 투자에 대한 단상
9월은 사실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시장이었는데, 반도체를 필두로 거의 파멸적 상승 이라 부를 만한 강한 랠리가 나왔다. 누구도 쉽게 예측하지 못했던 사이클이었던 만큼, 상승 또한 굉장히 빠르고 급하게 나타난 것 같다. 개인적으로 적어도 반도체는 내년 상반기까지는 편안한 구간이라고 생각하지만 지금부터는 upside를 얼마나 기대할 수 있을지 고민되는 자리이기도 하다. 10월 중순이면 삼성전자의 잠정 실적이 나오고, 10월 말에는 메모리 2사의 실
리포트66한 달 전
파멸적 상승 구간. 반도체에 대한 고민
어제 시장이 주춤하길래 이제 좀 쉬어가나 했는데, 하루 만에 다시 뒤집어 올려서 종가가 신고가로 마감. 코스피는 3,500을 코앞에 두고 있다. 현재 지수 상승의 핵심은 단연 반도체. 근데 이젠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무섭게 올라가고 있다. 섹터별 순환매가 아니라, 반도체 안에서 종목별 순환매가 돌고 있는 상황… ㄷㄷ 반도체 비중을 더 올리긴 했는데, 시장의 중심 종목보단 조금 벗어난 종목이라 아쉬움은 있다. 그래도 결국엔 순환해서 다시 올라

리포트66한 달 전
후배와의 대화에서 생각난 잡상
며칠 전 직장 후배가 SK하이닉스를 익절했다고 하는데, 가만 들어보니, 예전에 내가 했던 말을 듣고 샀다고 한다. 아마 전 대통령 탄핵이 있었던 그 즈음이었던 것 같다. 그때 내가 "올해 국장은 좋을 거다. 살 거면 삼성전자보단 하이닉스를 사라" 했었는데, 그 말을 새겨 들은 모양이다. 근데 아쉬운 건, 내가 "왜 벌써 팔았냐"고 물어보니까 "최고가 와서 더 들고 있기가 무서워서"라고 하더라. 사실 더 갈 거 같은데… 뭐 그래도 익절했으니 축하
리포트662달 전
코스피 역사상 신고가(feat 오라클)
요 며칠 외국인 매수가 심상치 않다고 생각하고 있던 와중에, 양도세가 ‘50억 기준’으로 결정될 것 같은 뉘앙스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어, 어제는 지수 ETF를 꽤 많이 담았다. 결과적으로 흐름이 이어지는 중이다 코스피 지수는 역사상 최고점이었던 2021년 6월의 3316을 돌파 하며 신고가 영역으로 진입했다. 지수가 고점을 새로 쓰는 상황에서는 자연스럽게 증권 섹터에 대한 기대감 이 커질 수밖에 없다. 거래대금은 QoQ로 감소하여 실적은 슬로

리포트662달 전
엔진 기자재
25년 2분기 실적시즌 정리 2분기 실적 발표가 끝났다. 매년 네 번의 실적 시즌은 늘 가장 바쁜 시기다. 상장사 약 2,500여 개의 실적... blog.naver.com 유독 눈에 띄는 산업군은 ‘엔진’ 이다. 조선 엔진이야 이미 모두가 호황임을 아는 사실이고, 여기에 방산이 붙었으며, 최근에는 전력 부족으로 인한

리포트669달 전
2025년 2월 2일 단상(투자)
어느새 25년도 한 달이 지났다.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빠르게 느껴지는데, 일상의 반복과 새로운 경험이 줄어들면서, 뇌의 자원 소모 감소로 인해 시간이 빨리 흐른다는데, 새로운 자극을 계속 주입해야겠다(주식공부 더 하는 걸로...) 상반기 좋게 생각한 섹터는 AI와 로봇 인데 AI는 시대의 흐름이라 주도 섹터가 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었고, 로봇은 작년의 온디바이스 섹터와 같은 느낌으로 생각했다. AI 인프라(특히 반도체)는 24년 하반기 지속

